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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문제

1세 남아가 2일간의 발열과 함께 입안에 물집이 생기고 손발에 발진이 나타나 내원하였다. 신체검진에서 체온 38.3℃, 혀와 볼 점막, 입천장에 여러 개의 작은 궤양이 있고, 손바닥과 발바닥에 붉은 구진과 작은 수포가 산재해 있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원인 병원체는?

혈액: 백혈구 6,500/mm³ (림프구 65%), 혈색소 12.0 g/dL, 혈소판 240,000/mm³
C반응단백질 10 mg/L
인후 배양: 정상 세균총
대변 장바이러스 중합효소연쇄반응: 엔테로바이러스 71형 검출
해설
손발입병의 전형적 임상 양상이며, 대변 중합효소연쇄반응에서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이 검출되어 원인 병원체가 확인되었다. 콕사키바이러스 A16형도 손발입병을 일으키지만 본 증례에서는 EV71이 검출되었다. EV71은 중증 신경계 합병증 위험이 있어 확인이 중요하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발열과 함께 입안의 물집(궤양), 손바닥과 발바닥의 구진 및 수포를 보여 수족구병(Hand, Foot, and Mouth Disease, HFMD)의 전형적인 임상상을 나타냅니다. 수족구병의 가장 흔한 원인은 콕사키바이러스 A16형(Coxsackievirus A16)엔테로바이러스 71형(Enterovirus 71, EV71)입니다. 본 증례의 핵심은 단순히 증상만 보고 진단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검사 결과에서 원인 병원체를 특정하는 데 있습니다. 대변 장바이러스 PCR 검사에서 엔테로바이러스 71형(Enterovirus 71)직접 검출되었기 때문에, 가장 가능성이 높은 원인 병원체는 엔테로바이러스 71형입니다. 핵심! EV71은 콕사키바이러스 A16형과 달리 무균성 수막염(Aseptic meningitis), 뇌염(Encephalitis), 심근염(Myocarditis) 등 치명적인 중증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후 측면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PCR 검사로 원인 바이러스가 확인된다면, 그것이 바로 정답 병원체입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①번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는 수두를 일으키며, 발진이 몸통 중심으로 시작되고 두피에 병변이 생기며, 서로 다른 단계의 발진(반점, 구진, 수포, 농포, 가피)이 동시에 관찰됩니다. 손발바닥에 국한된 수포가 주소견인 본 증례와 맞지 않습니다.
감별 포인트! ③번 콕사키바이러스 A16형(Coxsackievirus A16)은 수족구병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본 증례의 증상과도 합치합니다. 하지만 검사 결과에서 EV71이 검출되었으므로, 이 환자의 '원인 병원체'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만약 EV71 검출 결과가 없었다면 가장 강력한 추정 진단이 될 수 있습니다.
감별 포인트! ④번 단순포진바이러스 1형(HSV-1)은 구순 헤르페스나 치은구내염을 주로 일으키며, 심한 잇몸 출혈과 구취, 발열을 동반하고 입술 주변 수포가 특징적입니다. 손발 수포는 동반되지 않습니다.
감별 포인트! ⑤번 파르보바이러스 B19(Parvovirus B19)는 소아에서 전염성 홍반(볼 맞은 듯한 뺨 발진, 'slapped cheek')을 일으키며, 이후 팔다리에 레이스 모양의 발진이 나타납니다. 입안 궤양이나 수포성 병변은 주 증상이 아닙니다. 핵심 알고리즘 수족구병 의심 환자 접근법: 1. 임상 진단: 발열 + 구강 내 궤양 + 손발 수포(구진)의 3대 주 증상 확인.
2. 원인 병원체 확인: 중증 합병증(신경계, 심장) 위험 평가를 위해 EV71 감별이 핵심. PCR 검사(대변, 인후 도말)로 확진.
3. 치료: 대증 치료(수분 공급, 해열제)가 주를 이루며, EV71로 인한 중증 합병증 시 집중 치료. 감별 진단 table
질환원인 병원체호발 부위병변 특징
수족구병콕사키 A16, EV71손, 발, 입구강 궤양, 손발바닥 수포
헤르판지나콕사키 A군구개수, 연구개작은 수포 및 궤양 (손발 병변 없음)
포진성 구내염HSV-1잇몸, 혀, 입술광범위한 궤양, 출혈성 잇몸
수두VZV몸통, 두피, 사지다양한 단계의 발진 동시 존재
KMLE 족보 암기법 EV71이 무서운 이유, 뇌신경계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 수족구병에서 중증으로 진행하는 소아는 EV71을 의심하고 반드시 PCR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수족구 중증 = EV71'이라고 기억하세요.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1세 남아, 2일 전부터 시작된 발열과 함께 입안 물집, 손발 발진이 발생했습니다. 신체검진에서 체온 38.3℃, 구강 점막과 혀의 작은 궤양, 손발바닥의 붉은 구진과 수포가 관찰됩니다. 혈액 검사에서 경미한 염증 소견(CRP 10 mg/L)과 림프구 우세 소견을 보입니다. 가장 중요한 검사인 대변 장바이러스 PCR에서 엔테로바이러스 71형(EV71)이 검출되었습니다.
진단적 접근: 전형적인 임상 증상으로 수족구병을 의심하고, 원인 바이러스 규명을 위해 PCR 검사를 시행합니다. EV71 감염은 단순 대증 치료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갑작스러운 신경계 합병증(무균성 수막염, 뇌간 뇌염, 급성 이완성 마비)과 폐부종, 심근염을 유발할 수 있어 병원체 확인이 중요합니다.
치료 계획: 현재로서는 특이적인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없으므로, 해열제 투여와 구강 통증으로 인한 탈수를 막기 위한 수분 섭취 독려가 핵심입니다. 중증 합병증이 의심되는 징후(고열 지속, 반복적 구토, 경련, 의식 저하, 호흡 곤란, 빈맥)가 있는지 보호자에게 철저히 교육하고, 발생 시 즉시 입원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EV71 감염이 확인된 경우, 중증 진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신경학적 증상 발현 여부를 면밀히 추적 관찰해야 합니다. 병원 내 감염 전파 예방을 위해 접촉 격리가 필요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국시 문제에서 증상만 봐도 딱 수족구병인데, 보기에 원인 바이러스가 두 개(콕사키 A16 vs EV71)나 보여서 당황했죠? 이럴 때는 문제 속 검사 결과를 다시 한 번 보세요. '엔테로바이러스 71형 검출'이라는 문구가 보이면 그게 답입니다. 증상만 보고 가장 흔한 원인을 묻는 게 아니라, 확인된 병원체를 묻는 문제입니다. 함정에 빠지지 마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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