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5일 이상의 고열과 더불어 양측 결막 충혈, 입술 홍조 및 균열, 몸통 발진, 손발 부종, 경부 림프절 비대 등
가와사키병(Kawasaki disease)의 6대 주요 진단 기준 중 5가지 이상을 만족하는 전형적인 증례입니다.
핵심! 검사 결과에서 혈소판 수치가
620,000/mm³로 급격히 증가되어 있고,
적혈구침강속도(ESR) 72 mm/hr 및
C반응단백질(CRP) 95 mg/L로 심한 전신 염증 반응을 보입니다. 특히 심장초음파에서
Pathognomonic! 관상동맥 확장(Coronary artery dilatation) 소견이 확인된 것이 결정적인 진단 근거입니다. 이는 가와사키병의 가장 심각한 합병증인 관상동맥류(Coronary artery aneurysm)로 진행할 위험을 시사합니다.
감별 포인트!
①번
다형홍반(Erythema multiforme)은 표적 모양의 전형적인 피부 병변을 보이며, 손발 부종이나 관상동맥 침범은 하지 않습니다.
②번
성홍열(Scarlet fever)은 연쇄상구균 감염에 의한 질환으로, 인후통과 백색 딸기 혀에서 적색 딸기 혀로 변하는 혀 변화가 특징이며, 결막 충혈과 관상동맥 확장은 동반되지 않습니다.
④번
전염성단핵구증(Infectious mononucleosis)은 EBV 감염으로 발생하며, 인후염과 비정형 림프구 증가증이 주된 소견입니다.
⑤번
스티븐스-존슨증후군(Stevens-Johnson syndrome)은 약물이나 감염 후 발생하는 심한 점막 궤양과 수포성 피부 병변, 표피 괴사가 주된 특징입니다.
치료 알고리즘: 급성기에는
고용량 정맥 면역글로불린(IVIG, 2g/kg 단회 투여)과
고용량 아스피린(Aspirin, 80-100 mg/kg/day)을 즉시 시작하여 관상동맥 합병증을 예방해야 합니다.
핵심 알고리즘
| 단계 | 내용 |
| 1단계: 진단 | 5일 이상 고열 + (결막 충혈, 구강 변화, 발진, 손발 부종, 림프절 비대) 중 4개 이상 → 가와사키병 임상 진단 |
| 2단계: 검사 | 심장초음파(관상동맥 기저 직경 측정), 염증 지표(CRP, ESR), 혈소판 수치 확인 |
| 3단계: 치료 | IVIG 2g/kg + 고용량 아스피린 즉시 투여 |
| 4단계: 추적 | 발병 2주, 6~8주 후 심장초음파 재검 |
감별 진단 table
| 질환 | 주요 특징 | 관상동맥 침범 |
| 가와사키병 | 고열, 결막충혈, 구강변화, 발진, 손발부종, 경부림프절염 | 있음 (동맥류 위험) |
| 성홍열 | 인후통, 딸기혀, 사상 발진, Pastia line | 없음 |
| 다형홍반 | 표적 병변(Target lesion), 대칭적 분포 | 없음 |
| 전염성단핵구증 | 인후염, 후경부 림프절 비대, 비정형 림프구 증가 | 없음 |
| 스티븐스-존슨증후군 | 광범위 점막 침식, 수포, 표피 괴사 | 없음 |
약물 포인트
IVIG: 관상동맥류 발생 위험을 25%에서 5% 미만으로 감소시키는 유일한 효과적 치료제. 발병 10일 이내 투여가 원칙입니다.
아스피린: 급성기에는 항염증 목적으로 고용량(80-100 mg/kg/day) 사용, 해열 후 48~72시간부터 항혈소판 목적으로 저용량(3-5 mg/kg/day)으로 감량합니다. Reye 증후군 위험 때문에 인플루엔자나 수두 유행 시 주의해야 합니다.
KMLE 족보 암기법
"
WARM CREAM" 법칙!
W(5일 이상 고열) + A(경부 Adenopathy) + R(Rash 발진) + M(Mucous membrane 구강 변화) + C(Conjunctivitis 결막 충혈) + R(Redness of palms 손발 홍조) + E(Edema of hands/feet 손발 부종) + A(Anxiety/irritability) + M(Myocardial involvement 관상동맥)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2017년 AHA 가이드라인에서는 불완전 가와사키병(Incomplete Kawasaki disease)의 진단을 위해 연령별 관상동맥 내경 Z-score ≥2.5를 주요 기준으로 도입하였습니다. 또한 IVIG 불응성 환자에게는 스테로이드(Methylprednisolone) 2차 치료를 적극 권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