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환아는 4세 남아로, 3일간의 고열과 함께
입술의 홍조 및 균열,
양측 결막 충혈,
딸기 혀,
손발 부종,
다형성 발진 등 전형적인 임상 증상을 보입니다. 또한 혈액 검사에서
C반응단백질(CRP) 86 mg/L로 심한 염증 반응과
혈소판 580,000/mm³의 증가 소견이 동반되었습니다.
핵심! 가와사키병(Kawasaki Disease)의 진단은 5일 이상의 발열이 기본 진단 기준이지만,
전형적인 임상 증상이 모두 갖춰지고 관상동맥 이상이 확인되면 5일 미만의 발열에도 진단이 가능합니다. 본 환아는 심장초음파에서
관상동맥 확장(Coronary Artery Dilation) 소견(Z-score >2.5)을 보여 가와사키병으로 확진할 수 있습니다. 이는 소아 후천성 심장병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치료가 지연되면 관상동맥류(Coronary Artery Aneurysm)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이 필수적입니다.
감별 포인트! ①번
성홍열(Scarlet Fever)은 연쇄상구균 인두염과 함께 사포양 발진(sandpaper-like rash), 입 주위 창백(circumoral pallor)이 특징이며, 관상동맥 이상을 동반하지 않습니다. ②번
스티븐스-존슨 증후군(Stevens-Johnson Syndrome)은 약물에 의해 유발되는 심한 피부점막 반응으로, 수포성 병변과 표피 박리가 주요 소견입니다. ③번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Adenovirus Infection)은 인두결막염을 일으키나 손발 부종과 관상동맥 이상은 보이지 않습니다. ④번
소아 특발성 관절염(Juvenile Idiopathic Arthritis)은 관절염이 주 증상이며 지속적인 발열(수 주)과 다르며 관상동맥 침범은 없습니다.
치료는
정맥내 면역글로불린(IVIG) 2g/kg을 단일 용량으로 투여하고, 고용량
아스피린(Aspirin) 80-100mg/kg/day을 해열 후 저용량(3-5mg/kg/day)으로 전환하여 항혈소판 효과를 유지합니다. IVIG는 관상동맥 이상 발생 위험을 25%에서 5% 미만으로 감소시키므로, 발병 10일 이내 투여가 매우 중요합니다.
핵심 알고리즘
가와사키병 진단 흐름도
① 5일 이상 발열 + 다음 5가지 중 4가지 이상 충족 시 진단
→ 양측성 비삼출성 결막 충혈 / 구강인두 점막 변화(딸기혀, 입술 균열) / 손발 부종 및 홍반 / 다형성 발진 / 경부 림프절 비대
② 5일 미만 발열이어도 4가지 주요 증상 모두 존재하고 관상동맥 이상 확인 시 진단 가능
③ 확진 즉시 IVIG 2g/kg + 아스피린 시작
감별 진단 table
| 질환 | 주요 특징 | 관상동맥 침범 |
|---|
| 가와사키병 | 고열, 구강점막 변화, 발진, 림프절 비대, 손발 부종 | O (관상동맥 확장, 동맥류) |
| 성홍열 | 인두염, 사포양 발진, 딸기혀, 항생제 반응 | X |
| SJS | 수포성 피부병변, 점막 미란, 표피 박리 | X |
| 아데노바이러스 | 인두결막염, 림프절 비대, 호흡기 증상 | X |
| 소아 특발성 관절염 | 관절염, 지속성 발열(수 주), 연어빛 발진 | X |
약물 포인트
IVIG (면역글로불린)
- 용법: 2g/kg 단회 정맥 투여(8-12시간에 걸쳐)
- 효과: 발열 호전(36-48시간 내), 관상동맥류 발생 위험 감소(25%→5% 미만)
- 주의: 생백신(MMR, 수두)은 투여 후 최소 11개월 지연
- 불응성 가와사키병(IVIG 내성) 시 2차 치료: IVIG 재투여,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인플릭시맙(Infliximab) 등 고려
KMLE 족보 암기법
가와사키병 5대 증상
"결입구수발" 암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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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막 충혈 (양측성, 비삼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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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및 구강 변화 (홍조, 균열, 딸기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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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인두 점막의 미만성 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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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 변화 (부종, 홍반, 회복기 손가락 끝 낙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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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진 (다형성, 몸통 중심)
※ 경부 림프절 비대(1.5cm 이상, 편측성)까지 포함하여 "결입구수발림"으로 외우기도 함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2017년 AHA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발열 5일 미만이라도 모든 주요 임상 기준을 만족하고 관상동맥 이상(Z-score ≥2.5)이 확인되면 가와사키병 진단 가능. 불완전 가와사키병의 진단적 접근에서 CRP≥30mg/L 혹은 ESR≥40mm/hr인 경우 심장초음파 시행 적응증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