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 남아가 3일간의 고열과 함께 입술이 붓고 갈라지는 증상으로 내원하였다. 최근 홍역 예방접종을 받은 이력… | 마이메르시 MyMerci
감염병
문제

4세 남아가 3일간의 고열과 함께 입술이 붓고 갈라지는 증상으로 내원하였다. 최근 홍역 예방접종을 받은 이력은 없다. 진찰 결과 양측 결막 충혈, 딸기 혀, 손발 부종과 함께 몸통에 다형성 발진이 관찰된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진단은?

혈액: 백혈구 15,200/mm³ (호중구 72%, 림프구 20%), 혈색소 10.1 g/dL, 혈소판 580,000/mm³
C반응단백질 86 mg/L (참고치,
해설
5일 미만의 발열이지만 전형적인 임상 증상(입술 홍조 및 균열, 양측 결막 충혈, 딸기 혀, 손발 부종, 다형성 발진)과 심장초음파에서 관상동맥 확장 소견(Z-score >2.5)을 보여 가와사키병으로 진단할 수 있다. 성홍열은 인두염과 사포양 발진이 특징이며 관상동맥 이상을 동반하지 않는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아는 4세 남아로, 3일간의 고열과 함께 입술의 홍조 및 균열, 양측 결막 충혈, 딸기 혀, 손발 부종, 다형성 발진 등 전형적인 임상 증상을 보입니다. 또한 혈액 검사에서 C반응단백질(CRP) 86 mg/L로 심한 염증 반응과 혈소판 580,000/mm³의 증가 소견이 동반되었습니다.

핵심! 가와사키병(Kawasaki Disease)의 진단은 5일 이상의 발열이 기본 진단 기준이지만, 전형적인 임상 증상이 모두 갖춰지고 관상동맥 이상이 확인되면 5일 미만의 발열에도 진단이 가능합니다. 본 환아는 심장초음파에서 관상동맥 확장(Coronary Artery Dilation) 소견(Z-score >2.5)을 보여 가와사키병으로 확진할 수 있습니다. 이는 소아 후천성 심장병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치료가 지연되면 관상동맥류(Coronary Artery Aneurysm)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이 필수적입니다.

감별 포인트! ①번 성홍열(Scarlet Fever)은 연쇄상구균 인두염과 함께 사포양 발진(sandpaper-like rash), 입 주위 창백(circumoral pallor)이 특징이며, 관상동맥 이상을 동반하지 않습니다. ②번 스티븐스-존슨 증후군(Stevens-Johnson Syndrome)은 약물에 의해 유발되는 심한 피부점막 반응으로, 수포성 병변과 표피 박리가 주요 소견입니다. ③번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Adenovirus Infection)은 인두결막염을 일으키나 손발 부종과 관상동맥 이상은 보이지 않습니다. ④번 소아 특발성 관절염(Juvenile Idiopathic Arthritis)은 관절염이 주 증상이며 지속적인 발열(수 주)과 다르며 관상동맥 침범은 없습니다.

치료는 정맥내 면역글로불린(IVIG) 2g/kg을 단일 용량으로 투여하고, 고용량 아스피린(Aspirin) 80-100mg/kg/day을 해열 후 저용량(3-5mg/kg/day)으로 전환하여 항혈소판 효과를 유지합니다. IVIG는 관상동맥 이상 발생 위험을 25%에서 5% 미만으로 감소시키므로, 발병 10일 이내 투여가 매우 중요합니다.

핵심 알고리즘 가와사키병 진단 흐름도
① 5일 이상 발열 + 다음 5가지 중 4가지 이상 충족 시 진단
→ 양측성 비삼출성 결막 충혈 / 구강인두 점막 변화(딸기혀, 입술 균열) / 손발 부종 및 홍반 / 다형성 발진 / 경부 림프절 비대
② 5일 미만 발열이어도 4가지 주요 증상 모두 존재하고 관상동맥 이상 확인 시 진단 가능
③ 확진 즉시 IVIG 2g/kg + 아스피린 시작

감별 진단 table
질환주요 특징관상동맥 침범
가와사키병고열, 구강점막 변화, 발진, 림프절 비대, 손발 부종O (관상동맥 확장, 동맥류)
성홍열인두염, 사포양 발진, 딸기혀, 항생제 반응X
SJS수포성 피부병변, 점막 미란, 표피 박리X
아데노바이러스인두결막염, 림프절 비대, 호흡기 증상X
소아 특발성 관절염관절염, 지속성 발열(수 주), 연어빛 발진X

약물 포인트 IVIG (면역글로불린)
- 용법: 2g/kg 단회 정맥 투여(8-12시간에 걸쳐)
- 효과: 발열 호전(36-48시간 내), 관상동맥류 발생 위험 감소(25%→5% 미만)
- 주의: 생백신(MMR, 수두)은 투여 후 최소 11개월 지연
- 불응성 가와사키병(IVIG 내성) 시 2차 치료: IVIG 재투여,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인플릭시맙(Infliximab) 등 고려

KMLE 족보 암기법 가와사키병 5대 증상 "결입구수발" 암기법
- 막 충혈 (양측성, 비삼출성)
- 술 및 구강 변화 (홍조, 균열, 딸기혀)
- 강 인두 점막의 미만성 발적
- 족 변화 (부종, 홍반, 회복기 손가락 끝 낙설)
- 진 (다형성, 몸통 중심)
※ 경부 림프절 비대(1.5cm 이상, 편측성)까지 포함하여 "결입구수발림"으로 외우기도 함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2017년 AHA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발열 5일 미만이라도 모든 주요 임상 기준을 만족하고 관상동맥 이상(Z-score ≥2.5)이 확인되면 가와사키병 진단 가능. 불완전 가와사키병의 진단적 접근에서 CRP≥30mg/L 혹은 ESR≥40mm/hr인 경우 심장초음파 시행 적응증이 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4세 남아, 3일 전부터 시작된 고열(39.2°C)로 내원. 입술이 붓고 갈라지는 증상을 보이며, 어머니가 "눈이 빨갛게 충혈되었다"고 호소함. 신체검진에서 양측 결막 충혈, 딸기 혀(strawberry tongue), 손발의 경미한 부종과 홍반 관찰. 몸통과 사지에 홍반성 구진 발진(다형성 발진) 산재. 좌측 경부에서 약 1.5cm 크기의 무통성 림프절 촉지됨. 발열 3일째지만 모든 주요 임상 증상이 명확히 나타난 상태.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기본 혈액검사: CBC(백혈구 증가, 혈소판 증가), CRP, ESR → 염증 반응 확인
심장초음파(Echocardiography): 가장 중요한 검사! 관상동맥 직경 측정 및 Z-score 계산
- Z-score ≥2.5: 관상동맥 확장 진단
- Z-score ≥10: 거대 동맥류 위험
③ 기타 검사: 간기능 검사(AST/ALT 상승 가능), 소변검사(무균성 농뇨 확인)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① 즉시 IVIG 2g/kg 8-12시간에 걸쳐 정맥 투여
② 고용량 아스피린 80-100mg/kg/day 4회 분할 경구 투여 (해열 시까지)
③ 해열 48-72시간 후 아스피린 저용량 3-5mg/kg/day 1회로 감량 (항혈소판 효과 유지)
④ IVIG 투여 후 36시간 이내 발열 지속 시 불응성 가와사키병 의심 → IVIG 재투여 혹은 스테로이드 고려
⑤ 추적 심장초음파: 진단 2주 후, 6-8주 후 반드시 시행하여 관상동맥류 발생 여부 평가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아스피린 사용 중 라이 증후군(Reye Syndrome) 예방을 위해 인플루엔자, 수두 노출 시 아스피린 중단 및 예방접종 권장
- IVIG 투여 후 생백신(MMR, 수두) 접종은 최소 11개월 후로 연기 (항체 반응 저하 가능성)
- 거대 관상동맥류(Z-score≥10) 발생 시 항응고제(와파린) 병용 필요
- 가와사키병은 소아 심근경색의 가장 흔한 원인! 관상동맥류 혈전증 위험 지속

레지던트 선배의 팁 "가와사키병은 불완전형(incomplete Kawasaki disease)을 놓치지 않는 게 핵심이에요. 5일 미만 발열이어도 CRP가 높고 4개 이상의 주요 증상이 있다면, 무조건 심장초음파부터 의뢰하세요. 관상동맥 Z-score 2.5 이상이면 바로 IVIG 시작입니다. 그리고 IVIG 불응성일 때 '다음 치료는?' 하고 물어보는 문제도 최근 KMLE에서 자주 출제되니, 인플릭시맙(Infliximab)과 스테로이드 적응증 꼭 외워두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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