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환자는 생후 6개월부터 반복적인 중이염(Otitis media)과 폐렴(Pneumonia)을 앓았고, BCG 접종 부위의 심한 화농성 염증(습진으로 추정)과 구강 내 아프타성 궤양(Aphthous ulcer)을 보입니다. 검사실 소견에서
혈소판 감소증(Thrombocytopenia, 150,000/mm³)과
면역글로불린 E(IgE) 상승(2,500 IU/mL), 그리고
면역글로불린 A(IgA)가 정상 하한치(15 mg/dL)인 점이 핵심입니다. 이는
습진(Eczema), 혈소판 감소증(Thrombocytopenia), 반복 감염(Recurrent infection)이라는
Wiskott-Aldrich 증후군(Wiskott-Aldrich Syndrome, WAS)의 3대 특징에 완벽히 부합합니다.
핵심! WAS에서는 T세포 기능 이상으로 IgE가 상승하고, IgM은 정상 또는 감소, IgG는 정상, IgA와 IgE는 정상 또는 증가하는 특징적인 면역글로불린 패턴을 보입니다. 체중이 3백분위수 미만인 것은 만성 질환으로 인한 성장 부진(Failure to thrive)을 시사합니다.
감별 포인트!
①번
고면역글로불린 E 증후군(Hyper-IgE syndrome)은 IgE가 매우 높고 농양, 폐렴이 반복되지만, 혈소판 감소증은 동반되지 않으며 습진의 양상이 다릅니다.
③번
X-연관 무감마글로불린혈증(X-linked agammaglobulinemia, XLA)은 모든 면역글로불린이 현저히 감소하며, B세포가 결여되어 있어 이 환자의 검사 소견과 맞지 않습니다.
④번
만성 육아종증(Chronic granulomatous disease, CGD)은 카탈라아제 양성균 감염이 반복되며, 면역글로불린 수치는 정상입니다.
⑤번
공통 가변성 면역결핍증(Common variable immunodeficiency, CVID)은 주로 사춘기 이후에 발병하며, IgG와 IgA가 감소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영아에서 반복 감염 + 습진/혈소판 감소증 →
Wiskott-Aldrich 증후군 의심 → 혈청 면역글로불린(IgE 상승, IgM 정상/감소) 및 림프구 아형 분석(T세포 감소) 확인 → 확진은
WAS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 → 치료는
조혈모세포 이식(HSCT)이 유일한 완치법.
감별 진단 table
| 질환 | 주요 면역 소견 | 특징적 임상 양상 |
|---|
| Wiskott-Aldrich 증후군 | IgE 상승, IgM 감소/정상, T세포 기능 이상, 혈소판 감소증(작은 혈소판) | 습진, 반복 감염, 자가면역 질환, 악성 종양 |
| 고IgE 증후군 | IgE 극단적 상승, 호산구 증가증 | 냉농양(Cold abscess), 폐렴, 척추 측만증, 특징적 얼굴 |
| XLA | 모든 면역글로불린(IgG, IgA, IgM) 감소, B세포 결여 | 생후 6개월 이후 반복적인 화농성 감염, 편도 조직 없음 |
| CGD | 면역글로불린 정상 | 카탈라아제 양성균 감염(포도알균, 대장균, 아스페르길루스), 육아종 형성 |
| CVID | IgG와 IgA 감소, IgM 정상 또는 감소 | 10대 후반~20대 발병, 반복 호흡기 감염, 자가면역 동반 |
KMLE 족보 암기법
WAS 3대 특징: W(습진, Wounds) - A(감염, Attacks) - S(작은 혈소판, Small platelets) 그리고 "WAS에서는 IgE가
WAS하게(높게) 오른다!"로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