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남아가 4일간 지속되는 발열과 함께 전신에 홍반성 구진 발진이 나타났다. 발진은 몸통에서 시작하여 사지… | 마이메르시 MyMerci
면역학
문제

7세 남아가 4일간 지속되는 발열과 함께 전신에 홍반성 구진 발진이 나타났다. 발진은 몸통에서 시작하여 사지로 퍼졌으며, 양측 결막 충혈과 입술 홍조가 동반되었다. 목에서는 1.5cm 크기의 림프절이 촉진된다.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치료는?

해설
가와사키병 진단 기준에 합당한 환자에서 관상동맥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발병 10일 이내에 정맥내 면역글로불린(IVIG) 2g/kg 단회 투여와 고용량 아스피린을 함께 투여하는 것이 표준 치료이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아는 5일 미만의 발열과 함께 전형적인 피부-점막 증상(홍반성 구진 발진, 양측 결막 충혈, 입술 홍조, 경부 림프절 비대)을 보이고 있어 가와사키병(Kawasaki Disease)의 진단 기준에 합당합니다. 핵심! 가와사키병 치료의 최우선 목표는 관상동맥 합병증(관상동맥류, Coronary Artery Aneurysm)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발병 10일 이내정맥내 면역글로불린(Intravenous Immunoglobulin, IVIG) 2g/kg 단회 투여고용량 아스피린(High-dose Aspirin)을 함께 시작하는 것이 표준 치료 가이드라인입니다. IVIG는 급성기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아스피린은 강력한 항염증 작용을 통해 관상동맥 벽의 손상을 막아줍니다. 감별 포인트! ①번 고용량 아스피린 단독 투여는 IVIG 없이 시행할 경우 관상동맥류 예방 효과가 충분하지 않습니다. 아스피린 단독 요법은 더 이상 표준 치료가 아닙니다. ③번 경구 프레드니솔론 단독 투여는 IVIG 불응성(refractory) 가와사키병에서 2차 치료제로 고려되지만, 일차 치료는 IVIG입니다. ④번 메토트렉세이트(Methotrexate)는 가와사키병의 표준 치료제가 아니며, 주로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 등 다른 자가면역 질환에 사용됩니다. ⑤번 광범위 항생제는 가와사키병의 원인이 감염이 아닌 급성 전신성 혈관염이므로 효과가 없습니다. 핵심 알고리즘
단계치료목표
1단계 (급성기)IVIG 2g/kg (12~24시간 천천히 정주) + 고용량 아스피린 (30-50mg/kg/day 분할 경구)관상동맥류 예방, 염증 억제
2단계 (해열 후)아스피린 저용량 (3-5mg/kg/day)으로 전환항혈소판 작용 (혈전 예방)
IVIG 불응 시IVIG 2차 투여 또는 스테로이드(프레드니솔론) 충격 요법 고려불응성 염증 억제
감별 진단 table
질환가와사키병성홍열홍역
원인원인 불명의 급성 혈관염A군 연쇄상구균 독소홍역 바이러스
발열5일 이상 지속 고열고열고열 + Koplik 반점
발진전신성 다형성 발진 (구진, 홍반)사포양 발진 (모래알 같음)반구진 발진 (얼굴→몸통)
점막 소견결막 충혈, 딸기혀, 입술 홍조딸기혀, 편도선염결막염, 비염, 기침
특징적 검사심장초음파 (관상동맥류 확인)인두 배양 (+)혈청 IgM 항체 검사
약물 포인트 IVIG (정맥내 면역글로불린): 기증자 혈장에서 추출한 항체 제제로, 다양한 면역 조절 기전을 통해 염증을 억제합니다. 주의할 점은 생백신(MMR, 수두) 접종 시 IVIG 투여 후 최소 11개월 후에 접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스피린: 가와사키병에서는 Reye 증후군 위험 때문에 고용량 사용이 우려될 수 있으나, 급성기 항염증 목적의 사용은 표준 치료입니다. 단, 인플루엔자나 수두 감염이 의심되면 일시 중단하고 해열 후 저용량으로 신속히 전환해야 합니다. KMLE 족보 암기법 가와사키병 진단 기준 (5+1) 암기법: "딸기 5개를 입에 물고 열나서 결국 찍었다" - 5일 이상 발열 + 딸기혀 / 입술 홍조 / 결막 충혈 / 발진 / 경부 림프절 비대 + (찍었다=손발 부종/낙설) 치료 암기법: "가와사키, 아이비아스!"IVIG + ASpirin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IVIG 무반응 시에만 스테로이드를 추가했으나, 최근 가이드라인에서는 고위험군(1세 미만, 심한 염증 수치 등) 환자에게 초기부터 IVIG와 스테로이드 병합 요법을 고려할 수 있다는 근거가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1차 표준 치료는 IVIG + 고용량 아스피린이며, 이 문제는 전형적인 중등도 증례로 표준 치료를 묻고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7세 남아, 4일째 지속되는 고열(39℃)을 주소로 내원. 발열 2일째부터 몸통에 홍반성 구진이 나타나 사지로 퍼졌으며, 양안 충혈과 입술의 발적 및 건조함을 보임. 좌측 경부에 1.5cm 크기의 무통성 림프절이 촉진됨. 발열 외 전신 상태는 양호하며, BCG 접종 부위의 발적은 관찰되지 않음. 진단적 접근: 임상 증상만으로 가와사키병 진단이 가능한 경우입니다. 진단 직후 가장 먼저 심장초음파(Echocardiography)를 시행하여 관상동맥의 기저 상태를 평가하고 입원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치료 계획: 1. 입원 즉시: IVIG 2g/kg을 12시간에 걸쳐 천천히 정맥 주입합니다. (과속 주입 시 심부전 위험) 2. 병용 투여: 고용량 아스피린(30-50mg/kg/day)을 4회 분할 경구 투여합니다. 3. 모니터링: IVIG 투여 후 36시간 이내 해열 여부를 확인하고, 해열되면 아스피린을 저용량(3-5mg/kg/day)으로 감량합니다. 4. 추적 관찰: 퇴원 2주 후, 6~8주 후 반드시 심장초음파를 재시행하여 관상동맥류 발생 여부를 추적합니다. 주의사항: IVIG 투여 전후 생백신(MMR, 수두) 접종 금지 (최소 11개월).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에는 아스피린 관련 Reye 증후군 위험을 고려하여 해열 후 가급적 빨리 저용량으로 전환하거나, 필요 시 Dipyridamole 등으로 대체를 고려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가와사키병은 불완전형(Incomplete)도 많아서, 5일 발열이 없더라도 전형적 증상이 4개 이상이면 의심해야 해요. 가장 큰 실수는 '발진에 항생제 처방'입니다. 원인 불명의 소아 장기 발열 + 점막 증상이 보이면 무조건 가와사키병을 떠올리고 심장초음파부터 의뢰하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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