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남아가 생후 3개월부터 시작된 반복적인 구강 칸디다증, 지속적인 설사, 체중 증가 불량으로 내원하였다… | 마이메르시 MyMerci
면역학
문제

9개월 남아가 생후 3개월부터 시작된 반복적인 구강 칸디다증, 지속적인 설사, 체중 증가 불량으로 내원하였다. 신체검진에서 체중 6.2 kg (3백분위수 미만), 구강 내 백색 반점이 관찰된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진단은?

혈액: 백혈구 4,800/mm³ (림프구 900/mm³), 혈색소 10.8 g/dL, 혈소판 180,000/mm³
면역글로불린 G 620 mg/dL, 면역글로불린 A 45 mg/dL, 면역글로불린 M 80 mg/dL
림프구아형분석: CD3+ 12%, CD4+ 5%, CD8+ 6%, CD19+ 72%, CD16/56+ 14%
해설
생후 초기부터 반복적인 기회감염, 심각한 성장 장애, T세포의 현저한 감소와 B세포 비율의 상대적 증가는 중증복합면역결핍증의 전형적인 면역표현형이다. X-연관 무감마글로불린혈증은 B세포 자체가 결핍되며,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은 영아기에 모체로부터 수직감염된 경우이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아는 생후 3개월부터 반복적인 구강 칸디다증(Oral Candidiasis), 지속적인 설사, 심각한 성장 부진(체중 3백분위수 미만)을 보입니다. 검사 결과에서 핵심은 림프구 아형 분석입니다. 총 림프구 수가 900/mm³로 감소되어 있고, 특히 T세포(CD3+)12%로 현저히 낮습니다. 반면 B세포(CD19+)72%로 상대적으로 증가되어 있고, NK세포(CD16/56+)는 14%입니다. 이는 T세포 결핍과 함께 B세포와 NK세포는 존재하는 T-B+NK+ 중증복합면역결핍증(SCID)의 전형적인 면역표현형입니다. 면역글로불린 수치도 범발성으로 감소(IgG 620, IgA 45, IgM 80)되어 있어, T세포의 도움을 받지 못해 B세포의 항체 생성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반영합니다. 감별 포인트!X-연관 무감마글로불린혈증(XLA)은 B세포(CD19+) 자체가 결핍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본 환아는 CD19+가 72%로 높으므로 XLA는 아닙니다. ② 과다면역글로불린 M 증후군(HIGM)은 정상 또는 증가된 IgM과 감소된 IgG, IgA가 특징입니다. ③ 만성육아종병(CGD)은 카탈라아제 양성 균 감염이 반복되고, T세포/B세포 수와 면역글로불린은 정상입니다. ④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IDS)은 모체로부터의 수직감염 가능성이 있으나, 생후 3개월부터 증상이 시작된 점과 SCID의 전형적인 림프구 아형 패턴(T세포↓, B세포↑)을 보이는 점에서 SCID가 더 합당합니다. 모자감염 HIV는 생후 수개월 후 CD4+ T세포가 점진적으로 감소합니다. 핵심 알고리즘 영아기 반복 감염 + 성장 부진 의심 시 진단 흐름 1. CBC 및 림프구 아형 분석 → T세포(CD3, CD4, CD8), B세포(CD19), NK세포(CD16/56) 비율 및 절대수 확인 2. 면역글로불린(IgG, IgA, IgM, IgE) 정량 검사 3. SCID 표현형 분류: T-B+NK+ (가장 흔함, 주로 IL-2R γ-chain 결함), T-B+NK-, T-B-NK+, T-B-NK- 4. 확진: 유전자 검사 5. 치료: 조혈모세포이식(HSCT), 효소 대체 요법(ADA 결핍 시), 유전자 치료 감별 진단 table
질환주요 면역 결함림프구 아형면역글로불린특징 감염
중증복합면역결핍증 (SCID)T세포 ± B세포 ± NK세포T↓, B↑ or ↓, NK variable모두 ↓칸디다, PCP, 지속적 설사
X-연관 무감마글로불린혈증 (XLA)B세포 성숙 장애B↓모두 ↓피막 세균 (폐렴구균 등)
과다IgM 증후군 (HIGM)Class switch recombination 결함정상IgM ↑ or 정상, IgG/IgA ↓기회감염 (PCP, 크립토스포리디움)
만성육아종병 (CGD)호중구 산화 폭발 결함정상정상카탈라아제 양성 균 (황색포도알균, 세라티아)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 (AIDS)HIV에 의한 CD4+ T세포 파괴CD4+↓증가 (다클론성 B세포 활성화)기회감염, 뇌병증
약물 포인트 SCID의 근본적 치료는 조혈모세포이식(HSCT)입니다. 진단 즉시 감염 예방을 위해 트리메토프림-설파메톡사졸(TMP-SMX)(PCP 예방)과 정맥내 면역글로불린(IVIG)을 투여합니다. 생백신(BCG, 로타바이러스, MMR, 수두)은 절대 금기이며, 모든 혈액제제는 거대세포바이러스(CMV) 음성, 방사선 조사된 것을 사용해야 이식편대숙주병(GVHD)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KMLE 족보 암기법 SCID 선별검사 소견 3종 세트: "TREC 낮고, 림프구 낮고, 흉선 그림자 안 보인다" → TREC (T-cell receptor excision circle) 검사, 림프구감소증, 흉부 X선상 흉선 음영 소실. SCID 표현형 암기: "T-B+NK+ = 가만계(γ-chain)" → 가장 흔한 형태는 IL-2 수용체 공통 γ-chain 돌연변이(X-SCID).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2018년부터 국내 신생아 선별검사에 TREC 검사가 도입되어 SCID를 생후 1~2주 내에 무증상 상태에서 진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조기 진단된 SCID는 3.5개월 이전에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할 경우 생존율이 95% 이상으로 크게 향상됩니다. 또한 ADA 결핍 SCID의 경우 효소 대체 요법(Elapegademase)이 일시적 치료 옵션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9개월 남아가 생후 3개월경부터 반복적인 구강 칸디다증과 지속적인 물설사, 체중 증가 불량을 주소로 내원하였습니다. 출생 당시 특이 소견 없었고 BCG 접종 부위는 정상적으로 치유되었습니다. 신체검진에서 체중 6.2kg(3백분위수 미만), 신장 67cm(5백분위수), 구강 내 백색 반점 다수 관찰되고, 편도는 작게 보입니다. 흉부 청진에서 수포음은 들리지 않으나 빈호흡을 보입니다. 진단적 접근: 영아기 반복적인 기회감염과 성장 부진 시 일차성 면역결핍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시행할 검사는 CBC와 림프구 아형 분석입니다. 절대 림프구 수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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