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환자는 골절로 인한 장기 부동(Immobilization), 좌측 하지의 심부정맥혈전증(Deep Vein Thrombosis, DVT) 의심 소견(종아리 부종 및 압통), 그리고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과 저산소혈증을 보여
폐색전증(Pulmonary Embolism, PE)이 강력히 의심됩니다. 혈액 검사상
D-이합체(D-dimer)가
4.2 mg/L로 상승한 것도 혈전 색전증을 뒷받침합니다.
핵심은 혈역학적 안정성입니다. 환자의 혈압은
108/72 mmHg로 쇼크(shock) 상태가 아닙니다.
핵심! 혈역학적으로 안정적인 폐색전증(중간 위험도 이하)에서 가장 적절한 치료는 즉각적인
항응고 요법(Anticoagulation)입니다. 저분자량 헤파린(Low Molecular Weight Heparin, LMWH)으로 빠르게 항응고 효과를 내고, 경구 와파린(Warfarin)을 중복 투여하여 INR 목표치에 도달하면 헤파린을 중단하는 것이 전통적인 표준 치료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 단계 | 내용 |
|---|
| 1. 진단 | Wells 기준 또는 Geneva 점수로 임상적 가능성 평가 → D-이합체 검사 → 필요시 CT 폐혈관 조영술(CTPA) |
| 2. 위험도 층화 | 혈역학적 불안정(저혈압/쇼크) 여부 확인: 고위험군(불안정) vs 중간/저위험군(안정) |
| 3. 치료 결정 | 안정적이면 항응고 요법(LMWH → Warfarin) / 불안정하면 혈전용해제(Thrombolysis) 고려 |
감별 진단 table
| 구분 | 고위험군 폐색전증(Massive PE) | 중간/저위험군 폐색전증(Submassive PE) |
|---|
| 혈역학 상태 | 저혈압(수축기 < 90 mmHg), 쇼크, 심정지 | 혈압 정상, 우심실 부전 징후 가능 |
| 치료 |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또는 수술적 색전제거술 | LMWH 또는 DOAC 등 항응고 요법 |
| 예후 | 사망률 매우 높음 (즉각적 중재 필요) | 조기 항응고로 호전 가능 |
약물 포인트
저분자량 헤파린(LMWH, Enoxaparin): 항트롬빈 III(ATIII)를 통해 Xa 인자 억제. 신장으로 배설되므로 신부전 시 용량 조절 필요. 시술 중단이 용이하고 빈번한 aPTT 모니터링 불필요.
와파린(Warfarin): 비타민 K 의존성 응고 인자(II, VII, IX, X) 합성 억제. 좁은 치료 영역을 가지므로 INR 모니터링 필수. LMWH와 최소 5일간 중복 투여 후 INR 2.0~3.0 확인하고 단독 유지.
KMLE 족보 암기법
폐색전증 치료 선택지:
"혈압이 떨어지면 녹이고(tPA), 혈압이 유지되면 굳힌다(Anticoagulation)." 혈전용해제의 적응증은 오직 혈역학적 불안정성이다!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LMWH에서 와파린으로 전환하는 것이 표준이었으나, 최근에는
직접 경구 항응고제(DOAC, 예: Rivaroxaban, Apixaban)가 와파린에 비해 두개 내 출혈 위험이 낮고 모니터링이 불필요하여 1차 치료로 권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 국시에서는 여전히 LMWH → Warfarin 전략이 전통적인 정답으로 출제될 수 있음을 유의하세요. 보기 3번(DOAC 단독)이 정답이 될 수 있는 최신 트렌드와 보기 1번이 정답인 전통적 트렌드를 문제에서 제시하는 단서로 구분해야 합니다(예: INR 측정 가능 여부, 약제 보험 적용 기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