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환자는 가구 공장 근무력, 주말/휴가 시 증상 호전, 고해상 CT의 모자이크 감쇄 및 소엽중심성 미세결절, 기관지폐포세척액(BAL)의 림프구 증가(
42%)와 낮은 CD4/CD8 비율(
0.7)을 종합하면
과민성 폐장염(Hypersensitivity Pneumonitis, HP), 특히
만성 과민성 폐장염에 부합합니다.
핵심! 과민성 폐장염 치료의 제1원칙은
원인 항원으로부터의 회피와 작업장 환경 개선입니다. 이는 질환의 진행을 막고 폐 섬유화로의 이행을 예방하는 가장 근본적인 조치입니다. 약물 치료는 항원 회피만으로 충분히 호전되지 않거나, 중증인 경우에 보조적으로 고려됩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①번
경구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은 항원 회피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중증인 경우에 시도하는 2차 치료입니다. 치료의 시작이 아니에요.
감별 포인트! ②번
항결핵제(Anti-tuberculosis medication)는 이 증례에서 발열, 체중 감소 등 전신 증상이 없고 BAL 소견이 림프구 우세이며, CT가 전형적인 HP 양상이므로 결핵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감별 포인트! ④번
흡입용 지속성 베타2항진제/흡입 스테로이드 병합(LABA/ICS)는
천식(Asthma)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의 주 치료법입니다. 이 환자는 폐기능 검사상 1초율이
78%로 정상에 가까워 폐쇄성 질환이 아닙니다.
핵심 알고리즘
1.
진단: 노출력(Baking flour, Moldy hay, Bird protein 등) + CT(모자이크 감쇄, 소엽중심성 결절) + BAL(림프구 > 20~30%, 낮은 CD4/CD8비) → 과민성 폐장염 진단.
2.
1차 치료:
원인 항원 회피(Antigen avoidance) (환경 개선, 마스크 착용, 직업 전환).
3.
2차 치료: 항원 회피로 호전 없거나 중증 시
전신 스테로이드(Prednisolone) 0.5~1mg/kg/일 투여 후 감량.
4.
3차 치료: 스테로이드 불응성 진행성 질환 시
Mycophenolate mofetil 또는
Azathioprine 등 면역억제제 고려.
감별 진단 table
| 질환 | 폐기능 | BAL 소견 | CT 소견 | 기타 특징 |
|---|
| 과민성 폐장염 (HP) | 제한성 장애, DLCO 감소 | 림프구 증가 (>20~30%), CD4/CD8비 < 1.0 (농부폐 등) | 상엽 우세, 모자이크 감쇄, 소엽중심성 미세결절 | 원인 항원 노출력, 주말 호전 |
| 특발성 폐섬유증 (IPF) | 제한성 장애, DLCO 감소 | 호중구/호산구 증가 | 하엽 흉막하 벌집모양(Honeycombing) | 흡연자, 점진적 악화, 스테로이드 불응 |
| 만성 폐쇄성 폐질환 (COPD) | 폐쇄성 장애 (FEV1/FVC < 0.7) | 호중구/대식세포 증가 | 폐기종, 기도벽 비후 | 흡연력, 비가역적 기류제한 |
KMLE 족보 암기법
과민성 폐장염의 '5H':
History (노출력),
Holiday (휴일 호전),
High-resolution CT (모자이크, 미세결절),
High Lymphocytes in BAL,
How to treat? ->
Hide from antigen! (항원 회피가 최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