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남자가 흉부 불편감을 주소로 외래를 방문하였다. 최근 6개월 동안 계단을 오르거나 빠르게 걸을 때마다 가슴을 조이는 듯한 통증이 발생하였으며, 5분 정도 휴식을 취하면 호전되었다.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으로 치료 중이며 30갑년의 흡연력이 있다. 관상동맥 CT에서 좌전하행지에 70% 협착이 확인되었다. 이 환자의 흉통 발생 기전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혈액검사
• 총콜레스테롤: 248 mg/dL (<200)
• LDL 콜레스테롤: 166 mg/dL (<100)
• HDL 콜레스테롤: 37 mg/dL (≥40)
• 중성지방: 212 mg/dL (<150)
• Troponin I: 0.02 ng/mL (<0.04)
1죽상판의 파열과 혈전 형성
2혈관 내강의 점진적인 협착✓ 정답
3관상동맥의 급성 색전
4관상동맥의 지속적인 혈관연축
5관상동맥 박리
해설
안정형 협심증은 죽상판이 점차 커지면서 혈관 내강이 좁아져 운동 시 혈류 공급이 부족해져 발생합니다.
핵심 해설
죽상경화증은 지방줄무늬에서 시작하여 거품세포 형성, 평활근세포 증식 및 섬유성 피막 형성을 거치면서 죽상판이 점차 커집니다. 이 과정에서 혈관 내강이 서서히 좁아지면 운동이나 스트레스 상황에서 심근의 산소 요구량을 충족시키지 못하여 안정형 협심증이 발생합니다.
반면 죽상판이 파열되거나 미란되면 혈소판이 활성화되고 혈전이 형성되어 관상동맥이 급격히 폐색될 수 있으며, 이는 불안정 협심증이나 급성 심근경색의 원인이 됩니다.
정답 근거
운동 시에만 흉통이 발생하고 휴식 시 호전되는 양상은 안정형 협심증에 해당합니다. 안정형 협심증의 병태생리는 죽상판이 점차 커지면서 혈관 내강이 서서히 좁아져 혈류가 제한되는 것입니다. 반면 죽상판 파열과 혈전 형성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병태생리입니다.
STEMI (ST분절 상승 심근경색) — 관상동맥 완전 폐색으로 심근 전층 괴사가 진행하는 응급 질환. 심전도에서 ST분절 상승이 핵심 소견이다.
Primary PCI (일차적 관상동맥중재술) — STEMI 환자에서 섬유소 용해제 없이 바로 시행하는 풍선 확장술 및 스텐트 삽입술. 가장 효과적인 재관류 방법이다.
DAPT (이중 항혈소판 요법) — 스텐트 혈전증 예방을 위해 PCI 시행 전후로 아스피린과 P2Y12 억제제를 병합 투여하는 표준 요법.
Killip Class (킬립 분류) — 급성 심근경색 환자의 중증도를 신체검진(폐수포음, 쇼크)으로 분류하는 체계. Class IV는 심인성 쇼크를 의미한다.
Door-to-balloon Time — STEMI 환자가 응급실 도착 후 PCI 시행으로 풍선이 확장될 때까지의 시간. 90분 이내가 국제적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