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남자가 2주일 전부터 점차 심해지는 호흡곤란과 양측 종아리의 부종으로 외래에 내원하였다. 3년 전 확장성 심근병증(Dilated cardiomyopathy) 진단을 받고 규칙적으로 외래 진료를 받아오던 환자이다. 혈압 105/65 mmHg, 맥박 82회/분, 호흡수 20회/분이다. 신체 진찰에서 목정맥 팽조가 관찰되었고, 청진상 심음은 정상이나 양측 폐하부에서 거품소리가 들린다. 심초음파 검사 결과 좌심실 박출률(LVEF)은 30%로 확인되었다. 이 환자의 박출률 감소 심부전(HFrEF) 치료에서 생존율 향상 효과가 입증된 약물 조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핵심 해설
제시된 환자는 좌심실 박출률이 30%로 저하된 박출률 감소 심부전(HFrEF) 환자입니다.
HFrEF 환자의 치료에서 사망률과 입원율을 낮추는 생존율 개선 약물(GDMT) 핵심 축은 사쿠비트릴/발사르탄(또는 ACEi/ARB), 카베딜롤과 같은 베타차단제, 그리고 다파글리플로진과 같은 SGLT2 억제제입니다. 이 세 가지 약물 조합은 생존율 향상 효과가 뚜렷하게 입증된 대표적인 치료법에 해당합니다.
정답 근거
HFrEF 생존율 개선 주요 약제는 사쿠비트릴/발사르탄, 카베딜롤, 다파글리플로진입니다.
심장성 쇼크 (Cardiogenic Shock) — 심장의 펌프 기능 장애로 인해 심박출량이 급격히 감소하여 주요 장기로의 혈액 관류가 심각하게 저하된 상태. 저혈압, 빈맥, 핍뇨, 의식 변화, 사지 냉감, 젖산산증을 특징으로 한다.
젖산산증 (Lactic Acidosis) — 조직으로의 산소 공급 부족으로 인해 혐기성 대사가 증가하여 체내에 젖산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 혈중 젖산 농도가 2.0 mmol/L 이상일 때 진단하며, 조직 관류 부전의 중요한 지표이다.
핍뇨 — 소변량이 하루 400 mL 이하 또는 시간당 0.5 mL/kg 이하로 감소한 상태. 신장으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했음을 의미하며, 쇼크의 주요 지표 중 하나이다.
급성 비대상성 심부전 (Acute Decompensated Heart Failure) — 만성 심부전 환자에게서 체액 저류나 심박출량 감소 증상이 갑자기 악화되어 입원 치료가 필요한 상태. 호흡곤란, 부종, 피로감 등이 주 증상이다.
심박출량 (Cardiac Output) — 1분 동안 심장에서 박출되는 혈액의 양. 1회 심박출량과 심박수를 곱하여 계산하며, 장기로의 혈액 공급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