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남자가 반복되는 오른쪽 엄지발가락 관절 통증으로 외래를 방문하였다. 최근 2년 동안 비슷한 증상이 세… | 마이메르시 MyMerci
류마티스
문제
62세 남자가 반복되는 오른쪽 엄지발가락 관절 통증으로 외래를 방문하였다. 최근 2년 동안 비슷한 증상이 세 차례 있었으며 모두 1주일 이내에 호전되었다. 현재는 증상이 없으며 신체진찰에서 관절의 압통이나 발적은 관찰되지 않는다. 과거력상 요로결석으로 치료받은 적이 있다. 혈액검사는 다음과 같다. 다음 치료로 가장 적절한 것은?
반복되는 통풍 발작, 고요산혈증, 요로결석 병력이 있는 환자는 요산강하치료의 적응증에 해당합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만성 통풍의 치료 목표는 혈청 요산 농도를 6 mg/dL 미만으로 유지하여 재발과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2회 이상의 통풍 발작, 요산결석, 통풍결절, 만성 신질환 등이 있는 경우에는 알로푸리놀이나 페북소스타트와 같은 잔틴산화효소 억제제를 이용한 요산강하치료를 시작합니다. 현재 급성 발작이 없는 상태이므로 급성기 치료약만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알로푸리놀은 잔틴산화효소를 억제하여 요산 생성을 감소시키는 약물입니다. 반복적인 통풍 발작이나 요산결석 병력이 있는 환자에서는 장기적인 요산강하치료를 통해 혈청 요산 농도를 낮추고 결정 침착 및 재발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치료입니다.
핵심 개념
가성통풍 — 피로인산칼슘(CPPD) 결정이 관절에 침착되어 발생하는 급성 관절염. 주로 무릎, 손목, 어깨 등 큰 관절을 침범하며, 노인에게 호발한다. 갑상선기능저하증, 부갑상선기능항진증, 혈색소침착증 등 대사성 질환과 연관되어 발생할 수 있다.
양성복굴절(Positive birefringence) — 편광현미경에서 보상기(compensator)를 삽입했을 때 결정이 평행 방향일 때 파란색, 수직 방향일 때 노란색으로 보이는 현상. CPPD 결정의 특징적인 소견이다. 통풍의 요산 결정은 음성복굴절을 보여 반대 색상이 나타난다.
갑상선기능저하증 — 갑상선 호르몬의 생산 및 분비가 감소하여 발생하는 질환. 혈액 검사에서 TSH 상승, 유리 T4 감소 소견을 보인다. 가성통풍의 중요한 유발 요인 중 하나로, CPPD 결정의 관절 내 침착을 촉진할 수 있다.
피로인산칼슘(Calcium pyrophosphate dihydrate, CPPD) — 칼슘과 피로인산이 결합하여 형성된 결정체로, 관절 연골과 활막에 침착되어 가성통풍을 유발한다. 편광현미경에서 약한 양성복굴절을 보이는 마름모꼴 형태가 특징적이다.
관절 천자 및 활액 분석(Arthrocentesis and Synovial fluid analysis) — 급성 단관절염의 진단에 필수적인 검사. 활액을 채취하여 백혈구 수, 그람 염색, 배양 검사, 편광현미경 검사를 시행한다. 감염성 관절염과 결정 유발 관절염을 감별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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