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 남자가 2개월 전부터 지속되는 우측 경부 종괴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종괴는 통증이 없었으나 최근 38…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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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문제
28세 남자가 2개월 전부터 지속되는 우측 경부 종괴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종괴는 통증이 없었으나 최근 38℃ 이상의 발열과 6 kg의 체중감소, 야간 발한이 발생하였다. 신체진찰에서 우측 경부와 쇄골상 림프절이 촉지되었으며 간과 비장은 촉지되지 않았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진단은?
조직검사
• 림프구와 호산구가 풍부한 배경에서 다핵의 거대 비정형 세포가 드물게 관찰되었다.
핵심 해설
호지킨림프종은 주로 젊은 성인에서 발생하며 무통성 경부 림프절 종대가 가장 흔한 초기 증상입니다. 병리학적으로는 소수의 종양세포가 림프구, 호산구, 형질세포 등 다양한 염증세포 사이에 존재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이 종양세포는 대개 다핵 또는 양핵의 거대세포이며 뚜렷한 핵소체를 가지고 있어 Reed-Sternberg 세포로 불립니다. 면역조직화학염색에서는 CD15와 CD30 양성, PAX5 약양성, CD20 음성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아 다른 B세포 림프종과 감별에 도움이 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호지킨림프종은 B세포 기원의 Reed-Sternberg 세포가 특징적인 림프종입니다. 조직학적으로는 소수의 거대 비정형 세포가 림프구와 호산구 등 다양한 염증세포 사이에 산재하는 양상을 보이며, 이러한 반응성 염증세포가 병변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또한 CD15(+), CD30(+), PAX5 약양성, CD20(-) 면역표현형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 증례의 임상 양상과 조직 및 면역조직화학염색 소견을 종합하면 가장 적절한 진단은 호지킨림프종(Hodgkin lymphoma)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