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여자가 8개월 전 **여포성 림프종(Follicular lymphoma, FL)**으로 진단받고 정기…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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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문제
62세 여자가 8개월 전 **여포성 림프종(Follicular lymphoma, FL)**으로 진단받고 정기 추적관찰 중이었다. 최근 2개월 동안 7 kg의 체중감소와 야간 발한이 발생하였으며, 우측 경부 종괴가 빠르게 커져 목의 압박감을 호소하였다. 신체진찰에서 경부와 액와부에 6 cm 크기의 림프절이 촉지되었고 비장이 촉지되었다. PET-CT에서는 횡격막 상·하부의 다발성 림프절 침범과 비장 침범이 확인되었다. 혈액 검사는 다음과 같다. 이 환자의 가장 적절한 치료는?
핵심 해설
여포성 림프종(Follicular lymphoma)은 대표적인 저등급 B세포 림프종으로 대부분 진행이 느립니다. 그러나 발열, 체중감소, 야간 발한과 같은 B symptom이 발생하거나 종괴가 커져 장기 압박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 또는 혈구감소나 광범위한 병기 진행이 동반되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환자에서는 항-CD20 단클론항체인 리툭시맙을 포함한 면역항암화학요법이 우선적으로 시행되며 높은 반응률을 보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여포성 림프종은 t(14;18) 전좌에 의해 BCL2가 과발현되어 세포자멸사가 억제되는 저등급 B세포 림프종입니다. 무증상 환자는 경과 관찰이 원칙이지만, B symptom, 장기 압박, 진행성 혈구감소, 빠른 종양 성장 등이 나타나면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이 경우 **CD20을 표적으로 하는 리툭시맙(Rituximab)을 포함한 면역항암화학요법(R-CHOP)**이 가장 적절한 치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