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남성이 2개월 전부터 지속되는 발열과 야간 발한으로 내원하였다. 혈압 110/70 mmHg, 맥박 9… | 마이메르시 MyMerci
혈액
문제

60세 남성이 2개월 전부터 지속되는 발열과 야간 발한으로 내원하였다. 혈압 110/70 mmHg, 맥박 96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8.2°C이다. 신체검진에서 전신 림프절 종대가 관찰되었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적절한 진단은?

혈액: 혈색소 10.2 g/dL, 백혈구 8,500/mm³, 혈소판 120,000/mm³
혈청: 젖산탈수소효소 850 IU/L (참고치, 100-220)
림프절 생검: CD30 양성, CD15 양성, PAX5 약양성, CD45 음성
해설
호지킨 림프종의 전형적인 면역표현형은 CD30과 CD15 양성, CD45 음성, PAX5 약양성이며, B 증상(발열, 야간 발한)을 동반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전신 림프절 종대, B 증상(발열, 야간 발한), 그리고 결정적인 림프절 생검 면역조직화학염색(Immunohistochemistry, IHC) 결과를 바탕으로 호지킨 림프종(Hodgkin Lymphoma, HL)을 진단하는 전형적인 패턴입니다. 1.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 60세 남성의 2개월간 지속되는 발열과 야간 발한은 전신 증상(B 증상, B Symptoms)으로, 림프종에서 흔히 동반됩니다. - 신체검진상 전신 림프절 종대는 악성 림프종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 혈액 검사에서 혈색소 10.2 g/dL(빈혈), 혈소판 120,000/mm³(혈소판 감소증)은 골수 침범 또는 만성 염증에 의한 말초혈액 소견이며, 젖산탈수소효소(LDH) 850 IU/L는 종양 부하(Tumor Burden)가 높음을 시사합니다. LDH 상승은 림프종의 예후 인자 중 하나입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림프절 생검의 면역표현형(Immunophenotype)입니다. Pathognomonic! 호지킨 림프종의 종양 세포인 리드-스턴버그 세포(Reed-Sternberg Cell, RS 세포)의 전형적인 면역표현형은 CD30 양성, CD15 양성, CD45 음성, PAX5 약양성입니다. CD45는 백혈구 공통 항원(Leukocyte Common Antigen, LCA)으로, 대부분의 비호지킨 림프종(Non-Hodgkin Lymphoma, NHL)은 양성이지만, 호지킨 림프종의 RS 세포는 음성입니다. PAX5는 B 세포 전사 인자로, RS 세포에서 약하게 발현되며 이는 RS 세포가 B 세포 기원임을 증명합니다. 2.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 핵심! 호지킨 림프종의 진단은 형태학적(Morphologic)으로 리드-스턴버그 세포를 확인하고, 면역표현형 검사로 CD30(+), CD15(+), CD45(-), PAX5(+/-) 패턴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 호지킨 림프종은 주로 경부, 종격동 림프절에서 시작하여 인접 림프절로 전파(Contiguous Spread)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B 증상(발열, 야간 발한, 체중 감소)은 흔히 동반됩니다. - 비호지킨 림프종(NHL)과 달리, 호지킨 림프종은 종양 세포(RS 세포)가 림프절 내에서 소수 존재하고, 주변에 많은 반응성 염증 세포(림프구, 호산구, 형질세포 등)가 침윤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감별 포인트! ①번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iffuse Large B-cell Lymphoma, DLBCL)은 가장 흔한 비호지킨 림프종입니다. 면역표현형은 CD20(+), CD45(+), CD30은 일부에서 발현될 수 있으나 CD15는 음성입니다. CD30과 CD15가 모두 양성인 경우는 호지킨 림프종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 감별 포인트! ②번 여포성 림프종(Follicular Lymphoma, FL)은 저등급 비호지킨 림프종으로, 면역표현형은 CD20(+), CD10(+), BCL6(+), BCL2(+), CD30(-), CD15(-)입니다. 일반적으로 무통성(Indolent) 경과를 보이며 B 증상이 덜 흔합니다. - 감별 포인트! ③번 버킷 림프종(Burkitt Lymphoma)은 고등급 비호지킨 림프종으로, 면역표현형은 CD20(+), CD10(+), BCL6(+), Ki-67 증식 지수 > 95%가 특징입니다. CD30(-), CD15(-)이며, c-MYC 유전자 전좌(Translocation) t(8;14)가 특징적입니다. - 감별 포인트! ⑤번 외투세포 림프종(Mantle Cell Lymphoma, MCL)은 면역표현형이 CD20(+), CD5(+), Cyclin D1(+)이며, t(11;14) 전좌가 특징입니다. CD30(-), CD15(-)입니다. 4.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 확진: 림프절 생검 (절제 생검, Excisional Biopsy) + 면역조직화학염색(IHC). - 병기 결정: 양전자방출단층촬영/전산화단층촬영(PET/CT)을 시행하여 Ann Arbor 병기(Stage I-IV)를 결정합니다. B 증상 유무(B symptoms: A vs B)도 병기에 포함됩니다. - 치료: 병기에 따라 치료가 결정됩니다. 조기(Stage I-II)는 항암화학요법(예: ABVD 요법: Doxorubicin, Bleomycin, Vinblastine, Dacarbazine) + 방사선 치료. 진행기(Stage III-IV)는 항암화학요법(ABVD 또는 escalated BEACOPP). - 예후: 국제예후점수(International Prognostic Score, IPS)를 사용하여 예후를 평가합니다. 핵심 알고리즘 림프절 종대 + B 증상 (발열/야간발한/체중감소) → 림프절 생검 (절제 생검 우선) → 조직검사 및 면역표현형 확인 → 호지킨 림프종 진단 (CD30+, CD15+, CD45-, PAX5+/-) → PET/CT로 병기 결정 → 병기 및 예후 인자에 따라 치료 (ABVD or BEACOPP)
한눈에 비교!
구분호지킨 림프종 (HL)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DLBCL)
종양 세포리드-스턴버그 세포 (RS Cell)거대 B세포 (Large B Cell)
CD45 (LCA)음성 (-)양성 (+)
CD30양성 (+)일부 양성 (+/-)
CD15양성 (+)음성 (-)
PAX5약양성 (+/-)양성 (+)

암기 팁 호지킨 림프종 면역표현형 암기법: "30도 15도로 찍고, 45는 없어!" → CD30(+), CD15(+), CD45(-). PAX5는 B 세포 기원 증거로 "약하게 +" 기억.
국시 빈출 포인트 KMLE에서 호지킨 림프종은 면역표현형(CD30, CD15, CD45)과 B 증상을 연결하는 문제가 가장 많이 출제됩니다. 또한, 조직검사 결과를 제시하고 다른 비호지킨 림프종(특히 DLBCL, 여포성 림프종)과 감별하도록 하는 패턴이 반복됩니다. 임상 사례 분석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응급실에 "몇 달째 열이 안 떨어지고 밤에 땀을 많이 흘려요"라고 내원한 60세 남성. 목과 겨드랑이에서 만져지는 혹(림프절 종대)을 호소합니다. 활력징후에서 경한 빈맥과 발열(38.2°C)이 관찰됩니다. 신체검진에서 전신 림프절 종대가 촉지됩니다.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핵심! B 증상(발열, 야간 발한) + 전신 림프절 종대가 있다면, 먼저 림프절 생검을 시행해야 합니다. 절제 생검(Excisional Biopsy)이 진단에 가장 정확하며, 침생침(Core Needle Biopsy)보다 선호됩니다. 생검 조직을 H&E 염색으로 관찰하여 리드-스턴버그 세포(RS cell)를 확인하고, 면역조직화학염색(IHC)으로 CD30, CD15, CD45, PAX5 등을 검사합니다. 동시에 혈액 검사(Complete Blood Count, LDH, ESR)와 PET/CT를 준비하여 병기 결정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확진 후 병기가 결정되면, 조기 병기(Stage I-II)는 항암화학요법(ABVD 2-4주기) + 관여 부위 방사선 치료(Involved Site Radiation Therapy, ISRT)를 고려합니다. 진행기(Stage III-IV)는 항암화학요법(ABVD 6주기)이 표준 치료입니다. 환자의 연령(60세)과 심장 기능을 고려하여 Bleomycin에 의한 폐독성과 Doxorubicin에 의한 심장독성을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핵심! ABVD 요법 중 Bleomycin 폐독성(Bleomycin-induced Pneumonitis)은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치료 중 호흡곤란, 마른 기침, 발열이 나타나면 즉시 Bleomycin을 중단하고 폐기능 검사(PFT)와 고해상도 CT(HRCT)를 시행해야 합니다. Doxorubicin은 심장독성이 있으므로, 치료 전 심초음파(Echocardiography)로 좌심실 구혈률(LVEF)을 확인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한마디 "의사는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최종 결정권자예요! 이 문제에서 중요한 것은 '림프절 생검 결과'와 'B 증상'의 연결이에요. 단순히 림프절이 커졌다고 림프종이 아니라, 생검의 면역표현형이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합니다. CD30과 CD15가 동시에 양성이고 CD45가 음성이라면, 99% 호지킨 림프종입니다. 국시에서는 이 패턴을 절대 잊지 마세요! 또한, 감염(예: EBV, 결핵, HIV)에 의한 반응성 림프절 종대와 감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위의 문제와 동일한 60세 남성. 발열, 야간 발한, 전신 림프절 종대가 2개월째 지속됨.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1차 접근: 활력징후 안정화 후, 전신 림프절 종대의 원인 감별을 위해 말초혈액 도말 검사(Peripheral Blood Smear)와 혈청 검사(EBV, HIV, CMV 혈청학)를 시행하여 감염성 원인을 배제합니다. 2. 확진 검사: 핵심! 커진 림프절(가장 크고 단단한 부위)에 대해 절제 생검(Excisional Biopsy)을 시행합니다. 침생검(Core needle biopsy)은 진단적 정확도가 낮아 권장되지 않습니다. 3. 병기 결정: 확진 후 양전자방출단층촬영/전산화단층촬영(PET/CT)을 시행하여 림프절 및 장기 침범 범위를 확인하고 Ann Arbor 병기를 결정합니다. 골수 생검(Bone Marrow Biopsy)도 병기 결정에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 조기 병기(Stage IA, IIA): ABVD 요법 2주기 + 관여 부위 방사선 치료(ISRT) - 진행기(Stage III, IV): ABVD 요법 6주기 (또는 escalated BEACOPP) - 치료 중 평가: 2주기 후 PET/CT 재평가(Interim PET)로 치료 반응을 평가하고, 반응이 불량하면 치료 강도를 조정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Bleomycin 폐독성: 치료 중 호흡곤란, 마른 기침, 발열이 나타나면 즉시 Bleomycin을 중단하고 폐기능 검사 및 HRCT를 시행. - Doxorubicin 심장독성: 치료 전 심초음파(Echocardiography)로 좌심실 구혈률(LVEF) 확인. 치료 중 LVEF가 10% 이상 감소하거나 50% 미만이면 중단 고려. - 2차 암 위험: 특히 방사선 치료를 받은 부위에서 유방암, 폐암, 갑상선암 등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므로 장기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임상 진료 체크리스트 1. B 증상 평가: 설명되지 않는 발열(38°C 이상), 심한 야간 발한, 지난 6개월간 체중 10% 이상 감소. 2. 림프절 생검: 절제 생검 (Excisional biopsy) 우선. 침생검(Core needle biopsy)은 진단적 불확실성 증가. 3. 면역표현형 확인: CD30+, CD15+, CD45-, PAX5+/- (호지킨 림프종). 4. 병기 결정: PET/CT + 골수 생검. 5. 치료 전 평가: 심장 기능 (LVEF), 폐 기능 (PFT), 신장 기능, 간 기능. 6. 치료 중 모니터링: Interim PET (2주기 후), 혈액학적 독성, 폐/심장 독성 모니터링.
레지던트 선배의 한마디 "의사는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최종 결정권자예요! 호지킨 림프종은 항암치료에 반응이 매우 좋은 암 중 하나입니다.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로 완치율이 80-90%에 달합니다. 따라서 진단이 늦어지지 않도록, 설명되지 않는 B 증상과 림프절 종대가 있으면 반드시 림프절 생검을 고려해야 합니다. 국시에서 이 문제는 면역표현형 하나로 정답을 가를 수 있는 전형적인 문제입니다. CD30+, CD15+ 조합을 보면 무조건 호지킨 림프종을 떠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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