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세 여자가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된 경부 림프절 종대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특별한 통증은 없었으… | 마이메르시 MyMerci
혈액
문제
61세 여자가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된 경부 림프절 종대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특별한 통증은 없었으며 최근 6개월 동안 증상의 변화는 없었다. 신체진찰에서 경부와 액와부에 여러 개의 림프절이 촉지되었고 간비대와 비장비대는 없었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무증상의 저등급 여포성 림프종(Follicular lymphoma)에서는 즉시 치료를 시작하지 않고 경과 관찰을 시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여포성 림프종은 대표적인 저등급 비호지킨 림프종으로 진행이 매우 느립니다. 많은 환자가 무증상 상태에서 발견되며, 조기 치료를 시작하더라도 전체 생존율 향상 효과는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B symptom, 장기 압박 증상, 진행성 골수기능 저하, 빠른 종양 성장 등이 없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외래 추적과 영상검사를 시행하면서 경과를 관찰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여포성 림프종은 배중심(germinal center) B세포에서 발생하는 저등급 림프종으로, 대부분 t(14;18) 전좌에 의한 BCL2 과발현으로 세포자멸사가 억제되어 서서히 축적됩니다. 질환의 진행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무증상 환자에서는 조기 치료가 생존율을 향상시키지 못하며, 증상이나 장기 기능 저하가 발생할 때까지 경과 관찰하는 것이 권고되는 초기 치료 전략입니다.
핵심 개념
여포성 림프종 — 성인에서 가장 흔한 저등급(Indolent)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으로, t(14;18) 전위에 의한 BCL2 과발현이 핵심 병태생리입니다. 무통성 림프절 종대가 특징이며 CD10+, BCL2+, MUM1-의 면역표현형을 보입니다.
면역조직화학염색 — 조직 절편에서 특정 항원(단백질)을 검출하기 위해 항체를 이용하는 검사법입니다. 림프종 아형 감별, 암의 기원 세포 확인, 예후 예측에 필수적으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