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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문제

49세 남자가 건강검진에서 심한 백혈구 증가를 지적받아 내원하였다. 최근 수개월간 피로감과 야간 발한이 있었으며, 식사 후 복부 팽만감을 자주 느꼈다고 하였다. 신체진찰에서 비장이 좌측 늑골 아래 4 cm 촉지되었다. 검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유전자 검사에서 BCR-ABL1 융합유전자가 확인되었다. 이 환자의 1차 치료로 가장 적절한 것은?

혈액검사:

백혈구 수 138,500/µL (4,000-10,000)
혈색소 11.3 g/dL (13-17)
혈소판 612,000/µL (150,000-400,000)


말초혈액 백혈구 분획:
골수모세포 1% (0)
전골수구 3% (0)
골수구 12% (0)
후골수구 9% (0)
띠호중구 10% (0-5)
분엽호중구 50% (40-70)
호산구 5% (1-4)
호염기구 7% (0-1)
림프구 3% (20-50)
해설
만성기의 만성골수성백혈병에서는 BCR-ABL1 티로신키나아제를 표적으로 하는 티로신키나아제 억제제(TKI)가 표준 1차 치료입니다.
구분 내용
원인 9번 염색체와 22번 염색체의 상호전좌 t(9;22)(q34;q11)로 인한 필라델피아 염색체(Philadelphia chromosome) 형성 및 BCR-ABL1 융합유전자 생성 → 지속적인 티로신키나아제 활성화로 조혈모세포의 비정상적 증식
증상 만성기: 피로감, 체중감소, 야간 발한, 조기 포만감, 좌상복부 불편감(비장비대), 빈혈, 백혈구 증가에 따른 고점도 증상가속기/급성기: 발열, 골통, 감염, 출혈 경향, 림프절 종대
진단 말초혈액검사: 심한 백혈구 증가(주로 호중구 계열), 호염기구 증가, 골수계 세포의 좌방이동(골수모세포~분엽호중구까지 모든 단계 관찰)골수검사: 과세포성 골수, 골수계 과형성세포유전학/분자유전학: 필라델피아 염색체 확인, BCR-ABL1 융합유전자 검출(RT-PCR, FISH)
치료 만성기 1차 치료: 티로신키나아제 억제제(TKI) - 이매티닙(Imatinib), 다사티닙(Dasatinib), 닐로티닙(Nilotinib) 등가속기/급성기: TKI + 항암화학요법, 동종조혈모세포이식 고려T315I 돌연변이 등 TKI 내성 시: 포나티닙(Ponatinib) 또는 동종조혈모세포이식

심화 해설

핵심 해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융합유전자에 의해 생성된 비정상적인 티로신키나아제의 지속적인 활성으로 발생합니다. 현재 만성기의 대부분 환자는 이매티닙, 닐로티닙, 다사티닙 등의 티로신키나아제 억제제를 1차 치료로 사용하며 우수한 장기 생존율을 보입니다. 조혈모세포이식은 TKI 치료 실패 또는 가속기·급성기 진행 시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이매티닙은 BCR-ABL1 티로신키나아제의 ATP 결합부위를 차단하여 신호전달과 세포 증식을 억제합니다. 이로 인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의 증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으며, 현재 만성기 CML의 표준 1차 치료로 권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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