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세 남자가 20년 전부터 제2형 당뇨병으로 치료받고 있으며 최근 전신 쇠약감과 하지 근력 저하를 주소로 … | 마이메르시 MyMerci
신장
문제

61세 남자가 20년 전부터 제2형 당뇨병으로 치료받고 있으며 최근 전신 쇠약감과 하지 근력 저하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최근 설사나 구토는 없었으며, 이뇨제 복용력도 없었다. 혈액검사는 다음과 같다. 소변검사에서 소변 pH는 5.1이었다. 이 환자의 치료로 가장 적절한 것은?

혈액검사는 다음과 같다.
• Na⁺ 138 mEq/L (135-145)
• K⁺ 6.2 mEq/L (3.5-5.0)
• Cl⁻ 112 mEq/L (98-106)
• HCO₃⁻ 18 mEq/L (22-28)
• Cr 2.0 mg/dL (0.6-1.3)

동맥혈가스검사는 다음과 같다.
• pH 7.32
• PaCO₂ 35 mmHg
해설
당뇨병 환자에서 고칼륨혈증과 정상 음이온차 대사성 산증이 동반되면 저알도스테론증에 의한 제4형 신세뇨관 산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저알도스테론증이 원인인 경우 플루드로코르티손이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장기간의 당뇨병 병력이 있으며, 고칼륨혈증(K⁺ 6.2 mEq/L)과 고염소혈증, 낮은 HCO₃⁻ 및 대사성 산증을 보입니다. 또한 설사나 구토 등의 장관 내 HCO₃⁻ 소실을 시사하는 병력이 없고, 소변 pH도 5.1로 산성화 능력은 유지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소견은 저레닌성 저알도스테론증에 의해 발생하는 제4형 신세뇨관 산증에 가장 합당합니다. 저알도스테론증에서는 집합관 주세포에서 Na⁺ 재흡수가 감소하고 K⁺ 및 H⁺ 분비가 감소하여 고칼륨혈증과 정상 음이온차 대사성 산증이 발생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장기간 당뇨병 환자에서 고칼륨혈증과 정상 음이온차 대사성 산증이 동시에 나타나면 제4형 신세뇨관 산증을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합니다. 이 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은 저레닌성 저알도스테론증이며, 알도스테론 부족으로 집합관 주세포에서 Na⁺ 재흡수가 감소하고 K⁺ 및 H⁺ 분비가 저하됩니다. 따라서 고칼륨혈증과 대사성 산증이 발생합니다. 저알도스테론증이 원인인 경우에는 플루드로코르티손을 투여하여 미네랄코르티코이드 작용을 보충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치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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