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남자가 학교 건강검진에서 반복적으로 단백뇨가 발견되어 외래를 방문하였다. 특별한 증상은 없었으며 혈뇨… | 마이메르시 MyMerci
신장
문제

15세 남자가 학교 건강검진에서 반복적으로 단백뇨가 발견되어 외래를 방문하였다. 특별한 증상은 없었으며 혈뇨, 부종, 체중 감소도 없었다. 오전 첫 소변에서는 단백뇨가 관찰되지 않았으나, 오후에 채취한 소변에서는 단백뇨가 반복적으로 확인되었다. 신체진찰에서 혈압은 108/64 mmHg, 맥박은 68회/분, 체온은 36.4℃였다. 신체진찰에서 특이 소견은 없었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적절한 진단은?

혈액검사는 다음과 같다.

• 백혈구: 6,900/μL (4,000-10,000)

• 혈색소: 15.0 g/dL (13.0-17.0)

• 혈소판: 248,000/μL (150,000-400,000)

• BUN: 12 mg/dL (8-20)

• Creatinine: 0.7 mg/dL (0.6-1.2)

• Albumin: 4.6 g/dL (3.5-5.0)

소변검사는 다음과 같다.

• 오전 첫 소변: Dipstick protein 음성

• 오후 소변: Dipstick protein 2+

• 적혈구: 0-1/HPF

• 백혈구: 0-1/HPF

해설
기립성 단백뇨는 청소년에서 흔하며, 누워 있는 동안에는 단백뇨가 없지만 오래 서 있거나 활동한 후에는 단백뇨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청소년이며 증상이 없고 신기능도 정상입니다. 특히 아침 첫 소변에서는 단백뇨가 없고, 오후 활동 후 소변에서만 단백뇨가 나타난다는 점이 기립성 단백뇨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기립성 단백뇨는 양성 질환으로 대부분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며, 주기적인 소변검사와 추적관찰을 시행합니다. 반면 지속적인 단백뇨, 혈뇨, 고혈압 또는 신기능 이상이 동반되면 사구체 질환을 의심하여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기립성 단백뇨는 청소년과 젊은 성인에서 가장 흔한 양성 단백뇨입니다. 서 있는 자세에서 신정맥 압력과 사구체 내 압력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면서 단백 배설이 증가하지만, 누워 있는 동안에는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따라서 아침 첫 소변은 음성이고 활동 후 소변에서만 단백뇨가 검출되는 것이 진단의 핵심입니다. 혈압, 신기능, 혈청 알부민이 정상이며 혈뇨가 동반되지 않는 경우 예후는 매우 좋고, 대부분 특별한 치료 없이 정기적인 추적관찰만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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