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중 흉수 검체에서 삼출액(Exudate)이 주로 발생하는 기전으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흉수 검사
문제

다음 중 흉수 검체에서 삼출액(Exudate)이 주로 발생하는 기전으로 옳은 것은?

해설
삼출액은 주로 염증, 감염, 악성 종양 등으로 인해 모세혈관 투과성이 증가하여 단백질과 세포 성분이 풍부한 액체가 흉강 내로 유출되어 발생한다. 정수압 증가와 교질 삼투압 감소는 여출액의 주요 기전이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흉수(흉막액, Pleural Effusion) 검체의 감별 진단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삼출액(Exudate)과 여출액(Transudate)의 발생 기전을 묻고 있어요. 검사실에서는 흉수가 채취되면 일단 삼출액인지 여출액인지 구분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이며, 이를 위해 라이트 기준(Light's Criteria)을 적용합니다. 삼출액은 주로 염증, 감염, 악성 종양 등으로 모세혈관 내피세포가 손상되어 혈관 투과성(Vascular Permeability)이 증가함으로써 발생합니다. 이 과정에서 단백질과 세포 성분이 풍부한 액체가 혈관 밖으로 빠져나와 흉강 내에 고이게 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5번 선택지 '모세혈관 투과성의 증가'는 삼출액 발생의 핵심 기전입니다. 염증성 사이토카인(예: IL-1, TNF-α)이나 종양 세포의 침윤, 세균 독소 등이 혈관 내피세포의 틈(gap)을 넓혀 단백질(알부민, 글로불린 등)과 염증 세포(호중구, 림프구 등)가 흉강 내로 쉽게 이동할 수 있게 합니다. 따라서 흉수 내 단백질 농도(>3.0 g/dL)와 LDH 농도(>200 U/L 또는 혈청 LDH 상한치의 2/3 초과)가 증가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심낭 삼출로 인한 심장 압박: 이는 심장 자체의 문제로, 흉수 발생의 직접적인 기전이라기보다는 심낭압전(Cardiac Tamponade)의 원인입니다. 흉수와는 별개의 상태예요. ② 혈장 교질 삼투압의 감소: 혼동 주의! 이는 여출액(Transudate)의 주요 기전입니다. 간경변, 신증후군 등에서 알부민이 감소하면 혈관 내 수분을 잡아두는 힘이 약해져 액체가 흉강으로 스며나옵니다. ③ 림프관 폐쇄로 인한 재흡수 장애: 이 또한 여출액의 기전 중 하나로 볼 수 있지만, 삼출액보다는 림프관의 기계적 폐쇄(예: 종양, 섬유화)로 인해 발생하는 흉수(특히 유미흉, Chylothorax)의 원인입니다. ④ 혈관 내 정수압의 증가: 혼동 주의! 심부전, 신부전 등에서 발생하는 여출액의 대표적인 기전입니다. 혈관 내 압력이 높아져 수분이 혈관 밖으로 밀려나와 흉수가 생깁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삼출액과 여출액을 감별할 때는 라이트 기준(Light's Criteria)이 필수입니다. 다음 세 가지 조건 중 하나라도 만족하면 삼출액으로 진단합니다. 1. 흉수 단백질 / 혈청 단백질 비율 > 0.5 2. 흉수 LDH / 혈청 LDH 비율 > 0.6 3. 흉수 LDH > 혈청 LDH 정상 상한치의 2/3 여출액은 이 세 조건을 모두 만족하지 못하며, 주로 정수압 증가나 교질삼투압 감소로 인해 발생합니다. 개념 정리 삼출액(Exudate) vs 여출액(Transudate) 비교
항목삼출액 (Exudate)여출액 (Transudate)
주요 기전모세혈관 투과성 증가정수압 증가 / 교질삼투압 감소
단백질 농도높음 (>3.0 g/dL)낮음 (200 U/L)낮음 (

임상 시나리오

검사실 실무 가이드 검사실 시나리오 (Laboratory Scenario) 응급실에서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55세 남성 환자의 흉수 검체가 접수되었습니다. 검체는 육안적으로 약간 탁한 황색을 띠고 있습니다. 임상병리사는 이 검체가 삼출액인지 여출액인지 감별해야 합니다. 검사 수행 및 결과 보고 전략 (Testing & Reporting) 핵심! 1. 검체 접수 확인: 검체 용기가 올바른지 (항응고제 불필요, 멸균 용기), 환자 정보가 일치하는지 확인합니다. 2. 검사 전 단계 점검: 채취 시간, 검체 상태 (혈액 오염, 응고 여부)를 기록합니다. 3. 정도관리 확인: 생화학 검사 (단백질, LDH)의 정도관리 물질이 정상 범위 내에 있는지 확인합니다. 4. 검사 수행: 단백질과 LDH를 측정하고, 동시에 세포 수와 감별을 위한 도말 표본을 제작합니다. 5. 결과 검증 및 보고: Light's Criteria를 적용하여 삼출액으로 판단되면, 추가로 세포검사, 배양검사, 결핵균 검사 등을 의뢰하도록 주치의에게 연락합니다. 위험치(Critical Value)는 없지만, 악성 세포가 의심되는 경우 신속히 병리과로 연계합니다. 검체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흉수 검체는 감염성 검체로 분류됩니다. 특히 결핵, 세균성 폐렴 등이 의심될 수 있으므로 검체 취급 시 반드시 장갑, 가운, 보안경 등 개인보호구(PPE)를 착용하고 생물안전작업대(BSC) 내에서 작업해야 합니다. 검체 폐기는 의료폐기물 전용 용기에 처리합니다. 검사실 표준작업절차 흉수 검사 SOP 핵심 체크리스트 - 검체 접수: 환자 정보, 검체 유형, 채취 시간 기록 - 육안 검사: 색깔, 투명도, 혈액성, 유미성 여부 확인 - 생화학 검사: 단백질, LDH, 포도당, pH 측정 (필요시 아밀라아제, 콜레스테롤 추가) - 세포 검사: 총 유핵세포 수(TNCC), 감별(Differential count), 세포 원심분리(Cytospin) 후 도말 - 미생물 검사: 그람염색(Gram Stain), 항산균 염색(AFB Stain), 배양 및 항생제 감수성검사(AST) - 결과 해석: Light's Criteria 적용, 최종 보고 선배 임상병리사의 한마디 "삼출액과 여출액의 감별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에요. 실제 검사실에서 환자의 치료 방향(항생제 투여 vs 이뇨제 투여)을 결정짓는 중요한 첫 단계랍니다. 검체를 받으면 무조건 육안부터 확인하고, 단백질과 LDH를 먼저 찍는 습관을 들이세요. 이게 국시에도 실무에도 가장 빠른 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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