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남아가 벌에 쏘인 후 전신 두드러기, 호흡곤란, 혈압 저하를 보이고 있다. 이 환아에서 발생한 쇼크의 … | 마이메르시 MyMerci
소아 쇼크
문제

8세 남아가 벌에 쏘인 후 전신 두드러기, 호흡곤란, 혈압 저하를 보이고 있다. 이 환아에서 발생한 쇼크의 병태생리로 가장 적절한 것은?

혈압: 70/40 mmHg
- 맥박수: 138회/분, 약하고 빠름
- 호흡수: 32회/분
- 피부: 전신 홍조 및 두드러기, 따뜻함
- SpO2: 90%
해설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분포성 쇼크의 대표 유형으로, 항원 노출 후 비만세포에서 히스타민 등 매개물질이 대량 분비되어 전신 혈관 확장 및 혈관 투과성 증가가 일어난다. 피부 온감·홍조·두드러기는 혈관 확장을 반영하는 소견이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쇼크(Shock)의 유형별 병태생리를 이해하고, 아나필락시스 쇼크(Anaphylactic Shock)의 특징적인 기전을 정확히 구분할 수 있는지를 묻는 전형적인 국시 문항이에요.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환아는 벌에 쏘인 직후 전신 두드러기(Urticaria), 호흡곤란(Dyspnea), 저혈압(Hypotension)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에 의한 분배성 쇼크(Distributive Shock)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입니다. 병태생리의 핵심은 항원-항체 반응으로 비만세포(Mast cell)와 호염기구(Basophil)에서 히스타민(Histamine), 류코트리엔(Leukotriene),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 등 염증 매개 물질이 대량 분비되어 전신 혈관 확장(Systemic vasodilation)과 혈관 투과성(Vascular permeability) 증가를 초래하는 것입니다.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⑤번입니다. 히스타민 분비로 인한 전신 혈관 확장(Systemic Vasodilation)은 혈관 저항을 급격히 감소시켜 혈압을 떨어뜨리고, 혈관 투과성 증가(Increased Vascular Permeability)는 혈관 내 혈장이 조직으로 빠져나가게 하여 유효 순환 혈액량(Effective Circulating Volume)을 감소시킵니다. 환아의 피부가 따뜻하고 붉은 것은 말초 혈관이 확장되었기 때문이며, 빠르고 약한 맥박과 저혈압은 이로 인한 쇼크 상태를 반영합니다.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혼동 주의! ①번은 심인성 쇼크(Cardiogenic Shock)의 병태생리입니다. 심근경색 등으로 심근 수축력이 떨어져 1회 박출량(Stroke Volume)이 감소하는 것이 핵심이며, 피부는 차갑고 창백합니다. - ②번은 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의 기전입니다. 출혈, 화상, 심한 구토/설사로 인해 혈관 내 절대적 용적이 감소합니다. 환아에게 구토/설사 병력이 없으므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 혼동 주의! ③번은 척수성 쇼크(Spinal/Neurogenic Shock)의 기전입니다. 척수손상으로 교감신경이 차단되어 혈관이 확장됩니다. 하지만 환아에게 척수손상 병력이나 외상 기전이 없으며, 두드러기(Urticaria)와 같은 알레르기 반응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단순한 혈관 확장뿐 아니라 혈관 투과성 증가가 동반된다는 점이 아나필락시스 쇼크와의 차이점입니다. - ④번은 심낭압전(Cardiac Tamponade) 또는 긴장성 기흉(Tension Pneumothorax)에서 발생하는 폐쇄성 쇼크(Obstructive Shock)의 기전입니다. 심낭 내 압력 증가로 심장 충만(Preload)이 방해받아 심박출량이 감소합니다. 환아에게 외상이나 특별한 기흉 소견이 없으므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쇼크의 4가지 주요 유형(저혈량성, 심인성, 분배성, 폐쇄성)을 구분하는 것은 국시와 현장 실무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분배성 쇼크의 아형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패혈성 쇼크(Septic Shock), 척수성 쇼크(Spinal Shock)의 감별 포인트를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개념 정리: 쇼크의 4대 유형별 핵심 병태생리 및 임상 소견
쇼크 유형핵심 병태생리대표적 임상 소견 (피부 온도/색, 기타)
저혈량성 (Hypovolemic)혈관 내 절대 용적 감소차갑고 창백함, 맥박 약하고 빠름, 혈압 저하
심인성 (Cardiogenic)심장 펌프 기능 저하 (수축력 감소)차갑고 창백함, 폐울혈(Crackles), 경정맥 팽창
분배성 (Distributive)혈관 확장 및/또는 혈관 투과성 증가따뜻하고 붉음 (아나필락시스/패혈성 초기), 두드러기/호흡곤란 (아나필락시스)
폐쇄성 (Obstructive)심장 충만 또는 박출의 기계적 방해경정맥 팽창, 기관지 편위, 호흡곤란

한눈에 비교!: 아나필락시스 쇼크 vs 척수성 쇼크
항목아나필락시스 쇼크 (Anaphylactic Shock)척수성 쇼크 (Spinal/Neurogenic Shock)
원인알레르겐 (약물, 음식, 벌독 등)척수 손상 (외상, 종양 등)
피부 소견두드러기, 홍조, 소양증, 혈관부종손상 부위 이하 발한 및 혈관운동 마비로 건조하고 따뜻함
호흡기 증상기도 부종, 천명, 호흡곤란 (흔함)횡격막 신경 손상 시 호흡 부전
핵심 기전비만세포 탈과립 → 히스타민 유리교감신경 경로 차단 → 혈관 확장 및 서맥
1차 치료에피네프린(근주)혈량 증량 및 승압제

핵심 처치 포인트: 아나필락시스 의심 환자에서 가장 첫 번째 처치는 에피네프린(Epinephrine) 근육 주사(IM)입니다. 에피네프린은 혈관 수축(승압 효과)과 기관지 확장 효과를 동시에 나타내 생명을 구하는 약물입니다. 저혈압, 기도 폐쇄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 지체하지 말고 즉시 투여하세요! 암기 팁: 쇼크의 종류를 구분할 때는 피부 온도와 색깔, 경정맥 상태, 청진 소견 세 가지만 떠올리세요.
- 피부가 따뜻하고 붉다 → 분배성 쇼크
- 피부가 차갑고 창백하다 → 저혈량성/심인성 쇼크 (단, 심인성은 경정맥 팽창, 저혈량성은 경정맥 함몰로 감별) 국시 빈출 포인트: 쇼크 유형별 병태생리와 함께, 각 유형의 대표적인 임상 증상을 연결 지어 묻는 문제가 매우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두드러기+호흡곤란+저혈압' 트라이어드(Triad)가 키워드입니다. 기출 변형 주의!: "아나필락시스 쇼크 환자에게 1차 약물 투여 후 증상이 호전되지 않습니다. 다음으로 고려할 처치는?" 과 같은 알고리즘 적용 문제나, "의료지도 하에 1급 응급구조사가 투여할 수 있는 약물은?" 과 같은 법적 업무 범위와 결합한 문제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에피네프린 1mg/1ml를 0.3mg 근주 등 용량도 중요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현장/응급실 실무 가이드 - 현장 시나리오 (Prehospital Scenario): 구급대원이 출동하여 "벌에 쏘였어요!"라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8세 남아가 의식은 명료하나 호흡이 가쁘고, 전신에 붉은 두드러기가 올라와 있으며 '숨쉬기가 힘들다'고 호소합니다. 가족은 환아가 땅벌에 쏘였다고 말합니다. 활력징후를 측정하니 수축기 혈압 70mmHg, 맥박 138회/분(약함), 호흡 32회/분, SpO2 90%입니다. 이 상황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행동은? - 현장 평가 및 처치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1. 현장 안전 및 노출 평가 (Safety & Exposure): 주변에 벌집이나 추가 벌이 없는지 확인하고, 환아의 기도, 호흡, 순환 상태를 신속히 평가합니다. 2. 1차 평가 (Primary Survey: ABCDE): - A (Airway): 혀 부종, 인두 부종 등 기도 폐쇄 징후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Stridor, 쌕쌕거림) - B (Breathing): 호흡곤란, 천명(Wheezing) 청취. SpO2 확인. 90%는 심각한 저산소증입니다. 고농도 산소(Non-rebreather mask 15L/min)를 투여합니다. - C (Circulation): 핵심! 즉시 에피네프린(Epinephrine) 1:1000 (1mg/ml)을 0.3mg 근육 주사(IM)합니다. (소아 권장 용량: 0.01mg/kg, 최대 0.3mg). 허벅지 앞가쪽(Anterolateral thigh)에 근주합니다. 기도 관리와 에피네프린 투여는 지연 없이 동시에 진행되어야 합니다. - D (Disability): 의식 수준 확인 (AVPU). - E (Exposure): 벌침 제거 및 전신 피부 상태 확인. 저체온 예방. 3. 추가 처치 및 이송: 에피네프린 투여 후 증상이 호전되면, 항히스타민제(Antihistamine)와 스테로이드(Steroid) 투여를 고려합니다. 환자의 기도 상태가 악화될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전문 응급 치료가 가능한 응급실로 이송(Load and Go)해야 합니다. 이송 중 재평가(Reassessment)를 반복하고, 에피네프린이 듣지 않으면 5-15분 간격으로 반복 투여하거나 의료지도 하에 에피네프린 지속 정주를 준비합니다. -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절대 금기: 저혈압 환자에게 디펜히드라민(Diphenhydramine, 항히스타민제)만 단독 투여하지 마세요! 이것은 혈압을 더 낮출 수 있습니다. 에피네프린이 1차 약물입니다. - 업무 범위: 1급 응급구조사는 에피네프린을 직접 의료지도 하에 투여할 수 있습니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41조 관련) 사전에 프로토콜이 있다면 그에 따라 투여하고, 의료지도관에게 상황을 보고해야 합니다.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아나필락시스는 예고 없이 순식간에 악화되는 응급상황이에요. 현장에 도착하면 '기도 확보 → 에피네프린 주사 → 신속 이송' 이 3단계를 머릿속에 콕 박아두세요. 특히 아이는 성인보다 기도가 좁아서 부종이 더 위험해요. 에피네프린 투여를 망설이면 안 됩니다!"

핵심 개념

전문소아소생술 460 문제 · 로그인 없이 바로 볼 수 있어요

마이메르시로 국가고시 완벽 대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무료로. 내 약점을 분석하고 진도를 관리하며 더 똑똑하게 공부하세요.

무료로 시작하기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