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소아 다수 사상자 현장에서 사용하는
JumpSTART 중증도 분류(Triage) 체계의 핵심적인 특징을 묻고 있어요. 성인
START(Simple Triage and Rapid Treatment)와 소아 JumpSTART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호흡 환자에 대한 접근 방식입니다. 성인은 무호흡 시 사망으로 간주하여 즉시
검은색(Black, 사망/회생 불가)으로 분류하지만, 소아는 호흡 정지 후에도 심장이 뛰는 기간이 더 길어 적극적인 구조를 시도합니다. 따라서 말초 맥박이 촉지되는 무호흡 소아에게
5회 인공호흡(Rescue Breaths)을 먼저 시행하고, 이후 자발 호흡이 돌아오면 생리적 지표에 따라 재분류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JumpSTART에서 무호흡(apnea) 상태인 소아 환자를 만났을 때,
말초 맥박(Peripheral Pulse)이 촉지되면 심장이 여전히 박동하고 있다는 의미이므로 즉시 사망으로 분류하지 않습니다. 이 경우 기도 개방 후
5회 인공호흡(Rescue Breaths)을 시행하고, 자발 호흡이 시작되면 다시 호흡수(15~45회/분)와 모세혈관 재충전 시간(2초 미만) 등으로 중증도를 재평가합니다. 이는 성인과 달리 소아가 저산소증에 더 잘 견디고, 심장이 멈추기 전에 호흡이 먼저 멈추는 반응성 기도 특성 때문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의식 평가 시 AVPU 척도를 사용하지 않는다 →
혼동 주의! JumpSTART는 성인 START와 동일하게
AVPU 척도(AVPU scale: Alert, Verbal, Pain, Unresponsive)를 사용합니다. 의식 상태가 'P(통증 반응)' 이하인 경우 중증(Red)으로 분류하거나 호흡 평가로 넘어갑니다.
② 보행 가능 여부를 평가하지 않고 바로 생리적 지표를 평가한다 → 성인과 소아 모두
보행 가능(Walking) 여부를 1차 평가로 사용합니다. 보행이 가능하면 경증(Green)으로 분류하는 것은 동일합니다.
③ 모세혈관 재충전 시간 기준을 3초 이상으로 적용한다 → JumpSTART에서 모세혈관 재충전(Capillary Refill) 시간의 기준은
2초 미만(정상)과
2초 이상(비정상)입니다. 3초 기준은 잘못된 수치입니다.
④ 호흡 평가 시 호흡수 기준을 15~45회/분으로 적용한다 → 이 보기는 사실 내용 자체는 옳습니다. JumpSTART는 소아의 정상 호흡수 범위가 더 넓다는 점을 반영하여
15~45회/분을 정상 기준으로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성인 START와 구별되는 특징"을 묻고 있으며, 보기 5번의 '무호흡 시 5회 인공호흡'이 더 특징적이고 고유한 차이점이므로 5번이 정답입니다. (호흡수 기준도 차이점이지만, '무호흡 처치'가 가장 대표적인 차이입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성인 START는 'RPM' (Respiration, Perfusion, Mental Status) 순서로 평가하며, 호흡수 기준은
10~30회/분입니다. 무호흡은 즉시 Black(사망)으로 분류합니다. 반면 JumpSTART는 소아(1~8세)의 생리적 특성(높은 대사율, 좁은 기도, 보상 능력)을 반영하여 호흡수 기준을
15~45회/분으로, 모세혈관 재충전 시간을 2초로 적용합니다. 두 체계 모두
30초 이내에 한 명의 환자를 평가하는 신속 분류 원칙을 따릅니다.
개념 정리
| 구분 | START (성인) | JumpSTART (소아 1~8세) |
|---|
| 호흡수 기준 | 10~30회/분 | 15~45회/분 |
| 관류 평가 | 요골맥박(말초맥박) 촉지 or 모세혈관 재충전 2초 미만 | 말초맥박 촉지 or 모세혈관 재충전 2초 미만 |
| 무호흡 처치 | 즉시 사망(Black) 분류 | 맥박 있으면 5회 인공호흡 후 재평가 |
| 의식 평가 | AVPU (P 이하 비정상) | AVPU (P 이하 비정상) |
한눈에 비교!
성인 START vs JumpSTART:
무호흡 처치가 핵심 차이입니다. 성인은 심장이 먼저 멈추는 '심인성' 정지가 많아 무호흡=사망이지만, 소아는 호흡이 먼저 멈추는 '호흡성' 정지가 많아 맥박이 있으면 구조 시도가 가치 있습니다.
암기 팁
JumpSTART의 'Jump'는 소아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준다'는 의미로 기억하세요. 무호흡 소아에게 "5번 숨을 불어넣고(Jump!) 다시 평가한다"고 연상하면 잊지 않습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JumpSTART의 무호흡 처치(5회 인공호흡)는 국가고시에서 거의 매년 출제되는 핵심입니다. 또한 소아 중증도 분류 시 '호흡수 15~45회/분'이라는 정상 범위도 함께 암기해야 합니다.
기출 변형 주의!
"지진 현장에서 6세 아동이 구조되었으나 호흡이 없습니다. 말초 맥박이 촉지됩니다. 응급구조사의 우선 처치는?"이라는 사례형 문제로 출제될 수 있습니다. 이때 JumpSTART의 프로토콜에 따라 5회 인공호흡을 시행한 후 호흡 회복 여부를 평가하고, 회복되면 생리적 지표에 따라 분류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