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기 임부가 식후 속쓰림을 호소할 때 간호중재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모성간호학
문제

임신 2기 임부가 식후 속쓰림을 호소할 때 간호중재로 옳은 것은?

해설
임신 중 프로제스테론으로 하부식도괄약근이 이완되고 자궁이 위를 압박하여 역류 발생. 소량씩 자주 먹고 취침 전 음식 섭취를 피하며 식후 상체를 세운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 중재.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임신 2기 임부가 호소하는 식후 속쓰림(Heartburn, 위식도 역류)에 대한 올바른 간호중재를 묻고 있어요. 임신 중 속쓰림은 매우 흔한 증상으로, 그 원인은 크게 두 가지 생리적 변화 때문입니다.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임신 중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의 분비가 증가하면 위장관 평활근이 이완됩니다. 특히 하부식도괄약근(LES, Lower Esophageal Sphincter)의 긴장도가 떨어져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기 쉬워집니다. 여기에 임신 2기부터는 커진 자궁이 위를 위로 밀어 올려 복강 내 압력을 높여 역류를 더욱 촉진합니다. 핵심! 따라서 간호중재의 목표는 위산 역류를 물리적으로 막고, 위 내 압력을 낮추는 것입니다.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⑤번 정답 소량씩 자주 나누어 먹고 취침 2~3시간 전에는 음식 섭취를 피한다가 옳은 중재입니다. - 소량씩 자주 먹는 이유: 한 번에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위가 과도하게 팽창되어 위 내압이 상승하고, 이는 하부식도괄약근(LES)을 더욱 이완시켜 역류를 유발합니다. 소량씩 자주 먹으면 위 내압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취침 2~3시간 전 음식 섭취를 피하는 이유: 식사 후 바로 눕게 되면 중력의 도움을 받지 못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기 매우 쉬워집니다. 취침 전 충분한 시간(약 2~3시간)을 두어 위가 어느 정도 비워지도록 해야 역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역류성 식도염(GERD) 환자의 기본 생활 관리와 동일한 원리입니다. 3.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임신 중 속쓰림 완화를 위한 다른 중재로는 식후 바로 눕지 않기, 취침 시 머리와 상체를 높이는 반좌위(Semi-Fowler's position) 유지, 자극적인 음식(기름진 음식, 매운 음식, 카페인, 탄산음료, 초콜릿) 피하기 등이 있습니다. 약물 중에서는 의사 처방 하에 제산제(Antacid)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념 정리 임신 중 속쓰림(Heartburn)의 원인: 프로게스테론에 의한 하부식도괄약근(LES) 이완 + 커진 자궁에 의한 위 압박
핵심 간호중재 원칙: 위 내압 낮추기 & 중력 이용하기
- 소량씩 자주 먹는다. (위 팽창 방지)
- 취침 2~3시간 전에는 금식한다. (위를 비운 상태로 수면)
- 식후 바로 눕지 않고 상체를 세운다. (중력으로 역류 방지)
- 몸에 꽉 끼는 옷을 피한다. (복강 내압 상승 방지)
- 자극적인 음식(기름진 음식, 카페인 등)을 피한다. (위산 분비 자극 방지) 병태생리 포인트 임신 중 프로게스테론은 위장관 평활근의 수축력을 감소시켜 위 배출 시간(Gastric emptying time)을 지연시킵니다. 음식물이 위에 오래 머물면서 위산과 섞여 더욱 역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소량씩 자주 먹는 중재는 이 지연된 위배출 시간을 고려한 전략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산부인과 외래에서 정기 검진 중인 임신 28주 임부가 "밥 먹고 나면 가슴이 타는 듯하고 신물이 넘어와요. 특히 밤에 누우면 더 심해져서 잠을 잘 못 자요."라고 호소합니다. 간호사는 이 임부에게 어떤 생활 습관을 교육해야 할까요? 간호 중재 전략 (Nursing Intervention) 1. 사정 (Assessment): 속쓰림의 정도, 발생 시간(특히 식후/취침 시), 유발 음식, 현재 식습관(식사량, 시간), 현재 체중 증가 상태를 확인합니다. 2. 우선순위 설정 (Priority): 증상 완화를 위한 생활 습관 교정이 가장 우선입니다. 약물 사용 전에 비약물적 중재를 먼저 시도하도록 교육합니다. 3. 간호 수행 (Implementation): - 핵심! "식사는 하루에 3번 많이 먹기보다는, 5~6번으로 나누어 조금씩 자주 드세요." - "저녁 식사는 취침하기 2~3시간 전에 마치세요. 배가 고프면 작은 크래커 정도는 괜찮지만, 우유나 과일보다는 간단한 탄수화물 위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식사 후에는 바로 눕지 마시고, 최소 30분~1시간 정도는 앉아 있거나 가볍게 걸으세요." - "잠을 주무실 때는 베개를 높게 하여 상체를 약간 높인 자세(반좌위)를 취하시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4. 평가 (Evaluation): 1~2주 후 외래 방문 시 증상 변화를 재평가합니다. 생활 습관 교정만으로 호전이 없을 경우, 의사에게 보고하여 임신 중 안전한 제산제(Antacid) 또는 수크랄페이트(Sucralfate) 같은 점막 보호제 처방을 고려합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임신 중 속쓰림 약물 사용 시, 비스무트(Bismuth) 성분(예: 펩토-비스몰)은 피해야 합니다. 뇌신경 독성 가능성과 장내 세균총 변화 위험이 있어 금기입니다. - 알루미늄(Aluminum) 함유 제산제는 장기간 사용 시 변비를 유발할 수 있고, 마그네슘(Magnesium) 함유 제산제는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의 없이 일반의약품을 함부로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 교육이 필요합니다.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임부가 속쓰림 때문에 너무 괴로워할 때가 있어요. '애기가 커서 그런 거니까 참으세요'라는 말보다는, 오늘 배운 것처럼 구체적인 생활 습관을 알려주세요. '소량씩 자주, 취침 2~3시간 전 금식, 식후 바로 눕지 않기' 이 세 가지만 잘 지켜도 대부분 증상이 훨씬 좋아져요. 임부가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아주 중요한 간호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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