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산후 1일째인 자간전증 환자가 황산마그네슘을 정맥 점적(IV infusion) 중입니다. 간호사가 정기적으로 활력징후와 신경학적 상태를 사정하던 중, 환자가 "숨쉬기가 힘들어요"라고 호소합니다. 호흡수를 측정하니 8회/분, 심부건 반사(DTR)를 확인하니 무릎 반사(Knee jerk)가 전혀 나타나지 않습니다. 혈압은 130/85 mmHg로 안정적입니다.간호 중재 전략 (Nursing Intervention)1. 사정(Assessment): 즉시 호흡수, 심부건 반사, 의식 수준(LOC), 산소포화도(SpO₂)를 평가합니다. 마그네슘 혈중 농도가 치료 범위(4~8 mEq/L)를 초과했는지 확인합니다. 핵심! DTR 소실은 호흡 억제보다 먼저 나타나는 초기 징후입니다.2. 우선순위 설정(Priority): 마그네슘 중독이 확실시되면 즉시 황산마그네슘 주입을 중단하고, 해독제 투여를 위해 의사에게 보고합니다. 호흡이 불충분하면 산소 요법(Oxygen therapy)을 시작하고, 필요시 기관내삽관(Endotracheal intubation)을 준비합니다.3. 간호 수행(Implementation): 처방에 따라 글루콘산 칼슘 1g을 정맥으로 천천히(2~3분에 걸쳐) 투여합니다. 혼동 주의! 칼슘을 급속 주입하면 서맥(Bradycardia)이나 심정지(Cardiac arrest)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천천히 주입합니다.4. 평가(Evaluation): 투여 후 1~2분 내로 호흡수와 DTR이 회복되는지 확인합니다. 회복되지 않으면 추가 칼슘 투여를 고려합니다. 환자의 기도 개방성(Airway patency)과 호흡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합니다.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황산마그네슘 투여 전, 투여 중, 투여 후에는 반드시 매 1시간마다 DTR과 호흡수를 사정합니다. DTR이 소실되면 마그네슘 독성의 적신호이므로 즉시 중단하고 보고합니다. 또한, 마그네슘은 신장으로 배설되므로 소변량(Urine output)이 30mL/hr 미만이면 축적 위험이 높아집니다. 칼슘은 디기탈리스(Digitalis) 계열 약물과 상호작용하여 디기탈리스 독성(Digitalis toxicity)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해당 약물을 복용 중인 환자에게는 더욱 주의합니다.
간호 프로토콜
황산마그네슘 투여 중 사정 프로토콜1. 매 1시간: 호흡수(12~20회/분 유지 확인), 심부건 반사(DTR), 의식 수준(LOC), 혈압, 맥박2. 매 4시간: 소변량(≥30mL/hr 유지 확인), 마그네슘 혈중 농도(4~8 mEq/L 유지)3. 중단 기준: 호흡수 <12회/분, DTR 소실, 소변량 <25mL/hr, 마그네슘 농도 >8 mEq/L4. 해독제: 글루콘산 칼슘 1g IV over 2~3 min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황산마그네슘은 생명을 구하는 약이지만, 동시에 아주 위험한 약이에요. '호흡수와 심부건 반사'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자간전증 환자는 신기능이 떨어져 있어 중독 위험이 더 높기 때문에, 1시간마다 꼭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만약 DTR이 소실됐는데 호흡이 아직 괜찮다고 안심하지 마세요! DTR 소실이 호흡 억제보다 먼저 오는 신호라는 걸 꼭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