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양막파열(Rupture of membranes, ROM) 여부를 확인하는 진단 검사 중 하나인
펀 검사(Fern test)의 원리를 묻고 있어요. 태아가 들어있는 양막이 터지면(
핵심! 양수 파막) 양수 속의 염화나트륨(NaCl) 성분이 질 분비물에 섞여 나오게 됩니다. 이 분비물을 슬라이드에 얇게 도말하여 건조시킨 후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소금 결정이 마치
고사리 잎(Fern-like pattern) 모양으로 보입니다. 이 결정화 패턴이 양수에 특이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파막을 진단하는 신속하고 유용한 검사법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펀 검사(Fern test)는 질 분비물 내 양수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로, 검체를 슬라이드에 도말해 건조시킨 후 현미경으로 관찰합니다. 양수 내 염화나트륨이 건조되면서 가지가 뻗은 고사리 모양의 결정을 형성하는 것이 원리입니다. 양막이 파열되지 않은 정상 상태에서는 이러한 결정이 보이지 않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니트라진 검사(Nitrazine test):
혼동 주의! 질 분비물의 pH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양수는 약알칼리성(pH 7.0~7.5)이어서 니트라진 종이가 파란색으로 변하지만, 이는 현미경 검사가 아니며 질염이나 혈액 오염 시 위양성이 나올 수 있습니다.
②
임균 배양 검사(Neisseria gonorrhoeae culture): 임질 감염을 확인하기 위한 세균 배양 검사로, 파막 여부와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③
질 세포진 검사(Vaginal cytology): 자궁경부나 질 세포를 채취하여 암이나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로, 양수 파막 진단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④
경관 점액 검사(Cervical mucus test): 배란 여부나 자궁경부 점액의 양상(Spinnbarkeit, 펀 현상 등)을 보는 검사이지만, 자궁경부 점액 자체의 결정화를 보는 것이며 양수 파막 진단의 표준 검사는 아닙니다.
⑤
펀 검사(Fern test): 정답입니다. 위에서 설명한 대로 양수 내 염분이 건조되어 고사리 잎 모양으로 결정화되는 현상을 이용한 검사입니다.
개념 정리
파막 진단 검사 방법 비교:
| 검사명 | 원리 | 양성 소견 | 특이사항 |
|---|
| 니트라진 검사(Nitrazine test) | 양수의 알칼리성(pH 7.0~7.5)을 pH 지시약으로 확인 | 종이가 파란색(알칼리)으로 변함 | 혈액, 정액, 질염 분비물에 오염 시 위양성 가능 |
| 펀 검사(Fern test) | 양수 내 염화나트륨이 건조 시 결정화 | 현미경 하 고사리 잎 모양 결정 | 양수 특이적, 가장 확진에 유용 |
| 초음파 검사(Ultrasound) | 양수 지수(AFI) 측정으로 양수량 감소 확인 | 양수 지수 감소 | 파막이 오래된 경우나 확진을 보조 |
국시 빈출 포인트
모성간호학에서
조기 양막파열(PROM, Premature Rupture of Membranes) 감별 진단은 매우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니트라진 검사 vs 펀 검사"의 차이를 묻는 문제가 반복 출제되니, 각 검사의 원리(화학적 vs 물리적)와 검사 방법(pH 종이 vs 현미경)을 반드시 구분하여 암기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파막이 의심되는 산모에게 질 내진은 금기"라는 포인트도 함께 기억하세요. 질 내진 시 감염 위험이 높아지므로, 외음부 소독 후 무균 겸자경 검사로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