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분만 중 진통제 투약 시기를 묻는 전형적인 국시 문제예요.
데메롤(Meperidine, Pethidine)은 마약성 진통제(Narcotic analgesic)로 태반을 통과해 태아의
호흡 중추(Respiratory center)를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투여 시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답은 4번으로, 분만 예상 시간이 1시간 이내일 때는 투여를 보류해야 해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데메롤은 근육주사(IM) 시 약효가 최고조에 도달하는 시간(Peak effect)이 약
2~3시간입니다. 만약
분만 예상 시간이 1시간 이내라면 약효가 최고조에 달하는 시점에 태아가 분만되어 나오므로, 약물이 태아의 혈중에 높은 농도로 존재하게 되어
핵심! 신생아의 호흡 억제(Respiratory depression) 위험이 매우 커집니다. 따라서 분만 2~4시간 이내로 예상될 때는 투여를 금기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자궁 경부가 3cm 개대되었을 때: 이는 분만 초기 활동기(Active phase)에 해당하며, 진통이 본격화되는 시기이므로 오히려 진통제 투여가 적절한 시기입니다.
혼동 주의! 자궁경부 개대 정도만으로 투여를 보류하지는 않아요.
② 산모의 호흡수가 20회/분일 때: 정상 호흡수(분당 12~20회) 범위 내에 있습니다. 데메롤은 호흡 억제 부작용이 있으므로 투여 전 호흡수를 확인해야 하지만,
분당 12회 미만일 때 보류합니다. 20회는 정상이에요.
③ 태아 심박동이 정상일 때: 태아 심박동 정상 범위(분당 110~160회)는 진통제 투여의 금기 사항이 아닙니다. 오히려 태아 상태가 안정적임을 의미해요.
⑤ 혈압이 정상일 때: 데메롤은 혈압 강하(저혈압)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혈압이 정상인 경우는 투여 금기 사항이 아니에요.
개념 정리
분만 중 마약성 진통제 투여 금기 상황
| 금기 상황 | 이유 |
| 분만 예상 시간이 2~4시간 이내 | 신생아 호흡 억제 위험 (약물 최고 농도 시점과 분만 시점 일치) |
| 산모 호흡수 분당 12회 미만 | 이미 호흡 억제가 있는 상태에서 추가 투약 시 악화 |
| 산모 저혈압 (수축기압 90mmHg 미만) | 혈관 확장 효과로 저혈압 악화 가능 |
| 태아 곤란증 (Fetal distress) | 약물이 태아 상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음 |
| 전치태반, 태반조기박리 | 출혈 위험 증가 및 약물 효과로 태아 상태 불안정 |
한눈에 비교!
데메롤 vs. 기타 분만 진통제
| 약물 | 분만 전 투여 시기 | 특징 |
| 데메롤 (Meperidine) | 분만 4시간 이전까지 가능 | 태반 통과율 높음, 신생아 호흡 억제 위험, naloxone(길항제)으로 역전 가능 |
| 펜타닐 (Fentanyl) | 분만 직전까지 가능 | 작용시간 짧아(30~60분) 호흡 억제 위험 낮음, 척추강내 투여 시 효과적 |
| 경막외 마취 (Epidural analgesia) | 분만 1기 활동기 이후 가능 | 통증 완화 효과 우수, 자궁 수축에 영향 적음, 저혈압 주의 |
국시 빈출 포인트
분만 중 약물 투여 문제는
'투여 금기 시점 = 약효 최고치와 분만 시점의 일치'가 핵심입니다. 데메롤의
최고 효과 시간(Peak effect) 2~3시간을 기억하고, "분만이 얼마나 남았는가?"를 항상 먼저 고려하세요. 또한 신생아 호흡 억제 시 길항제로
날록손(Naloxone, Narcan)을 사용한다는 점도 함께 알아두세요.
기출 변형 주의!
같은 개념을 "분만 중인 산모에게 Nalbuphine을 투여할 때 금기 사항은?" 또는 "분만 30분 전 투여한 데메롤의 부작용으로 옳은 것은?" 등으로 변형하여 출제할 수 있어요. 항상
약물의 작용 시간과 분만 예상 시간을 연결지어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