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산후
자궁 무력증(Uterine atony)에 대한 간호 사정과 중재의 우선순위를 묻는 대표적인 국시 빈출 유형이에요.
출산 후 자궁은 태반 만출 직후 배꼽 아래에서 단단하게 촉진되어야 정상이에요. 그런데 문제의 산모는
배꼽 위 3cm에서
자궁바닥(Fundus)이 물렁하게 촉진되고,
자궁이 왼쪽으로 치우쳐 있어요. 이 두 가지 징후는 자궁이 제대로 수축하지 못하고 이완된 상태(자궁 무력증)임을 의미하며, 이는 산후 출혈(Postpartum hemorrhage)의 가장 흔한 원인이에요.
핵심! 자궁이 치우쳐 있는 것은 주변 장기에 의해 자궁이 밀려났다는 신호예요. 대표적인 원인이 바로
방광 팽만(Bladder distention)입니다. 방광이 가득 차면 자궁을 옆으로 밀어내고 자궁의 효과적인 수축을 방해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방광팽만 여부를 확인하고 배뇨를 도와야 자궁이 정중앙으로 돌아오고 단단하게 수축될 수 있어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 ③ 방광팽만을 확인한다
산후 2시간은
제4분기(Fourth stage of labor)로, 자궁 수축 유지가 최우선 목표예요. 자궁이 치우쳐 있고 물렁하다면 방광팽만을 의심해야 합니다.
방광팽만(Bladder distention)은 자궁을 위로 밀어 올리고 측방으로 전위시켜 자궁 수축을 방해하므로,
우선순위 중재로 도뇨(배뇨 유도)를 시행하거나 배뇨를 확인해야 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혼동 주의! 수액량 증가: 출혈이 의심될 때 수액 공급은 중요하지만, 지금은
출혈의 직접적인 증거(예: 다량의 질 출혈, 혈압 저하)가 제시되지 않았고,
근본 원인(방광 팽만에 의한 자궁 이완)을 해결하는 것이 1순위입니다.
②
혼동 주의! 진통제 투여: 진통제는 산통(Afterpain)이 심할 때 고려하나, 자궁이 물렁하고 전위된 상태에서는
오히려 자궁 수축을 방해하고 출혈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 부적절해요.
④
혼동 주의! 산소포화도 측정: 산소포화도는 호흡 상태 평가에 유용하지만, 현재 상황의 가장 긴급한 문제(자궁 이완 → 출혈 위험)를 해결하기 위한
직접적이고 우선적인 중재가 아니에요.
⑤ 자궁수축억제제 투여: 자궁수축억제제(Tocolytics)는
조기 진통(Preterm labor)을 억제할 때 사용하는 약물입니다. 현재는 자궁이 이완되어 있으므로
오히려 자궁수축제(Uterotonics, 예: 옥시토신)가 필요한 상황이에요.
개념 정리
| 항목 | 정상 산후 자궁 사정 | 비정상 소견 (자궁 무력증) |
| 자궁 위치 | 배꼽 아래 (1~2cm) / 정중앙 | 배꼽 위 / 좌우로 치우침 |
| 자궁 질감 | 단단함 (경도: hard, contracted) | 물렁함 (boggy, soft) |
| 주요 원인 | 충분한 자궁 수축 | 방광팽만 / 자궁 내 혈괴 / 태반 잔류 |
| 우선 중재 | 주기적 사정 및 자궁 마사지 | 방광팽만 확인 → 배뇨 유도 또는 도뇨 |
암기 팁
"자궁이 삐뚤빼뚤 물렁하다? → 방광이 꽉 찼다!"
산후 자궁 사정 시
'정중앙, 배꼽 아래, 단단함' 3가지를 기억하세요. 하나라도 어긋나면
방광 팽만 → 배뇨 → 자궁 마사지 → 보고 순서로 생각하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 산후 1~2시간(제4분기) 간호는 매년 출제됩니다.
- 자궁 무력증의 사정(위치/질감/치우침)과 간호 중재(방광 확인/자궁 마사지/약물)를 연결하는 문제가 자주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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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자궁 무력증이 지속되면
산후 출혈(Postpartum hemorrhage)로 이어지므로, 이 흐름을 꼭 이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