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조기 진통(Premature labor)** 환자에서 **진통억제제(Tocolytics) 유지 요법**의 적응증을 묻는 전형적인 KMLE 유형입니다. 환자는 임신 33주로 **조산(Preterm birth)**의 고위험군이지만, 핵심은 **베타메타손(Betamethasone)**이 이미 투여 완료되었다는 점과 **자궁경부 개대 3cm**로 분만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는 점입니다.
조기 진통 관리의 핵심 목표는 **태아 폐 성숙 촉진**을 위한 **스테로이드(Corticosteroid)** 투여 시간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34주 미만에서 분만이 예상될 때, 베타메타손 2회 용량을 24시간 간격으로 근육 주사한 후, 효과 발현까지 약 48시간을 기다립니다. 이 환자는 이미 베타메타손 투여가 완료되었으므로, 더 이상의 분만 지연을 위해 진통억제제를 유지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감염 위험과 산모 합병증을 고려하여 진통억제제를 중단하고 분만을 진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정답인 **③번**이 가장 적절한 이유는, 스테로이드 효과를 얻은 후에는 진통억제제의 장기 유지가 이점이 없으며, 자궁경부 개대가 3cm로 진행되어 진통억제제가 효과적으로 자궁수축을 억제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특히 경산모에서 자궁경부 소실 70%는 분만이 임박했음을 시사합니다.
오답 분석을 해보면, ①번과 ④번은 불필요한 약물 유지로 산모 부작용(심계항진, 저혈압 등)만 초래할 수 있습니다. ②번 옥시토신(Oxytocin) 투여는 분만을 촉진하는 약물로, 진통억제제와 동시 투여는 모순됩니다. ⑤번 48시간 이상 정맥 내 유지는 이미 스테로이드 효과가 충분하므로 불필요합니다.
핵심 알고리즘
조기 진통 의심 → 재태주령 확인 및 태아 상태 평가 → 34주 미만이면 스테로이드(베타메타손) 투여 시작 → 진통억제제로 48시간 동안 분만 지연(스테로이드 효과 기다림) → 48시간 후 or 자궁경부 개대 진행 시 → **진통억제제 중단** → 분만 진행.
감별 진단 table
| 상황 | 진통억제제 유지 필요 | 중단/분만 진행 |
|---|
| 34주 미만, 스테로이드 미투여 | 48시간 정맥 유지 | 불가 |
| 34주 미만, 스테로이드 완료 | 불필요 | 분만 진행 |
| 자궁경부 개대 4cm 이상 | 효과 없음 | 분만 진행 |
약물 포인트
베타메타손: 태아 폐 성숙 촉진을 위해 34주 미만 조기 진통 시 사용. 2회 용량(12mg IM, 24시간 간격). 효과 발현까지 48시간 소요. 주요 부작용: 산모 혈당 상승, 면역 억제.
KMLE 족보 암기법
**"스(스테로이드) 기다리기 48시간, 끝나면 분만 진행"**
조기 진통에서 진통억제제의 유일한 목적은 스테로이드 효과를 기다리는 것. 그 이후는 오히려 분만을 지연시키면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불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