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4주에 조기 진통으로 내원한 산모에게서 태아의 폐 성숙도를 평가하려 한다. 다음 중 태아 폐 성숙을 …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총론
문제

임신 24주에 조기 진통으로 내원한 산모에게서 태아의 폐 성숙도를 평가하려 한다. 다음 중 태아 폐 성숙을 촉진하는 물질을 분비하는 세포는?

산모는 35세로 임신 24주에 조기 진통이 있어 입원하였다. 양수 천자를 통해 태아 폐 성숙도를 확인하려 하며, 분만 지연이 필요한 상황이다.
해설
제2형 폐포 상피 세포는 표면 활성제를 생성하고 분비하여 폐포의 표면 장력을 낮추고 폐포의 안정성을 유지한다. 표면 활성제는 임신 24주경부터 생성되기 시작하여 34주경에 충분한 양에 도달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태아 폐 성숙도의 핵심 요소인 표면 활성제(Surfactant)의 생성 세포를 묻는 전형적인 국시 문제입니다. 표면 활성제(Surfactant)는 폐포의 표면 장력을 낮추어 호기 시 폐포 허탈을 방지하는 인지질 단백질 복합체입니다. 임신 24주경부터 생성되기 시작하여 34주경에 충분한 양에 도달하므로, 조기 진통 시 태아 폐 성숙도를 평가하는 것은 분만 시기 결정에 매우 중요합니다. 정답은 제2형 폐포 상피 세포(Type II pneumocyte / Type II alveolar cell)입니다. 이 세포는 표면 활성제를 합성, 저장, 분비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따라서 조산아에서 호흡 곤란 증후군(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RDS)이 발생하는 주된 원인은 이 세포의 미숙으로 인한 표면 활성제 부족입니다. 감별 포인트! 다른 선택지들은 기도 및 폐포의 다른 구조적, 기능적 세포들입니다. - 클라라 세포(Clara cell): 세기관지 상피에 존재하며, 점액이 아닌 단백질 분해 효소 억제제와 같은 분비물을 통해 세기관지를 보호합니다. 표면 활성제와는 무관합니다. - 점액 세포(Goblet cell): 기도 상피에서 점액(Mucus)을 분비하여 이물질을 포획하고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표면 활성제 생성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 섬모 세포(Ciliated cell): 기도 상피에서 섬모 운동을 통해 점액을 운반하는 점액 섬모 청소(Mucociliary clearance)에 관여합니다. 분비 기능은 없습니다. - 제1형 폐포 상피 세포(Type I pneumocyte): 폐포 표면적의 대부분(약 95%)을 차지하며, 가스 교환(Gas exchange)에 특화된 매우 얇은 세포입니다. 분비 기능은 없습니다. 핵심 알고리즘 조기 진통(Preterm labor) 관리 알고리즘 1. 태아 폐 성숙도 평가: 양수 천자(Amniocentesis)를 통해 레시틴/스핑고미엘린 비율(Lecithin/Sphingomyelin ratio, L/S ratio) 측정. L/S ratio 2.0 이상이면 폐 성숙. 2. 분만 지연 시도: 양수 천자 결과 폐 미숙 소견이면, 산모에게 베타메타손(Betamethasone) 또는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을 투여하여 태아 폐 성숙을 촉진 (이 약물들은 제2형 폐포 상피 세포의 표면 활성제 생성을 촉진). 3. 진통 억제제(Tocolytics) 사용: 분만을 지연시키기 위해 (황산 마그네슘, 테르부탈린 등) 사용하여 스테로이드 효과가 나타날 시간을 확보. KMLE 족보 암기법 - "제2형 폐포 = 표면 활성제 공장": 기억할 때 '폐포 세포 중 숫자 2가 붙은 것(Surfactant의 S가 2번째 알파벳이라는 연상)이 분비 기능을 한다'고 외우세요. - Type I = Gas exchange, Type II = Surfactant: 두 기능을 대비시켜 암기하세요.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임신 24주, 35세 산모. 조기 진통으로 내원. 양수 천자를 통해 태아 폐 성숙도를 확인하고자 함. 진단적 접근 1. 양수 천자 시행: L/S ratio 및 포스파티딜글리세롤(Phosphatidylglycerol, PG) 유무 확인. 2. L/S ratio가 2.0 미만이거나 PG가 음성이면 태아 폐 미숙을 의미. 치료 계획 1. 산모에게 베타메타손 근육 주사: 12mg, 24시간 간격으로 2회 투여 (또는 덱사메타손 6mg 12시간 간격 4회). 2. 스테로이드 효과가 나타나는 데 약 24-48시간이 소요되므로, 가능한 경우 진통 억제제를 병용하여 분만을 지연. 3. 이후 주기적인 태아 심박동 모니터링과 진통 상태 평가. 레지던트 선배의 팁 "이 문제에서 '태아 폐 성숙을 촉진하는 물질을 분비하는 세포'를 물었을 때, 절대 Clara cell이나 Goblet cell을 고르면 안 됩니다. Clara cell은 기관지 분비물, Goblet cell은 점액을 분비하니까요. 제2형 폐포 상피 세포는 표면 활성제를 분비하여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RDS) 예방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또한, 임상에서는 산모에게 주는 스테로이드(베타메타손)가 이 세포를 자극하여 폐 성숙을 촉진시킨다는 연결 고리도 알고 계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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