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초산부가 임신 32주에 둔위로 진단되어 외회전술을 고려 중이다. 성공적인 외회전술을 위해 필요한 골반…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총론
문제
30세 초산부가 임신 32주에 둔위로 진단되어 외회전술을 고려 중이다. 성공적인 외회전술을 위해 필요한 골반 조건으로 옳은 것은?
환자는 이전에 특이 병력이 없으며 초음파상 단태아, 양수량 정상, 태반은 전벽 상부에 위치한다. 태아는 완전 둔위이며 예상 체중 1800g이다. 골반 검사상 골반 입구가 충분히 넓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1골반 입구의 횡경이 충분히 넓은 경우✓ 정답
2골반 입구의 전후경이 좁은 경우
3골반 출구가 좁은 경우
4골반 중간부가 좁은 경우
5골반 입구가 좁고 깊은 경우
해설
외회전술의 성공 조건 중 하나는 골반 입구의 횡경이 충분히 넓어 태아가 회전할 공간이 확보되는 것이다. 골반 입구가 좁거나 기형이면 외회전술의 금기가 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산과학에서 시행되는 **외회전술(External Cephalic Version, ECV)**의 성공 조건을 묻는 전형적인 KMLE 문항입니다. 외회전술은 둔위(Breech presentation) 태아를 두위(Cephalic presentation)로 전환하는 술기로, 성공률을 높이고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몇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외회전술이 성공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골반 조건은 **골반 입구(Pelvic inlet)가 충분히 넓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태아가 머리를 아래로 회전하는 과정에서 태아의 가장 큰 직경(대횡경)이 골반 입구를 통과해야 하므로, **골반 입구의 횡경(Transverse diameter)**이 충분히 넓어야 합니다. 골반 입구가 좁으면 태아가 회전할 공간이 부족하여 술기가 실패하거나 태반 조기 박리, 제대 탈출 등의 합병증 위험이 증가합니다. 문제에서 골반 검사상 "골반 입구가 충분히 넓은 것으로 평가"되었다는 점이 정답의 근거를 뒷받침합니다.
**오답 분석**
- **② 골반 입구의 전후경이 좁은 경우**: 골반 입구의 전후경(Anteroposterior diameter)이 좁으면 태아 두개골 진입이 어려워져 분만 자체가 힘들지만, 외회전술의 직접적인 조건은 아닙니다. 오히려 회전 시 횡경 공간이 더 중요합니다.
- **③ 골반 출구가 좁은 경우**: 골반 출구(Pelvic outlet)가 좁은 것은 외회전술의 성공 여부보다는 분만 시 태아 만출과 관련된 문제입니다. 외회전술은 골반 상부에서 시행되므로 출구 조건은 일차적 고려 사항이 아닙니다.
- **④ 골반 중간부가 좁은 경우**: 골반 중간부(Midpelvis)가 좁은 것은 분만 진행 중 회전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나, 외회전술의 성공 조건과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적습니다.
- **⑤ 골반 입구가 좁고 깊은 경우**: 이는 외회전술의 **금기(Contraindication)**에 가깝습니다. 골반 입구가 좁으면 태아 회전이 어렵고, 태반이나 태아에 손상을 줄 위험이 있어 술기를 시행하지 않습니다.
**치료 알고리즘 및 임상 팁**
외회전술을 고려할 때는 반드시 다음 조건을 확인합니다.
1. **태아 조건**: 단태아, 정상 양수량, 태아 심음 정상, 태반 위치(전벽 시 성공률 낮아질 수 있음).
2. **산모 조건**: 자궁 기형 없음, 골반 입구 충분히 넓음, 이전 제왕절개술 없음.
3. **시행 시기**: 보통 36-37주 이후에 시행하지만, 문제에서는 32주로 초산부에 해당하며, 조기 시행 시 성공률이 높을 수 있으나 재발 가능성도 있습니다. 실제 가이드라인에서는 만삭 근처(37주 이후)를 권장합니다.
핵심 알고리즘
둔위 진단 (32주 이후 초음파) -> 외회전술 적응증 확인 (단태아, 정상 양수, 태반 이상 없음, 골반 입구 충분) -> 술기 시행 (초음파 유도 하, 태아 심음 모니터링) -> 성공 시 분만 대기, 실패 시 제왕절개술 고려
KMLE 족보 암기법
**"외회전, 넓은 입구 횡경"** - 외회전술을 생각하면 골반 입구의 가로(횡경)가 넓어야 한다고 기억하세요. 세로(전후경)는 분만 진입과 관련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0세 초산부, 임신 32주, 둔위 진단. 초음파상 단태아, 양수량 정상, 태반 전벽 상부. 완전 둔위, 예상 체중 1800g. 골반 검사상 골반 입구 충분히 넓음.
**진단적 접근**: 외회전술 전 필수 확인 사항 - 초음파로 태아 위치, 양수량, 태반 위치 확인. 비수축 검사(Non-stress test)로 태아 건강 상태 평가. 골반 검사로 골반 입구 평가.
**치료 계획**: 36-37주 이후 외회전술 시행 고려. 초음파 유도 하에 천천히 압력 가하여 회전. 술기 전·후 태아 심음 모니터링 필수. 성공 시 정기 검진, 실패 시 제왕절개술 준비.
**주의사항**: 외회전술의 금기 - 태반 조기 박리, 제대 탈출, 자궁 수축 이상, 태아 곤란증, 양수 과소증, 다태아, 자궁 기형, 이전 자궁 수술력. 합병증으로는 태반 조기 박리, 제대 압박, 태아 심박수 이상, 조기 진통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술기 중 지속적 감시 필요.
레지던트 선배의 팁
"외회전술은 성공률이 50-70% 정도로 생각보다 높지 않아요. 특히 초산부나 태반이 전벽에 있으면 성공률이 더 낮아집니다. 문제에서 '골반 입구의 횡경'이 키포인트라는 것을 꼭 기억하세요. 감별 포인트! 골반 입구가 좁으면 외회전술을 절대 시도하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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