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치주치료 영역에서
치근 이개부 병변(Furcation involvement)의 치료법 중 하나인
치근 절단술(Root resection / Root amputation)의 적응증을 묻는 문제예요. 치근 절단술은 다근치(여러 개의 치근을 가진 치아) 중 특정 치근에만 병변이 심하게 진행되어 보존이 어렵고, 나머지 치근은 건강하여 치아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을 때 시행하는 외과적 술식입니다.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치근 절단술(Root amputation)은
심한 치주 파괴나 치근 파절, 치근 우식, 치근단 병소 등이 특정 치근에 국한된 경우에 적용해요. 나머지 건강한 치근이 남아 있어야 치아의 지지와 기능을 보존할 수 있기 때문에, 전치부처럼 단근치(치근이 하나)인 경우에는 적용할 수 없고, 주로 상악 대구치처럼 치근이 여러 개인 다근치에서 시행합니다.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2번: 상악 제1대구치의 근심 협측 치근에 심한 치주 파괴가 있고 다른 치근은 건강한 경우예요.
핵심! 상악 제1대구치는 근심협측(Mesio-buccal), 원심협측(Disto-buccal), 구개(Palatal) 이렇게 3개의 치근을 가진 대표적인 다근치예요. 만약 세 개의 치근 중 하나(예: 근심협측 치근)만 심하게 파괴되고, 나머지 두 개(원심협측, 구개)가 건강하다면, 병든 치근만 절단해내고 건강한 치근들은 살려서 치아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어요. 이는
선택적 치근 제거(Selective root removal)의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1번: 전치부의 치근 이개부 병변 →
혼동 주의! 전치부는 모두 단근치(치근이 1개)이므로 '이개부(치근이 갈라지는 부위)' 자체가 존재하지 않아요. 치근 절단술은 다근치에만 해당되는 술식이므로 적응증이 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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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하악 제1대구치의 이개부 2도 병변 → 하악 제1대구치는 근심과 원심 2개의 치근을 가지고 있어요.
이개부 2도 병변(Furcation grade II)은 이개부로 탐침이 들어가지만 반대쪽으로 빠져나오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두 개의 치근 중 하나를 절단하면 남은 치근 하나만으로 치아를 지지해야 하는데, 하악 대구치에서 치근 절단술의 성공률은 상악보다 낮고,
터널 형성(Tunnel preparation)이나
치근 분리술(Root separation / Bicuspidization) 같은 다른 술식을 더 고려하게 됩니다. 또한 '심한 치주 파괴'라는 조건이 명시되지 않아 단순 2도 병변만으로는 절단술의 적응증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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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하악 소구치의 이개부 3도 병변 → 하악 소구치는 단근치(보통 1개)이므로 이개부 자체가 없어요. 이개부 병변 자체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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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상악 제1대구치의 협측 이개부 1도 병변 →
이개부 1도 병변(Furcation grade I)은 초기 단계로, 탐침이 이개부로 약간 들어가는 정도예요. 이런 경우는
비외과적 치주치료(스케일링 및 치근활택술, Scaling & Root planing)와 치주 소파술로 충분히 조절 가능하기 때문에 치근 절단술 같은 외과적 술식의 적응증이 아닙니다.
4.
연관개념정리 (Related Concepts): 치근 이개부 병변의 치료법은 병변의 정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선택됩니다.
1도는 비외과적 치료,
2도는
치은판막 소파술(Flap surgery)이나
치근 절단술/분리술을 고려,
3도는 예후가 좋지 않아 발치를 고려하거나
터널링(Tunneling)이나
치근 분리술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치근 분리술(Root separation)은 치근을 완전히 분리하여 각각의 치근을 하나의 치아처럼 만드는 술식이고,
터널 형성(Tunnel preparation)은 이개부를 통해 치간 칫솔이 통과할 수 있도록 터널을 만드는 방법이에요.
개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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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근 절단술(Root amputation): 다근치에서 병든 치근 하나를 완전히 잘라내는 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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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증:
다근치 중
특정 치근에 국한된 심한 파괴(치주 파괴, 치근 파절, 치근 우식, 치근단 병소)가 있고 나머지 치근은 건강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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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치아:
상악 제1대구치(Maxillary first molar) (근심협측, 원심협측, 구개치근).
한눈에 비교!
| 술식 | 내용 | 적응증 |
|---|
| 치근 절단술 | 병든 치근 하나를 완전히 제거 | 3개 치근 중 1개만 파괴 (상악 대구치 대표) |
| 치근 분리술 (Bicuspidization) | 치근을 서로 분리하여 각각 관리 | 2개 치근의 이개부 병변 (하악 대구치) |
| 터널 형성 (Tunnel preparation) | 이개부를 뚫어 관리 용이하게 함 | 2도 이상의 이개부 병변, 구강위생 관리 가능 환자 |
암기 팁
치근 절단술은 "하나만 버리고 나머지는 살리자!"는 마인드예요. "다근치"에서 "하나만 아플 때" 적용한다고 기억하세요. 전치부처럼 치근이 하나인 단근치는 애초에 이개부가 없으므로 치근 절단술을 할 수 없어요.
국시 빈출 포인트
- 치근 이개부 병변의 분류(Glickman or Hamp 등)와 각 병변에 맞는 치료법 선택 문제가 자주 출제돼요.
- 특히
"상악 대구치의 근심 협측 치근"이 치근 절단술의 가장 대표적인 적응증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
혼동 주의! 치근 절단술(Root amputation)과 치근 분리술(Root separation)을 혼동하지 마세요. 전자는 치근을 잘라내는 것이고, 후자는 치근 사이를 갈라놓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