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약제학에서 중요한
주사용수(Water for Injection, WFI)의 정의와 제조 기준, 그리고 품질 관리 항목을 묻는 대표적인 국시 빈출 유형이에요. WFI는 단순히 '깨끗한 물'이 아니라, 무균 제제 조제에 사용되는 고도의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물이라는 점을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핵심은
제조 공정(증류 또는 역삼투)과
엔도톡신(Etodoxin) 기준입니다.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주사용수(WFI)는
정제수(Purified Water)를 원료로 하여 증류법 또는 역삼투법 등 동등 이상의 정제 방법으로 제조하며, 최종적으로 세균성 엔도톡신(Bacterial Endotoxin) 기준을 반드시 충족해야 하는 수(水)입니다. 이는 정맥 주사와 같은 비경구 투여 시 열원 반응(Pyrogenic Reaction)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③번 보기가 옳습니다. 대한민국 약전(KP) 및 국제 기준(USP, EP)에 따라 WFI는 정제수를 증류하거나 역삼투법 등 동등 이상의 정제 방법으로 제조하며,
엔도톡신 기준 0.25 EU/mL 이하를 충족해야 합니다. 제조 공정으로 증류법과 역삼투법 모두 공식적으로 인정됩니다.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혼동 주의! WFI는 제조 후 미생물 증식을 막기 위해
80°C 이상에서 순환 보관하거나
4°C 이하에서 저장해야 합니다. 실온에서 72시간 이내 사용이라는 조건은 없으며, 장기 보관 시 반드시 적절한 저장 조건이 필요합니다.
②
혼동 주의! 엔도톡신 기준은 0.25 EU/mL 이하가 맞습니다. 하지만 WFI는 '무균 시험(Sterility Test)'에 합격해야 하는 무균 제제의 구성 성분이지만, WFI 자체가 '무균' 상태로 공급되는 것이 핵심입니다. 보기에서는 엔도톡신 기준과 무균 시험을 병기했지만, WFI의 핵심 품질 기준은 엔도톡신 관리이며 무균 시험은 제조 공정의 일부로 관리됩니다. (참고로, WFI는 최종 멸균 전에 사용될 수도 있어 무균 시험보다 엔도톡신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④
혼동 주의! 역삼투법(Reverse Osmosis, RO)만 허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증류법(Distillation)이 전통적이고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최근에는
역삼투법(RO)도 동등한 효능이 입증되어 허용됩니다. "증류법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완전히 잘못된 설명입니다.
⑤
혼동 주의! WFI는
비경구 제제(Parenteral preparations)의 용제(Solvent)로 주로 사용되지만, 특수한 경우 경구 제제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무균 충전이 필요한 경구 점안제나, 특정 용해도 문제가 있는 경구 제제에도 사용됩니다. "비경구 제제에만 사용된다"는 절대적인 제한은 없습니다.
개념 정리:
| 구분 | 정제수 (Purified Water) | 주사용수 (WFI) |
|---|
| 원료 | 상수도 | 정제수 |
| 제조법 | 이온교환, 역삼투, 증류 등 | 증류 또는 역삼투 등 동등 이상 |
| 핵심 기준 | 전기전도도, pH, 불순물 | 엔도톡신 (0.25 EU/mL 이하) |
| 주용도 | 실험실, 경구제, 외용제 용제 | 비경구 제제(주사제) 용제 |
한눈에 비교!:
혼동 주의! 정제수와 주사용수의 가장 큰 차이는
엔도톡신 관리 여부입니다. 정제수는 엔도톡신 기준이 없지만, WFI는 반드시 0.25 EU/mL 이하를 충족해야 합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약제학에서 '수(水)'의 종류(정제수, 주사용수, 정제 증류수)별 제조법과 품질 기준을 비교하는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WFI의 엔도톡신 기준 수치(0.25 EU/mL)와 제조법(증류 또는 역삼투)은 반드시 암기해야 할 핵심 포인트입니다.
기출 변형 주의!: "주사용수 제조 시 엔도톡신을 제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이라는 식으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정답은
증류(Distillation)입니다. 역삼투도 가능하지만, 증류가 가장 전통적이고 확실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