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여성이 급성 설사, 복부 경련, 발열을 호소하며 내원했다. 대변 배양 검사에서 Salmonella e… | 마이메르시 MyMerci
소화기계 병태생리
문제

35세 여성이 급성 설사, 복부 경련, 발열을 호소하며 내원했다. 대변 배양 검사에서 Salmonella enteritidis가 배양되었다. 이 환자의 감염성 장염 병태생리로 옳은 것은?

환자는 오염된 계란 섭취 후 12시간 이내에 증상이 발생했으며, 현재 심한 설사로 인한 탈수 상태이다.
해설
Salmonella는 장상피세포에 침투하여 염증을 일으키고, 장점막에서 삼출액이 분비되는 삼출성 설사를 유발한다. 이는 혈액, 백혈구, 단백질이 대변에 섞여 나오는 특징이 있다. 비브리오나 콜레라는 독소에 의한 분비성 설사를 일으킨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살모넬라 장염(Salmonella enteritis)의 병태생리와 그에 따른 설사 기전을 구분하는 것을 묻고 있어요. 살모넬라균은 침습성 장내 병원균(Invasive enteric pathogen)으로 분류되며, 장상피세포를 직접 침투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 핵심 특징이에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정답은 ③번입니다. 살모넬라(Salmonella)는 장상피세포와 M 세포를 통해 점막 내로 침투하여 국소적인 염증 반응을 유발해요. 이 과정에서 호중구(Neutrophils) 등의 염증세포가 활성화되고, 사이토카인(Cytokine)이 분비되며, 혈관 투과성이 증가합니다. 그 결과, 혈장 성분(단백질, 백혈구, 혈액)이 장관 내로 삼출(Exudation)되어 삼출성 설사(Exudative diarrhea)를 일으킵니다. 이러한 대변은 혈액이나 점액이 섞여 있을 수 있으며, 발열과 복통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문제에서도 대변 배양으로 Salmonella enteritidis가 확인되었고, 발열 증상이 함께 언급된 점이 이 기전을 뒷받침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①번 "세균 독소에 의한 장상피 분비 증가로 분비성 설사 유발"은 비브리오 콜레라(Vibrio cholerae)장독소성 대장균(ETEC)의 주요 병태생리예요. 이들은 장상피세포를 침투하지 않고, 장관 내에서 독소(Cholera toxin, Heat-labile toxin)를 분비하여 cAMP를 증가시켜 염화이온과 물의 과도한 분비를 유발합니다.
혼동 주의! ②번 "장상피세포 파괴로 인한 삼투성 설사 유발"은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Clostridioides difficile)의 독소나 장출혈성 대장균(EHEC)의 시가 독소(Shiga toxin)에 의한 손상과 더 관련이 깊어요. 이는 흡수 표면적의 감소로 인해 삼투 활성 물질이 장내에 축적되어 삼투성 설사를 일으킵니다.
④번 "장내 정상 세균총 과증식으로 인한 발효성 설사 유발"은 항생제 관련 설사나 소장 내 세균 과증식(SIBO)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기전이에요.
⑤번 "장 운동성 감소로 인한 변비성 장폐색 유발"은 살모넬라 감염의 전형적인 증상과는 정반대이며, 장폐색(Ileus)은 심한 복막염 등의 합병증에서나 발생할 수 있어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감염성 설사는 원인 병원체에 따라 크게 분비성(Secretory), 삼출성(Exudative)/염증성(Inflammatory), 삼투성(Osmotic)으로 나눌 수 있어요. 살모넬라는 염증성/삼출성 설사의 대표적인 원인균입니다. 치료는 대부분 수액 보충 등 대증요법이 주를 이루며, 건강한 성인에서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항생제 사용을 권장하지 않아요. 항생제 사용은 보균 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두세요. 개념 정리 살모넬라 장염의 병태생리: 오염된 식품 섭취 → 소장 말단부 및 대장 점막 부착 → M 세포/상피세포 침투 → 점막하층 염증 반응(호중구 침윤) → 사이토카인 분비, 조직 손상 → 혈관 투과성 증가, 삼출액 형성 → 삼출성 설사(혈액/점액 가능), 발열, 복통 한눈에 비교!
설사 유형주요 기전대표 원인 병원체대변 특징
삼출성/염증성장점막 침투 및 염증, 삼출Salmonella, Shigella, Campylobacter, EIEC혈액/점액 동반, 발열, 복통
분비성세균 독소에 의한 분비 촉진Vibrio cholerae, ETEC물설사, 탈수 심함, 발열 없음
삼투성상피 손상/흡수 장애Rotavirus, Norovirus, EHEC대량의 묽은 변
국시 빈출 포인트 감염성 설사의 병태생리 구분은 매년 빠지지 않고 출제되는 고전적인 주제예요. "혈변/점액 + 발열 + 복통"이 나오면 삼출성/염증성 설사를, "물 같은 대량 설사 + 심한 탈수 + 발열 없음"이 나오면 분비성 설사를 먼저 떠올리세요. 원인균과 기전을 짝짓는 문제도 자주 나옵니다.

임상 시나리오

약국/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급성 설사로 인해 탈수 증상이 있는 환자가 약국을 방문했습니다. 환자가 "계란을 먹고 난 후 배가 아프고, 열이 나며, 대변에 피가 조금 섞여 나온 것 같다"고 호소합니다. 약사는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복약지도 및 중재 전략 (Counseling & Intervention) 1. 응급 평가 및 안내: 발열과 혈변이 동반된 설사는 단순한 식중독보다 침습성 세균 감염(살모넬라, 시겔라 등)을 의심해야 합니다. 핵심! 이러한 경우 자가치료보다는 병원 방문을 권유해야 합니다. 특히 심한 탈수 증상(입마름, 소변 감소, 현기증)이 있다면 응급실 방문을 권장해요. 2. 대증요법 상담: 병원 방문 전까지는 경구 수액제(Oral rehydration solution, ORS)를 충분히 섭취하여 탈수를 예방하도록 안내합니다. 일반적인 지사제(Antimotility agents, 예: 로페라미드(Loperamide))는 침습성 세균 감염 초기에 사용할 경우 세균 제거를 지연시켜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3. 예방 교육: 살모넬라 감염 예방을 위해 계란 및 가금류는 충분히 가열 조리하여 섭취할 것, 조리 도구의 교차 오염 방지, 손 씻기 등의 기본 위생 수칙을 강조합니다. 복약지도 프로토콜 - 식이 조언: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유제품, 기름진 음식, 카페인, 알코올은 피하고, BRAT 식이(바나나, 쌀, 사과소스, 토스트) 등 소화가 쉬운 음식을 섭취하도록 안내합니다. - 주의사항: 항생제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하며, 증상이 좋아졌다고 해서 자의로 중단하지 않도록 교육합니다. 선배 약사의 한마디 "급성 설사 환자를 만났을 때, 약사는 단순히 지사제를 추천하기 전에 '위험 신호(Red flag)' 증상이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해요. 발열, 혈변, 심한 복통, 지속적인 구토, 심한 탈수 증상은 세균성 장염이나 더 심각한 질환의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이런 경우 적절한 의료 기관으로의 연계가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조치예요. 약사의 역할은 약을 파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죠!"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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