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편집성 성격장애는 타인의 동기를 악의로 해석하는 만성적인 불신과 의심이 중심이며,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방어기제는 투사이다. 정답은 ①: 자신의 받아들이기 어려운 감정이나 충동을 상대의 것으로 돌리는 투사이다. 나의 적대감이 '저 사람이 나를 해치려 한다'로 바뀌어 지각된다.
1. 원리와 배경 방어기제는 불안이나 죄책감을 줄이려고 무의식적으로 쓰는 심리 전략이다. 편집성 성격장애 환자는 자신 안의 분노, 적대감, 열등감, 수치심을 인정하기 어렵다. 이 감정을 자기 안에서 느끼는 대신 투사로 바깥에 놓으면, 위협은 나 자신이 아니라 타인에게서 오는 것이 된다. 그래서 환자는 근거가 부족한데도 다른 사람이 자신을 속이거나 해친다고 확신하고 우연한 말과 행동에서 숨은 의도를 찾는다. 신뢰가 쌓이지 않으니 대인관계가 갈등과 고립으로 이어지기 쉽다.
2. 정답 ① 투사 투사는 자신의 바람직하지 않은 생각·감정·충동을 타인의 것으로 돌리는 방어기제다. 예를 들어 자기가 상대를 미워하는 마음을 '그 사람이 나를 미워한다'고 믿는 것이다. 자기 안의 적대감을 타인에게 돌린다는 구조가 편집성 성격장애의 의심·피해적 해석과 맞는다. 간호할 때는 의심을 논리로 반박하기보다 일관되고 정직하며 예측 가능한 태도를 유지해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
3. 선지별 분석 ② 퇴행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이전 발달 단계의 미성숙한 행동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의심과 불신의 구조를 설명하지 못한다. ③ 반동형성은 받아들일 수 없는 충동을 반대되는 태도와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겉으로 지나치게 친절하게 굴면서 속의 적개심을 감추는 경우가 예이며, 불신을 중심으로 하는 편집성과는 다르다. ④ 억압은 고통스러운 생각을 의식 밖으로 밀어 내는 기본적인 방어기제로, 특정 성격장애에만 연결되지 않는다. ⑤ 합리화는 실패나 부적절한 행동을 그럴듯한 이유로 설명하는 것이다. 흔히 쓰이는 방어기제이지만 편집성 성격장애를 대표하는 기제로 보지 않는다.
4. 기억 포인트 편집성은 남이 나를 해친다고 믿는 투사, 경계선은 좋고 나쁨으로 나누는 분열.
5. 실무·국시 포인트 • 의심하는 환자에게 지나치게 친밀하게 다가가거나 속삭이는 행동, 모호한 설명은 오해를 키운다. 간결하고 사실적으로 설명한다. • 망상적 믿음에 동의하지도 논쟁하지도 않고, 환자가 느끼는 두려움과 불안을 인정한다. • 성격장애별 대표 방어기제를 비교하는 문제가 반복되므로 편집성-투사, 경계선-분열, 강박성-격리·반동형성을 함께 정리한다.
환자45세 · 편집성 성격장애
상황 병동에서 동료 환자들이 모여 있는 것을 보고 "나를 험담하는 거예요"라고 믿는다. 간호사가 주는 약도 "나를 해치려는 게 아니냐"며 의심하고 화를 낸다.
간호 순서• 사정: 의심의 대상, 강도, 이로 인한 불안과 분노를 확인하고 자신이나 타인을 해칠 위험이 있는지 살핀다.• 수행: 약속한 시간과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약의 이름과 목적을 간결하게 설명한다. 의심을 반박하거나 논쟁하지 않고 "불안하게 느끼시는군요"라고 감정을 인정한다. 직원들이 같은 태도로 대응하도록 정보를 공유한다.• 평가: 환자의 의심과 긴장이 줄고 간호사의 설명을 조금씩 받아들이는지 관찰한다.
핵심 포인트: 환자는 자신의 적대감을 타인에게 돌리는 투사를 쓰므로, 반박보다 일관된 태도와 신뢰 형성이 먼저이다.
편집성 성격장애 (Paranoid Personality Disorder) — 타인의 동기를 악의로 해석하는 만성적 불신과 의심이 특징인 A군 성격장애.
투사 (Projection) — 자신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감정이나 충동을 타인의 것으로 돌려 지각하는 방어기제.
방어기제 (Defense Mechanism) — 불안과 갈등을 줄이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쓰는 심리적 방어 방법.
반동형성 (Reaction Formation) — 받아들일 수 없는 충동과 반대되는 태도나 행동을 과장해서 보이는 방어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