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병원 안에서 새로 생기는 MRSA 감염의 추이를 보려면 일정 기간 새로 발생한 사례를 재는 지표가 필요합니다. 정답은 ② 발생률입니다.
1. 지표를 고르는 기준 역학 지표는 무엇을 알고 싶은지에 따라 고릅니다. 발생률은 일정 기간 위험에 노출된 집단에서 새로 생긴 환자의 비율로, 새 감염이 얼마나 빨리 생기는지를 나타냅니다. 반대로 유병률은 한 시점이나 기간에 이미 병을 가진 사람 전체의 비율이어서 오래 입원한 환자가 많으면 크게 나옵니다. 병원감염관리는 새 감염이 줄었는지를 봐야 손 위생이나 접촉주의 같은 중재의 효과를 판단할 수 있으므로 발생 쪽 지표가 알맞습니다. 흔히 입원일수를 분모로 한 발생 밀도 형태로 쓰이기도 합니다.
병원감염 감시에서는 분모를 무엇으로 잡느냐도 중요합니다. 같은 병동이라도 입원 기간이 길어질수록 감염 위험에 노출되는 시간이 늘어나므로, 환자 수보다 입원일수를 분모로 둔 발생 밀도로 비교하면 병동 간 차이를 더 공정하게 볼 수 있습니다. 또 MRSA는 균이 몸에 정착만 한 상태와 실제 감염을 나누어 정의해 두어야 집계가 일관됩니다. 정의가 흔들리면 발생률이 실제 변화가 아니라 집계 기준의 차이로 달라질 수 있어, 감시 체계에서는 사례 정의와 집계 방법을 먼저 정합니다.
2. 정답 ② 발생률 발생률은 새로운 사례만 세기 때문에 시간에 따른 변화가 중재와 바로 이어집니다. 병동에서 MRSA 신규 감염이 늘고 있다면 격리와 손 위생 점검 같은 조치를 서두르고, 줄었다면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선지별 분석 ① 이환율은 병에 걸린 정도를 넓게 가리키는 말로 새로 생긴 감염의 추이만 좁혀 보여 주지 못해 이 목적에는 덜 맞습니다. ③ 사망률은 일정 집단에서 죽은 비율로 감염 발생 자체를 보여 주지 않습니다. ④ 유병률은 이미 감염된 환자를 모두 포함하므로 기존 환자가 쌓인 규모를 보여 줍니다. 부담을 파악하는 데는 쓸모가 있지만 새 감염의 흐름을 보는 데는 맞지 않습니다. ⑤ 치명률은 병에 걸린 사람 중 사망한 사람의 비율로 병의 위중함을 나타내고 발생 추이와는 다른 정보입니다.
4. 기억 포인트 새로 생긴 것은 발생률, 이미 있는 전부는 유병률로 구분합니다.
5. 실무·국시 포인트 • 감염관리에서는 중환자실과 병동별로 신규 감염을 일정 기간 집계해 추이를 비교합니다. • 발생률은 중재 전후 비교에, 유병률은 자원 계획과 부담 파악에 씁니다. • 국시에서는 질문의 목적이 추세 파악인지 현황 파악인지를 먼저 보고 지표를 고릅니다.
상황병동 내 MRSA 감염 모니터링
감염관리 간호사가 병동에서 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알균 감염이 늘고 있는지 매달 점검하고 있습니다. 감염관리팀은 월별 집계표를 병동마다 정리하고, 사례 정의에 맞는 감염만 포함하도록 의료진에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간호 순서• 사정: 신규로 확인된 MRSA 감염 사례와 같은 기간 환자 수 또는 입원일수를 모읍니다.• 수행: 새로 발생한 사례만 집계해 발생률을 구하고 병동별로 비교하며, 증가한 곳은 접촉주의와 손 위생을 강화합니다.• 평가: 다음 기간의 발생률이 줄었는지 확인해 중재의 효과를 판단합니다.
핵심 포인트: 새 감염의 추이를 볼 때는 발생률로 모니터링한다.
발생률 (Incidence rate) — 일정 기간 위험에 노출된 집단에서 새로 생긴 환자의 비율로 질병 발생 속도를 나타냅니다.
유병률 (Prevalence) — 특정 시점이나 기간에 질병을 가진 사람의 비율로 이미 있는 환자를 모두 포함합니다.
치명률 (Case fatality rate) — 어떤 병에 걸린 사람 가운데 그 병으로 사망한 사람의 비율입니다.
병원감염 (Healthcare-associated infection) —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는 동안 새로 생긴 감염으로 MRSA도 대표적인 원인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