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이 문제는 뇌종양 때문에 두개내압이 오른 아동에게 어떤 자세를 취해 주어야 하는지를 묻는다. 결론은 머리말판을 15~30도 올리고 목을 곧게(중립) 유지하는 자세이다.
1. 원리와 배경 두개강은 뇌조직, 뇌척수액, 혈액이 채워진 닫힌 공간이라서 몬로-켈리 원칙대로 한 요소가 늘면 다른 요소가 줄어야 압력이 유지된다. 뇌종양은 뇌조직 부피를 직접 늘리므로 보상 능력이 한계에 이르면 압력이 빠르게 오른다. 이때 간호로 줄일 수 있는 것이 두개 안의 정맥혈 양이다. 뇌의 정맥혈은 주로 목의 경정맥을 지나 심장으로 돌아가므로, 머리를 심장보다 약간 높여 중력으로 배출을 돕고 목이 꺾이거나 돌아가 경정맥이 눌리는 일을 막아야 한다. 영유아는 머리가 크고 목이 짧아 머리가 쉽게 한쪽으로 기울거나 앞으로 숙여지므로 자세를 더 자주 확인한다.
2. 정답 설명 정답 ① 머리말판 15~30도 상승과 목 중립 유지는 두 가지가 한 쌍이다. 각도를 올려 정맥 배출을 돕고, 목을 곧게 두어 배출 통로를 열어 둔다. 한쪽만 지키면 효과가 떨어진다.
3. 선지별 분석 ② 머리말판을 0도로 두고 침상머리를 낮추는 자세는 머리가 심장 높이 이하로 내려가 정맥 배출이 느려지므로 두개내압을 올리는 방향이다. ③ 바로 누워 머리를 뒤로 젖히면 목이 과신전되어 경정맥 배출 통로가 중립 자세보다 불리해진다. 기도를 열 때 쓰는 머리 젖힘과 이 문제의 목적(두개 내 정맥혈 감소)은 서로 다르다. ④ 침상머리를 낮춘다는 조건이 이미 정답과 반대이다. 무릎 굴곡은 부차적인 내용이라 이 보기를 살릴 수 없다. ⑤ 반좌위는 머리를 올리는 자세라 방향은 맞다. 그러나 고개를 옆으로 돌리라는 부분이 목 중립 조건에 어긋나 경정맥을 누를 수 있다.
4. 기억 포인트 머리는 올리고(15~30도), 목은 곧게. 각도와 목 정렬을 같이 지킨다.
5. 실무·국시 포인트 • 체위를 바꿀 때 머리와 몸통을 한 덩어리로 움직여 목이 꺾이지 않게 하고, 베개나 수건으로 정렬을 유지한다. • 기침, 구토, 변비로 힘을 주는 상황은 두개내압을 일시적으로 올릴 수 있어 가능한 한 줄인다. • 의식 수준 저하, 동공 변화, 맥박 느려짐과 불규칙한 호흡은 두개내압 상승이 악화되는 신호이므로 즉시 보고한다. • 변형 문제로는 두개내압 상승 아동에게 피해야 할 자세나 행동을 고르는 문항이 나오며, 고개 돌림, 목 굴곡, 침상머리 낮춤이 오답의 단골이다.
환자뇌종양, 두개내압 상승 증상이 있는 아동
신경외과 병동에서 뇌종양 아동이 두개내압 상승 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고 있다. 보호자는 아이가 편하게 쉬도록 침상머리를 낮추고 베개로 고개를 옆으로 돌려 주려 한다.
간호 순서• 사정: 의식 수준, 동공 반응, 활력징후와 함께 현재 머리 각도와 목의 방향을 확인한다.• 수행: 머리말판을 15~30도로 올리고 목이 꺾이거나 한쪽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수건 등으로 정렬을 맞춘다. 보호자에게 이유를 설명하고 체위 변경은 머리와 몸을 함께 움직이도록 안내한다.• 평가: 자세 변경 뒤 두통, 구토, 의식 수준의 변화를 관찰하고 악화되면 의사에게 바로 보고한다.
핵심 포인트: 두개 내 정맥혈 배출을 위해 머리는 올리고 목은 중립으로 둔다.
두개내압 상승 (Increased intracranial pressure) — 두개강 안의 압력이 정상보다 높아진 상태로, 뇌종양처럼 두개 내 부피를 늘리는 병변에서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