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이 문제는 벌에 쏘인 뒤 10분 안에 전신 두드러기, 호흡곤란, 혈압 저하가 나타난 아동에게 제일 먼저 투여할 약물을 묻는다. 결론은 정답 ① 에피네프린이다. 피부와 호흡기, 순환기가 함께 침범된 아나필락시스의 1차 약물은 에피네프린이다.
1. 원리와 병태생리 벌독에 감작된 사람에게서 IgE가 매개하는 반응이 일어나면 비만세포에서 히스타민을 비롯한 매개물질이 한꺼번에 나온다. 그 결과 혈관이 넓어지고 투과성이 늘어 혈압이 떨어지며, 기관지 평활근이 수축하고 기도 점막이 부어 호흡곤란이 생긴다. 피부에는 두드러기가 나타난다. 노출 후 몇 분에서 수십 분 사이에 빠르게 진행하므로 지체 없이 치료해야 한다.
2. 정답 ① 에피네프린 에피네프린은 혈관 수축으로 혈압을 올리고 점막 부종을 줄이며, 기관지를 넓히고 매개물질 방출을 억제하여 이 아이의 호흡곤란과 저혈압을 동시에 교정한다. 보기에는 피하 주사로 제시되었지만 교과서 표준은 허벅지 바깥쪽 근육 주사이며 흡수가 빠르다. 어느 경로든 질문이 묻는 것은 다른 약물보다 먼저 에피네프린을 투여한다는 우선순위이다.
3. 선지별 분석 ② 정맥 주사용 항히스타민제는 가려움과 두드러기를 줄이지만 혈압을 올리거나 기도 부종을 풀어주지 못해 생명을 위협하는 증상을 해결하지 못한다. ③ 정맥 수액은 혈관 확장과 투과성 증가로 줄어든 유효 혈액량을 채우는 중요한 처치이다. 다만 질문은 약물을 묻고 있으며, 수액은 에피네프린 투여와 함께 이어서 시행하는 보조 처치에 해당한다. ④ 정맥 주사용 하이드로코르티손은 작용이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려 몇 분 안에 필요한 교정을 하지 못한다. ⑤ 흡입용 알부테롤은 기관지 경련을 완화하여 호흡 증상을 돕지만 혈압 저하와 혈관성 부종은 해결하지 못한다.
4. 기억 포인트 아나필락시스는 에피네프린이 먼저, 나머지 약물은 그다음이다.
5. 실무와 국시 포인트 • 에피네프린 투여 직후 기도, 호흡, 순환 상태를 계속 관찰하고 산소 투여와 정맥로 확보를 이어간다. • 투여 후 심계항진, 떨림, 불안이 생길 수 있음을 알린다. • 증상이 계속되면 처방에 따라 반복 투여를 준비한다. • 퇴원 시 알레르겐 회피 방법과 자가주사기 사용법을 아동과 보호자에게 교육한다.
환자8세 남아, 벌에 쏘인 뒤 10분 이내 응급실 내원
호소 벌에 쏘인 직후 몸 전체에 두드러기가 번지고 숨쉬기 힘들어 한다.
검사• 전신 두드러기가 있다.• 호흡곤란이 있다.• 혈압 저하가 있다.
판단 피부, 호흡기, 순환기가 동시에 침범되어 아나필락시스를 의심한다.
간호 순서• 사정: 기도와 호흡, 순환 상태, 의식 수준을 빠르게 확인한다.• 수행: 에피네프린 투여를 가장 먼저 준비하고 산소 투여와 정맥로 확보, 수액 공급을 이어간다.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는 처방에 따라 이후에 준비한다.• 평가: 호흡과 혈압, 의식 상태의 호전 여부를 반복해서 확인한다.
핵심 포인트: 아나필락시스는 증상을 확인하는 즉시 에피네프린부터 투여한다.
아나필락시스 (Anaphylaxis) — 알레르겐에 노출된 후 피부, 호흡기, 순환기 증상이 빠르게 나타나는 전신성 과민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