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이 문제는 요실금 때문에 창피하다고 말하는 환자에게 치료적 의사소통 반응이 무엇인지 묻는다. 정답은 ③으로, 감정을 인정하고 경험을 더 말하도록 개방형으로 묻는 반응이다.
1. 원리와 배경 치료적 의사소통은 환자가 자기 감정과 문제를 스스로 말하게 돕는 것이 목적이다. 환자는 이미 '창피하고 나가기 싫다'는 감정과 사회적 위축을 드러냈다. 이때 간호사가 바로 해결책을 주거나 안심시키면 환자는 이야기를 멈추게 된다. 감정을 짚어 주는 감정 반영과 더 말하게 이끄는 개방형 질문이 가장 먼저다. 요실금은 창피함 때문에 진료를 미루는 일이 많아서 이 대화가 이후 치료 참여에도 중요하다. 치료적 의사소통에서 간호사의 첫 반응은 환자가 대화를 이어 갈지 닫을지를 정한다. 환자는 '냄새 나는 기저귀'라는 표현으로 자존감 저하를 드러냈으므로, 정보 제공은 감정이 충분히 다뤄진 뒤에 해도 늦지 않다. 환자가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향을 찾게 돕는 것이 간호사의 역할이다.
2. 정답 해설 정답 ③ "창피하셨군요. 요실금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얼마나 불편함을 느끼시는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창피함이라는 감정을 인정(수용)하고 불편한 정도를 개방형으로 탐색한다. 환자가 자신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풀어놓으면 간호사는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3. 선지별 분석 • ① 흡수 패드 권유는 실용적인 조언이지만 환자 감정에는 답하지 않고 간호사가 해결책을 먼저 내놓는 '조언 주기'에 해당한다. • ② 수술 문의를 권하는 것은 화제를 의사에게 넘겨 환자의 감정 표현을 막고, 환자가 원하는지 확인 없이 방법을 정해 주는 반응이다. • ④ 수분을 줄이라는 지시는 정보 제공 이전에 환자 감정을 무시한 지시이며, 수분 제한은 농축뇨와 요로 감염 위험이 있어 일률적으로 권하지 않는다. • ⑤ '누구나 겪는 일이니 신경 쓰지 마라'는 무조건적 안심으로, 환자의 감정을 하찮게 만들어 대화를 닫는 비치료적 반응이다.
4. 기억 포인트 감정 먼저 인정 → 개방형 질문으로 탐색 → 조언은 나중
5. 실무·국시 포인트 • 상담 문제에서 '조언·안심·화제 전환·의사에게 미루기'가 들어간 보기는 대개 비치료적이다. • 환자가 충분히 이야기한 뒤에 골반저근 운동, 방광 훈련, 패드 선택 같은 구체적 정보를 제공한다. • 수치심 때문에 사적 공간에서 상담하고 시간을 충분히 갖는다.
상황요실금 여성 · 수치심과 사회적 위축
요실금이 있는 여성이 외래에서 "이 나이에 냄새 나는 기저귀를 차고 다니니 정말 창피하고 세상에 나가기 싫어요"라고 말한다.
• 수치심과 외출 기피를 표현• 일상생활에서 불편이 있어 보임• 아직 구체적 불편 내용은 말하지 않음
판단: 먼저 감정을 수용하고 환자가 경험을 풀어놓도록 돕는 단계이다.
간호 순서• 사정: 감정과 일상 불편 정도를 개방형 질문으로 확인• 수행: 이야기를 들은 뒤 필요한 정보와 치료 선택지 안내• 평가: 환자가 감정을 표현하고 치료에 참여하려 하는지 확인
• 간호사는 눈을 맞추고 천천히 듣는 자세 유지• 환자는 감정을 표현하며 눈물을 보일 수 있음• 이후 필요한 정보는 환자가 원하는지 물어본 뒤 제공
핵심 포인트: 먼저 감정을 받아 주고 개방형 질문으로 더 말하게 한다.
치료적 의사소통 (Therapeutic communication) — 환자가 감정과 문제를 표현하고 이해받도록 돕는 목적 있는 대화 기술이다.
감정 반영 (Reflecting) — 환자가 말한 감정을 간호사가 다시 짚어 주어 수용되었음을 느끼게 하는 기법이다.
개방형 질문 (Open-ended question) — 예, 아니오로 답할 수 없고 환자가 자유롭게 서술하게 하는 질문이다.
복압성 요실금 (Stress urinary incontinence) — 기침·웃음 같은 복압 상승 때 소변이 새는 요실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