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위절제술(Gastrectomy) 후 환자에게 부착된
위관(Nasogastric tube) 배액량과 특성을 사정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간호 중재를 묻는 문제입니다.
핵심! 수술 후 위관 배액의 목적은 위장관의 압력을 감소시키고, 봉합 부위의 긴장을 완화하며, 위장관 마비를 예방하는 것이에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정상적인 위관 배액량은 하루 약 500-1000mL (시간당 약 20-40mL) 정도입니다. 문제에서 제시된 시간당 150mL는 하루로 환산하면 3600mL에 달하는 상당히 많은 양이에요. 이렇게 과도한 위장액이 배출되면 위액 내에 포함된 수소이온(H+), 염소이온(Cl-), 칼륨(K+)이 함께 손실됩니다. 이는
저칼륨혈증(Hypokalemia)과
대사성 알칼리증(Metabolic alkalosis)을 유발할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배액액이 '담즙 색'을 띠는 것은 위장관의 정상적인 내용물이 배출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감염이나 출혈을 시사하는 색(예: 녹색 농성, 혈성)은 아닙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②번 "
과도한 위장액 배출로 인한 전해질 불균형 위험이 있음을 인지하고 의사에게 보고한다."입니다. 그 이유는:
1.
시간당 150mL는 명백히 과다 배액으로, 전해질 및 수분 불균형의 위험 신호입니다.
2. 환자의 활력징후는 안정적이지만, 복부 팽만과 장음 감소는
장마비(Ileus)의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이 상태에서 위관 흡입을 중단하면 상황이 악화될 수 있어요.
3. 간호사의 핵심 역할은 위험 요인을 조기에 사정하고, 잠재적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의료진 팀(의사)에게 적시에 보고하는 것입니다. 보고 후 의사는 수액 및 전해질 보충 처방을 하거나, 위관 위치 확인 등의 추가 지시를 내릴 수 있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①번 "배액액의 색이 이상하므로 감염을 의심하고 배양 검체를 채취한다.": 담즙 색(황록색)은 위장관 내용물의 정상적인 색입니다. 감염을 의심할 만한 농성, 악취나는 배액이 아니라면 불필요한 검체 채취는 오히려 감염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요.
③번 "위관이 막혔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생리식염수로 세척한다.": 배액량이 많다는 것은 위관이 제대로 기능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무분별한 세척은 봉합 부위에 압력을 가하거나 손상을 줄 수 있는 위험한 중재에요.
④번 "위장관 마비의 징후이므로 위관 흡입을 중단하고 구강 섭취를 시작한다.": 복부 팽만과 장음 감소는 장마비를 시사하지만, 이는 위관 흡입을
중단해야 할 이유가 아니라,
계속 유지해야 할 강력한 징후입니다. 중단하면 팽만이 더욱 악화되고 구토 위험이 높아져요.
⑤번 "정상적인 수술 후 배액량이므로 특별한 조치가 필요 없다.": 시간당 150mL는 절대 정상 범위를 크게 초과하는 양입니다. 이 판단은 환자의 전해질 불균형 위험을 간과하는 심각한 오류에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위관 배액과 관련된 전해질 불균형을 기억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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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칼륨혈증(Hypokalemia): 근육 약화, 부정맥, 장운동 감소(장마비 악화)를 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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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성 알칼리증(Metabolic alkalosis): 위산(HCl) 손실로 인해 발생하며, 호흡 억제, 저칼륨혈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개념 정리
| 구분 | 정상/기대 소견 | 문제 상황 (이상 소견) | 간호 중재 원칙 |
|---|
| 위관 배액량 | 시간당 20-40mL (하루 500-1000mL) | 시간당 >100-150mL (과다 배액) | 전해질 불균형 위험 사정, 의사 보고, I&O 정밀 기록 |
| 배액액 색 | 담즙색(황록색), 혈액 약간 섞임(수술 직후) | 선홍색 혈액(활동성 출혈), 검은색 타르변(위장관 출혈), 녹색 농성(감염) | 색, 양, 점도, 냄새 관찰 및 기록, 이상 시 보고 |
| 수술 후 장기능 | 점차 장음 회복, 가스 배출, 배변 | 장음 감소/소실, 복부 팽만, 구토(장마비) | 위관 흡입 유지, 조기 보행 권장, 구강 섭취 금지 |
병태생리 포인트
과다한 위관 배액 → 위액(HCl, K+, Cl-) 손실 → 혈중 H+, Cl-, K+ 농도 감소 →
대사성 알칼리증 & 저칼륨혈증 발생 → 이는 서로 악순환을 형성합니다(알칼리증이 신장을 통해 K+ 배설을 촉진함). 따라서 간호사는 배액량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단순한 '배출량 기록'이 아니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전해질 불균형을 예방하는
중요한 사정 도구임을 인지해야 합니다.
암기 팁
"
위관 100 넘으면, 전해질 위험!" 시간당 위관 배액량이 100mL를 넘어서면 전해질 불균형(특히 저K+, 알칼리증) 위험이 크다고 경고등을 켜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위장관 수술 후 합병증 관리(출혈, 장마비, 전해질 불균형)와 위관 관리(배액량, 색, 간호)는 매년 빠지지 않고 출제되는
High Yield 주제입니다. '의사에게 보고'해야 할 기준(양, 색, 환자 상태)을 명확히 구분하는 문제가 많아요.
기출 변형 주의!
동일한 개념으로 "수술 후 위관 배액량이 시간당 200mL일 때, 간호사가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합병증은?" → 정답: "전해질 불균형" 또는 "대사성 알칼리증"으로 출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