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3일간 심한 구토를 한 환자의 동맥혈 가스와 전해질을 해석하는 문제다. pH가 높고 HCO3-가 높으며 PaCO2가 올라 보상이 시작된 모습이므로 정답은 ④ 보상된 대사성 알칼리증이다.
1. 해석 순서 먼저 pH 7.50은 알칼리증이다. 알칼리증을 만든 쪽은 PaCO2가 아니라 HCO3- 35 mEq/L의 상승이므로 대사성이다. 구토로 위산이 빠지고 염소와 칼륨까지 소실되면 이 형태가 된다. 지문의 칼륨 2.8, 염소 90은 모두 낮아 구토로 인한 손실과 잘 맞는다. 그다음 보상을 본다. 몸은 알칼리증을 줄이려고 호흡을 얕게 해 이산화탄소를 붙잡는데, PaCO2 48 mmHg가 그 결과다. PaCO2가 낮지 않고 오히려 높아진 것이 보상의 증거다.
2. 정답 ④ 보상된 대사성 알칼리증 원인은 대사성이고, 반대쪽 수치인 PaCO2가 알칼리증을 줄이는 방향으로 움직였으므로 보상이 일어나고 있다. 선지에는 "보상"의 정도 구분이 없어 가장 적절한 답으로 고르는 문제이며, 이 환자처럼 PaCO2가 알칼리증 방향과 반대쪽으로 움직이면 보상 반응이 있다고 해석한다. pH가 아직 정상 범위 밖이므로 완전한 정상화까지는 가지 못한 상태라는 점도 함께 이해해 두면 좋다.
3. 선지별 분석 ① 보상된 호흡성 알칼리증: 호흡성 알칼리증이면 PaCO2가 낮아야 한다. 이 환자는 PaCO2가 높다. ② 혼합성 알칼리증: 대사성과 호흡성 알칼리증이 겹치면 PaCO2도 낮아야 한다. 이 환자는 PaCO2가 높아 맞지 않는다. ③ 정상 산-염기 상태: pH 7.50, HCO3- 35로 명백히 이상이다. ⑤ 비보상 대사성 알칼리증: 대사성 알칼리증이라는 점은 맞지만, 비보상이라면 PaCO2가 정상 범위여야 한다. 이 환자는 PaCO2가 올라 보상 반응이 시작된 것으로 해석한다.
4. 기억 포인트 구토는 위산 소실이므로 대사성 알칼리증이고, 몸은 호흡을 줄여 이산화탄소를 붙잡아 보상한다.
5. 실무와 국시 포인트 • 심한 구토 환자는 저칼륨혈증, 저염소혈증, 탈수를 함께 확인한다. • 심전도 변화와 근력 약화, 손발 저림, 경련을 관찰한다. • 변형 문제로 "구토 환자의 수치 해석", "저칼륨혈증 간호"가 나올 수 있다.
6. 연관 개념 정리 대사성 알칼리증의 보상은 호흡이 줄어드는 것이므로 한계가 있다. 이산화탄소를 너무 많이 붙잡으면 산소가 떨어지기 때문에 몸은 어느 정도까지만 호흡을 억제한다. 그래서 pH가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환자에서 칼륨 2.8과 염소 90은 알칼리증을 유지하는 핵심 요인이기도 하다. 칼륨이 낮으면 콩팥이 수소 이온을 내보내고 중탄산염을 붙잡는 쪽으로 기울고, 염소가 낮으면 중탄산염을 소변으로 버리지 못한다. 따라서 치료의 중심은 구토를 멈추고 수분과 염소, 칼륨을 보충하는 일이며, 칼륨은 고농도로 빨리 넣지 않고 처방 속도와 소변량을 확인하며 안전하게 투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