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20대 남성, 최근 흡연을 시작한 후 1주일 만에 고열, 마른기침, 진행성 호흡곤란으로 내원. 혈액검사에서 백혈구 수는 정상이지만 호산구 비율이 25%(정상 < 5%)로 현저히 증가. 흉부 CT에서 양측 폐의 미만성 모유리 음영(Ground-glass opacity)과 소량의 흉수.
진단적 접근: 1) 혈액 호산구 수치 확인. 2) 흉부 영상촬영(흉부 X선, CT). 3) 기관지내시경 및 기관지폐포세척(BAL)을 통해 BAL액 내 호산구 비율(> 25%)을 확인하면 확진에 도움이 됩니다. 감별진단으로 세균성 폐렴, 심부전, 다른 원인의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ARDS)을 배제해야 합니다.
치료 계획: 확진 혹은 강력히 의심되는 경우, 프레드니솔론(Prednisone) 40-60 mg/day로 경구 투여를 시작합니다. 대부분 1-2일 내에 증상이 극적으로 호전됩니다. 치료는 보통 2-4주간 유지 후 점차 감량하며 중단합니다. 재발은 드뭅니다.
주의사항: 스테로이드는 AEP에 매우 효과적이지만, 장기간 고용량 사용 시 당뇨, 고혈압, 골다공증, 위장관 출혈 등의 부작용을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또한, 초기에 세균성 폐렴 등 감염성 원인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은 상태에서 스테로이드를 경험적으로 투여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