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과민성 폐장염(Hypersensitivity Pneumonitis)의 병태생리와 임상 양상을 이해하고 있는지 묻는 기초적인 문제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과민성 폐장염은 특정 유기 항원(예: 곰팡이, 새 분비물, 농업 먼지 등)에 반복적으로 노출된 후 발생하는 면역매개성 폐질환입니다. 핵심은
지연형 과민반응(Delayed-type hypersensitivity, Type IV)이라는 점입니다. 항원이 폐포에 도달하면, 감작된 T림프구가 활성화되어 사이토카인을 분비하고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Pathognomonic! 급성 과민성 폐장염의 가장 특징적인 임상 양상은 항원 노출 후
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이는 항원 흡입 직후 발생하는 천식과 같은
즉시형 과민반응(Type I)(수분~1시간 이내)과 명확히 구분되는 지연형 반응의 전형입니다. 환자는 갑작스러운 발열, 오한, 기침, 호흡곤란, 전신 권태감 등을 호소하게 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① 12~24시간 후 / ③ 48~72시간 후 / ⑤ 1주일 후: 급성 과민성 폐장염의 전형적인 증상 발현 시점과 맞지 않습니다. 48~72시간은 너무 길며, 1주일은 만성 형태로의 진행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 ② 1~2시간 후: 이는 천식(Asthma)이나 알레르기성 비염(Allergic Rhinitis)과 같은 IgE 매개 즉시형 과민반응(Type I)의 전형적인 시간 경과입니다. 과민성 폐장염과 혼동하기 쉬운 포인트입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급성 과민성 폐장염의 1차 치료는
원인 항원의 확인 및 회피입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Steroid)를 사용할 수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는 노출 중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