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감염성 심내막염(Infective Endocarditis, IE) 예방 항생제의 적응증을 묻는 전형적인 문제입니다. 핵심은 "어떤 시술에서 예방이 필요한가?"입니다.
진단 및 가이드라인 원칙: 감염성 심내막염 예방 항생제는 모든 환자에게 투여하는 것이 아닙니다.
Pathognomonic! 미국심장협회(AHA) 및 대한심장학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예방 항생제는
고위험군 환자가
치은 연하 출혈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시술을 받을 때에만 제한적으로 권고됩니다. 이는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줄이고 항생제 내성 발생을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정답은
⑤ 치은 연하 출혈을 동반할 수 있는 모든 시술입니다. 왜냐하면 감염성 심내막염의 주요 발병 기전 중 하나가 구강 내 세균(특히
Streptococcus viridans)이 일시적인 균혈증(Bacteremia)을 일으켜 손상된 심장 판막이나 심내막에 부착, 식민화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치은 연하 출혈은 이러한 균혈증을 유발하는 직접적인 경로가 됩니다. 따라서 "출혈 가능성"이 예방 항생제 투여의 핵심 기준입니다.
오답 분석:
- 감별 포인트! ① 단순 치석 제거, ② 국소 마취 하 치아 발치, ③ 치아 임플란트 식립: 이들은 모두 치은 연하 출혈을 동반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술들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권고되는 치과 시술"을 모두 고르라고 한 것이 아니라, 가장 포괄적이고 정확한 정의를 가진 단일 선택지를 고르라고 한 것입니다. ⑤번이 이 세 가지를 모두 포함하는 상위 개념이므로 정답입니다.
- 감별 포인트! ④ 구강 내 방사선 촬영: 이는 치은을 침범하거나 출혈을 유발하지 않는 비침습적 검사이므로, 균혈증을 유발할 위험이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예방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은 대표적인 예입니다.
치료 알고리즘 (예방):
1.
환자 위험도 평가: 시술 전 환자가 고위험군(인공판막, 과거 심내막염 병력, 특정 선천성 심질환, 심장 이식 후 판막병증 등)인지 확인.
2.
시술 위험도 평가: 해당 치과 시술이 치은 연하 출혈을 유발하는가? (대부분의 치주, 발치, 임플란트 시술은 해당됨).
3.
약물 투여: 두 조건이 모두 충족되면 시술 30-60분 전에
Amoxicillin (표준 1차 약제)을 단일 용량 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