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간경화증 환자의 복수 관리와 복막천자 시술 전후 간호에 대한 이해를 평가합니다.
복수는 간경화증의 주요 합병증 중 하나로, 문맥압 항진과 저알부민혈증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대량의 복수는 횡격막을 압박하여 호흡곤란을 유발하므로, 이를 완화하기 위해 복막천자를 시행합니다.
정답인 5번의 근거는 복수 배액 시 발생할 수 있는
배액 후 순환기계 장애(Postparacentesis Circulatory Dysfunction, PPCD) 때문입니다. 다량의 복수를 급격히 제거하면 복강 내 압력이 떨어져 내장 혈관이 확장되고, 체액이 복강 내로 재분배되면서 순환 혈액량이 감소합니다. 이로 인해 저혈압, 어지러움, 빈맥, 심한 경우 저혈량성 쇼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배액 중 및 배액 후 환자의 활력 징후와 전반적 상태를 세심히 관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간호 중재입니다.
오답 분석:
- 1번 (시술 전 8시간 금식, 수액 주입): 복막천자는 국소 마취 하에 시행되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로, 전신 마취가 필요하지 않아 금식이 필수적이지 않습니다. 수액 주입은 시술 후 저혈압 예방을 위해 고려될 수 있지만, 시술 전 혼동 주의! 반드시 시행해야 하는 절차는 아닙니다.
- 2번 (시술 전 관장, 소변 참기 교육): 이는 오히려 위험합니다. 시술 전 방광을 비우도록 교육하여 천자 시 방광 손상을 방지해야 합니다. 관장은 불필요하며, 오히려 환자에게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 3번 (옆누운자세, 움직이지 않기): 복막천자 시 가장 흔히 취하는 자세는 반좌위입니다. 이 자세는 복수가 아래로 모이게 하여 천자 부위를 확보하기 쉽게 하고, 호흡곤란을 완화하며, 장관 손상 위험을 줄입니다. 옆누운자세는 일반적으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 4번 (복강내 감염 예방 항생제 주입): 예방적 항생제 투여는 자발성 세균성 복막염(SBP)의 병력이 있거나, 혈청 빌리루빈 수치가 매우 높은 고위험군 환자에게만 고려됩니다. 모든 환자에게 시술 전 일반적으로 투여하는 것은 아닙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복막천자 시 간호의 핵심은
"배액 후 순환기계 장애(PPCD) 예방과 감시"입니다. 이를 위해 배액 속도와 양을 조절하고(보통 1차 시술 시 4-6L 이내), 배액 중/후 활력징후를 자주 확인합니다. 또한, 시술 전 방광을 비우도록 하고, 환자에게는 호흡곤란 완화와 안전한 천자를 위한
반좌위를 취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