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행정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국제질병분류(ICD)의 분류 원칙 중,
증상(Symptom)과
진단(Diagnosis)을 구분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예요. ICD-10에서 R00-R99장은
"증상, 징후 및 이상 임상소견과 검사소견"으로, 명확한 원인 질환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의 주관적 호소나 객관적 발견을 분류하는 곳이에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① 고혈압입니다.
핵심! ICD-10에서 '고혈압(Hypertension)'은 I10(본태성 고혈압)부터 I15(이차성 고혈압)에 이르는
순환기계 질환 장에 속하는
확정된 질병 진단명입니다. 반면, 나머지 선택지들은 특정 질병으로 확정하기 어려운 증상이나 징후에 해당해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혼동 주의! ② 현기증(Dizziness): R42에 분류되는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 ③ 두통(Headache): R51에 분류됩니다. 편두통(G43) 등 원인이 확정된 두통과는 구분됩니다.
- ④ 복부 팽만감(Abdominal distension): R14에 분류되는 소화기계 증상입니다.
- ⑤ 원인 불명의 발열(Fever of unknown origin): R50에 분류되는 대표적인 증상 코드입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ICD 분류 시 가장 중요한 원칙 중 하나는
"가능한 한 원인 질환에 분류하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의사가 '본태성 고혈압'이라는 진단을 내렸다면 I10으로, 단순히 '혈압이 높다'는 증상만 기술했다면 R03.0(고혈압으로 기록된 비정상적인 검사 소견)으로 분류할 수도 있어요. 이는 의무기록 코딩(Coding) 실무에서 매우 중요한 차이점이에요.
개념 정리
| 구분 | 내용 | ICD-10 코드 범위 예시 |
| 증상/징후 | 원인이 불명확한 주관적 호소나 객관적 발견. 진단명이 아님. | R00-R99 (예: R51 두통, R42 현기증) |
| 확정된 질병 진단 | 원인이 규명되거나 특정된 질병 상태. | 다른 모든 장 (예: I10 본태성 고혈압, J18 폐렴) |
한눈에 비교!
| 항목 | 증상 코드 (R코드) | 질병 코드 (비R코드) |
| 사용 목적 | 진단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의 임시 분류 | 확정된 질병 상태의 최종 분류 |
| 보험 청구 | 일부 제한적. 확진이 필요할 수 있음. | 일반적으로 허용됨. |
| 실무 예시 | "복통"으로 내원 → R10 복통 | "급성 충수염" 진단 → K35 급성 충수염 |
실무 포인트
의무기록사(보건의료정보관리사)가 진단서나 퇴원요약지를 코딩할 때, 의사가 '고혈압'이라고만 썼다면 반드시
의사에게 확인해야 해요. "본태성 고혈압(I10)으로 코딩해도 될까요?"라고 질문하여 정확한 코드를 부여하는 것이 전문성입니다. 단순 증상 코드(R03.0)와 질병 코드(I10)는 보험 청구와 통계에 미치는 영향이 완전히 다르거든요.
암기 팁
"
R은 Ready가 아니다, 증상이다!" R코드는 진단이 준비(Ready)되지 않았거나 확정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한다고 연상하세요. 고혈압(I10)처럼 알파벳 I(순환기계)로 시작하는 코드는 이미 확정된 질병이라는 걸 기억하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ICD 분류 원칙은 매년 출제되는
High Yield 영역입니다. 특히 '증상 vs 질병' 구분, '외인(E코드)의 사용', '주/부상병 분류 원칙'이 함께 묻는 통합 문제 형태로 자주 나와요.
기출 변형 주의!
동일한 개념을 "다음 중 R코드로 분류되는 것은?"으로 물을 수도 있고, "환자가 '복통'으로 내원해 '급성 담낭염'으로 진단받았다. 주상병 코드는?" 같은
사례 적용형으로 출제될 수 있어요. 원칙을 이해하면 모두 풀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