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치료 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50대 남성 환자가 오른쪽 어깨 통증과 팔 들어올리기 힘듦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어요. MRI 결과 가시위근 건의 부분 파열이 확인되었고, 보존적 치료를 위해 작업치료를 의뢰받았습니다. 환자는 '공구를 들고 위로 작업하는 게 불가능해 직장에 복귀하기가 걱정된다'고 말해요."
작업치료 중재 전략 (OT Intervention):1. 평가(Assessment): 시각적 상사척도(VAS)로 통증 평가, 도수근력검사(MMT)로 돌림근띠 근력 특이적 평가, 공포신호 검사(Empty can test) 등 특수 검사, 일상생활활동(ADL) 분석(옷 입기, 머리 감기 등)을 실시해요.2. 목표 설정(Goal setting): 클라이언트와 협의하여 통증 감소, 근력 및 지구력 회복, 직장 복귀를 위한 작업 과제 수행 능력 향상을 목표로 세워요.3. 치료 중재(Intervention):- 초기(급성기): 통증과 염증 관리 위해 휴식, 냉찜질, 경피신경전기자극(TENS) 적용. 수동 관절가동범위(PROM) 운동으로 관절 유연성 유지.- 중기(아급성기): 등척성 수축(Isometric contraction) 운동으로 근력 강화 시작 (예: 벽에 팔을 대고 밀기). 점차 저항 밴드(Theraband)를 이용한 동적 안정화 훈련 (가쪽돌림, 안쪽돌림)을 도입해요.- 후기(복귀기): 과제 지향적 훈련(Task-oriented training)으로 직장 작업(예: 가벼운 공구 들고 머리 위로 올리기)을 모방한 훈련. 필요시 작업 환경 수정(Workplace modification) (예: 작업대 높이 조절, 보조 도구)을 고려해요.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통증을 유발하는 움직임(특히 팔을 90도 벌리고 안쪽으로 돌리는 충돌 자세)을 피하게 교육해야 해요. 무리한 중량 부하보다는 정확한 동작 패턴과 지구력 훈련에 초점을 맞추고, 훈련 후 통증이 2시간 이상 지속되면 운동 강도를 낮춰야 합니다.
치료 프로토콜
• 급성기 (1-2주): 통증/염증 관리, 수동 운동(PROM), 가벼운 등척성 운동.• 아급성기 (3-6주): 능동 보조/능동 관절가동범위(AAROM/AROM) 운동, 저항 밴드 동적 안정화 운동 시작.• 강화기 (7-12주): 점진적 저항 운동(PRE), 근지구력 훈련, 기능적 ADL/작업 과제 훈련.• 복귀기 (12주~): 직무 특이적 훈련, 작업 분석 및 환경 수정, 유지 운동 프로그램 교육.
선배 작업치료사의 한마디
"돌림근띠는 우리 몸의 '숨은 일꾼'이에요. 크게 보이지 않지만, 어깨가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주죠. 국시에서도, 임상에서도 이 '동적 안정성' 개념을 꼭 이해하세요. 환자가 '팔이 빠질 것 같다'거나 '힘을 주면 아프다'고 호소할 때, 돌림근띠 기능을 먼저 점검해보는 습관을 들이면 정확한 평가와 중재로 연결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