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치료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어깨관절(Shoulder joint)의 안정성과 기능에 핵심적인
돌림근띠(Rotator Cuff)의 생체역학적 기능을 묻고 있어요. 돌림근띠는 단순히 팔을 돌리는 근육이 아니라, 어깨 관절의 정교한 움직임과 안정성을 동시에 담당하는 매우 중요한 구조물이에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돌림근띠는
가시위근(Supraspinatus),
가시아래근(Infraspinatus),
작은원근(Teres minor),
겨드랑근(Subscapularis) 네 근육으로 구성돼요. 이 근육들의 힘줄은 위팔뼈머리(Humeral head)를 감싸며 하나의 기능적 단위를 형성해요. 어깨관절은 관절오목(Glenoid fossa)이 얕고 관절낭이 느슨해 운동 범위는 넓지만, 그만큼 불안정한 구조적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이 불안정성을 보완하는 것이 바로 돌림근띠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에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정답인 ⑤번 "
위팔뼈머리를 관절오목으로 꽉 끌어당겨 동적인 안정성을 제공하고 관절 중심을 유지한다"는 돌림근띠의
압박-안정화 압박(Compression-Stabilizing Compression) 기능을 정확히 설명하고 있어요. 팔이 움직일 때, 특히 팔을 들어 올릴 때, 강력한
어깨세모근(Deltoid)이 위팔뼈를 위로 당기면 위팔뼈머리가 관절오목에서 벗어나려는 힘이 생겨요. 이때 돌림근띠 근육들이 수축하며 위팔뼈머리를 관절오목 쪽으로 끌어당겨(
중심화(Centralization)), 관절이 탈구되지 않도록 동적으로 안정화시켜주는 거예요. 이는 정적인 인대나 관절낭만으로는 불가능한, 움직임 중에 발생하는 동적 안정성(Dynamic stability)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①번: 돌림근띠는 관절 운동 반경을 "넓히는" 것이 아니라,
넓은 운동 범위 내에서 관절이 안정하게 유지되도록 돕는 역할을 해요. 위팔뼈를 "관절오목 밖으로 밀어내는" 작용은 오히려 탈구를 유발하는 힘이에요.
②번: 돌림근띠는 어깨의 굽힘/폄을 "전적으로" 담당하지 않아요. 굽힘은 주로
앞세모근(Anterior deltoid)과
큰가슴근(Pectoralis major)이, 폄은
넓은등근(Latissimus dorsi)과
큰원근(Teres major)이 주로 담당해요. 또한, 돌림근띠는 어깨뼈(Scapula)의 움직임과도 협응하며 작동해요.
③번: 팔을 몸통 옆에 붙인 상태(0도 벌림)에서 팔을 들어올릴 때(
초기 벌림(Initial abduction)),
가시위근이 어깨세모근과 함께 작용하는 것은 맞아요. 하지만 이는 돌림근띠의 여러 기능 중 하나일 뿐,
주된 생체역학적 기능은 동적 안정화에 있어요.
④번: 돌림근띠는 가슴우리(Thorax)에 어깨뼈를 고정하는 근육이 아니에요. 어깨뼈를 가슴우리에 고정하고
익상견갑(Winging scapula)을 방지하는 주된 근육은
앞톱니근(Serratus anterior)이에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돌림근띠 손상은 작업치료 현장에서 매우 흔하게 접하는 문제예요. 손상 시
통증호( Painful arc)(벌림 60-120도에서 통증)가 나타나고, 위팔뼈머리를 안정화시키지 못해
상방 전위(Superior migration)가 발생할 수 있어요. 이는 어깨뼈-위팔리듬(Scapulohumeral rhythm)을 깨뜨리고 2차적인 충돌 증후군(Impingement syndrome)을 유발합니다.
개념 정리
•
주요 기능: 위팔뼈머리의 동적 안정화(Dynamic stabilization) 및 중심화(Centralization)
•
구성 근육: 가시위근(Supraspinatus), 가시아래근(Infraspinatus), 작은원근(Teres minor), 겨드랑근(Subscapularis) (SITS로 암기)
•
작용: 벌림(가시위근), 가쪽돌림(가시아래근, 작은원근), 안쪽돌림(겨드랑근)
•
손상 영향: 어깨 통증, 근력 약화, 관절 불안정성, 일상생활활동(ADL) 수행 곤란
한눈에 비교!
| 구분 | 돌림근띠(Rotator Cuff) | 어깨세모근(Deltoid) |
| 주요 역할 | 동적 안정화 (관절 중심 유지) | 주동근(Prime mover) (팔 들어올리기) |
| 생체역학 | 위팔뼈머리를 관절오목에 압박 | 위팔뼈를 상방으로 당김 |
| 손상 시 문제 | 관절 불안정, 상방 전위, 충돌 증후군 | 벌림, 굽힘, 폄 근력 현저히 저하 |
| 작업치료 중재 | 안정화 강화 운동(Closed chain, 저항 낮춤) | 점진적 저항 운동(PRE), 기능적 활동 통합 |
해부학 포인트
•
가시위근: 어깨뼈 가시위오목 → 위팔뼈 큰결절. 작용: 벌림(초기 15도). 신경: 극상신경.
•
가시아래근: 어깨뼈 가시아래오목 → 위팔뼈 큰결절. 작용: 가쪽돌림. 신경: 극하신경.
•
작은원근: 어깨뼈 겉가장자리 → 위팔뼈 큰결절. 작용: 가쪽돌림. 신경: 겨드랑신경.
•
겨드랑근: 어깨뼈 빗장밑오목 → 위팔뼈 작은결절. 작용: 안쪽돌림. 신경: 위가슴등신경, 극하신경.
암기 팁
SITS라는 머리글자를 외우세요! Supraspinatus, Infraspinatus, Teres minor, Subscapularis. "어깨를
SITS하게(앉혀) 안정시킨다"고 연상하면 기능까지 함께 기억할 수 있어요.
국시 빈출 포인트
돌림근띠는
핵심! "동적 안정화"와 "관절 중심화"라는 키워드로 거의 매년 출제됩니다. 구성 근육(SITS)과 각각의 주동작(벌림, 가쪽돌림, 안쪽돌림)도 함께 묻는 경우가 많아요. 어깨세모근의 "주동근" 역할과의 비교도 중요합니다.
기출 변형 주의!
• "팔을 90도 벌림시킬 때, 위팔뼈머리가 상방으로 전위되는 것을 방지하는 주요 기전은?" → 정답: 돌림근띠의 압박에 의한 동적 안정화
• "어깨 충돌 증후군(Impingement syndrome)과 가장 관련이 깊은 근육은?" → 정답: 가시위근 (힘줄이 어깨뼈봉우리과 오구봉인대 사이에서 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