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균자는 질병을 전파할 수 있지만 증상이 없거나 경미해 감염 사실을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려운 사람이다. 건강 보균자(healthy carrier)는 감염되었으나 임상 증상이 없는 불현성 감염 상태로, 체내에서 병원체가 증식해 외부로 배출되면서 타인을 감염시킬 수 있다. 증상이 없어 사회활동을 지속하는 과정에서 전파가 일어나기 쉬워 관리(격리·치료)가 어렵고, 역학적으로 중요한 전파원이 된다. 따라서 건강 보균자의 조기 발견과 체계적 관리는 집단 내 감염 확산을 막는 핵심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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