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고마그네슘혈증(Hypermagnesemia)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신경계 증상의 진행 순서를 묻고 있습니다. 마그네슘(Mg²⁺)은 신경말단에서 아세틸콜린 분비를 억제하여 신경근육 접합부의 흥분 전달을 차단합니다. 혈중 마그네슘 수치가 상승함에 따라 신경계 억제 증상은 말초에서 중추 방향으로, 가장 예민한 신경 반사부터 점진적으로 소실됩니다.
병태생리 및 증상 진행
마그네슘 수치가 정상 범위(1.5~2.5 mEq/L)를 초과하기 시작하면, 초기에는
심부건 반사(Deep Tendon Reflex, DTR) 감소가 가장 먼저 나타납니다. 무릎 반사(patellar reflex)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혈중 농도가 더욱 상승하면 근력 약화, 연하 곤란, 구음 장애가 발생하고, 이어서
호흡 근육 마비 및
의식 저하로 진행됩니다. 따라서 가장 먼저 소실되는 것은 말초 신경 반응인 심부건 반사입니다.
중증도에 따른 임상 양상 비교
| 혈중 Mg²⁺ 수치 | 주요 임상 증상 |
|---|
| 3~5 mEq/L | 심부건 반사 소실 (가장 먼저 나타남), 안면 홍조, 구토 |
| 5~10 mEq/L | 근력 저하, 졸음, 서맥, 저혈압, ECG 변화(P-R 간격 연장) |
| 10 mEq/L 이상 | 호흡 근육 마비, 혼수, 심정지(Asysto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