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항암제(세포독성 약물)의 정맥 외 유출(extravasation)은 응급 상황입니다. 가장 중요한 첫 단계는 즉시 수액 주입을 중단하고, 가능한 한 카테터를 통해 잔여 약물을 흡인하여 조직 내 약물 양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그 후 해독제 투여 및 냉찜질/온찜질 등의 처방이 이루어집니다.
오답 분석 1번(수액 속도 감소): 약물의 지속적 유입을 완전히 차단하지 않아 조직 손상이 계속 진행됩니다. 2번(부위 문지르기): 약물이 주변 조직으로 더 확산되어 손상 범위를 넓힐 위험이 매우 큽니다. 3번(카테터 제거 및 온찜질): 발포성(vesicant) 약물의 경우 온찜질은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카테터 제거 전 잔여 약물 흡인이 우선입니다. 4번(새 라인 대기): 국소적 손상에 대한 즉각적 중재 없이 시간을 지연시키면 조직 괴사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임상 실무 가이드
1즉시 중단 & 흡인수액을 멈추고 주사기를 연결해 3~5mL 정도 흡인합니다.
2카테터 제거흡인 후 카테터를 제거합니다. 절대 압박하지 않습니다.
3냉찜질 vs 온찜질빈카 알칼로이드(Vinca alkaloids; 예: Vincristine)와 에토포시드는 온찜질, 그 외 대부분의 발포성 항암제(예: Anthracyclines)는 냉찜질을 적용합니다.
4기록 및 보고유출된 약물명, 양, 부위, 피부 상태를 정확히 기록하고 의사에게 즉시 알립니다.
정맥 외 유출 — 정맥 내로 주입되어야 할 약물이 주변 조직으로 새어나가는 사고. 발포성 약물의 경우 심각한 조직 괴사를 일으킬 수 있는 응급 상황입니다.
발포성 약물 — 혈관 밖으로 유출되었을 때 물집, 심한 조직 손상 및 괴사를 유발하는 약물. 대표적으로 Anthracyclines, Vinca alkaloids 등이 있습니다.
빈카 알칼로이드 (Vinca Alkaloids) — 일일초에서 추출한 항암제 계열로, Vincristine, Vinblastine 등이 포함됩니다. 정맥 외 유출 시 다른 약물과 달리 온찜질을 적용합니다.
흡인 — 주사기를 이용해 카테터 내에 남아있거나 조직으로 일부 유출된 약물을 빨아들이는 처치. 조직 내 약물 농도를 낮추기 위한 첫 번째 단계입니다.
냉찜질 (Cold Compress) — 혈관을 수축시켜 약물의 확산을 늦추고 염증 반응을 감소시키는 방법. 대부분의 발포성 항암제 유출 시 적용하는 표준 요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