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남성이 검진 내시경에서 위 전정부에 1.2cm 크기의 궤양이 없는 점막암이 발견되었다. CT상 전이는… | 마이메르시 MyMerci
위장관
문제

55세 남성이 검진 내시경에서 위 전정부에 1.2cm 크기의 궤양이 없는 점막암이 발견되었다. CT상 전이는 없다. 적절한 치료는?

해설
분화도 좋은 조기 위암이 점막에 국한되고 크기가 작으면 ESD로 완치 가능합니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55세 남성의 검진 내시경에서 발견된 위 전정부의 1.2cm 크기, 궤양이 없는 점막암입니다. CT에서 전이가 없다는 것은 국소 병변임을 의미합니다. 이는 전형적인 조기 위암(Early Gastric Cancer)의 소견입니다. 조기 위암의 정의는 암이 점막 또는 점막하층에 국한된 경우를 말하며, 이 환자의 경우 '궤양이 없는 점막암'이라는 표현으로 점막층에만 국한됨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일본 가스트로협회 기준에 따르면, 내시경 절제술의 절대 적응증은 분화형(Well-differentiated) 또는 중등도 분화형(Moderately differentiated)의 점막 내암(Intramucosal cancer)으로, 크기 2cm 이하, 궤양(UL) 음성(-)인 경우입니다. 본 증례는 이 기준을 완벽히 충족합니다. 따라서 전이 가능성이 극히 낮고, 완전 절제 가능성이 높아 수술보다는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ESD)이 최적의 일차 치료법입니다.

Prof's Note 조기 위암의 치료 전략은 '병기'와 '내시경 절제 가능성'에 따라 결정됩니다. 수술(위절제술)은 과거의 표준 치료였으나, ESD 기술의 발전으로 적응증을 충족하는 병변에 대해서는 수술과 동등한 치료 성적을 보이면서도 장기 기능 보존과 삶의 질 측면에서 우월한 선택지가 되었습니다. 'CT상 전이 없다'는 정보는 원격 전이가 없음을 확인하여 국소 치료(ESD)의 적절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단서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본 증례의 적절한 치료는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입니다. ESD는 내시경을 통해 점막하층을 박리하여 병변을 한 덩어리로 완전 절제(en bloc resection)하는 시술입니다. 시술 후 조직병리학적 검사로 절제연(Resection margin)이 음성이고, 림프관 침범(Lymphovascular invasion)이 없음을 확인해야 완치(Curative resection)로 판정합니다. 추적 관찰은 일반적으로 시술 후 3개월, 6개월, 1년, 이후 매년 내시경 검사를 시행합니다. Critical Warning 내시경 절제 후 조직병리 결과가 '비완전 절제' 또는 '고위험 인자(예: 점막하층 깊은 침범, 분화도 불량, 림프관 침범)가 발견된 경우, 반드시 추가 수술(위절제술 및 림프절 청소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단순히 내시경으로 병변을 제거했다고 안심하고 추적 관찰만 하는 것은 치명적 실수입니다. 또한, ESD는 기술 난이도가 높은 시술이므로 숙련된 내시경 의사가 수행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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